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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며 읽는 동시 도봉산가까이박종현우리는 가까이 갈 수 없어서따로 따로 산이 되어마주보고 있다.우리는 가까이 갈 수 없어서따로 따로 나무 되어마주보고 있다.그리운 사람은 가까이 가기가 오히려 어렵다. 왠지 쑥스럽고 부끄럽기 때문이다. 마음속으로는 수백, 수천 번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가까이 가기는 쉽지 않다. 그저 마음속에 깊숙이 담아놓고 혼자서만 애를 태울 뿐이다. 그래서 시인은 ‘따로 따로 산이 되었다’고 했다. 산이라도 되어야만 간신히 마주 볼 수가 있다고 했다. 이 얼마나 간절한 그리움인가. 그리고 시인은 여기서만 그치지

문화 | 윤수천 | 2021-03-23 14:22

“지역 예술인, 재단 직원들과 함께 소통, 교감으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도시를 만들어가겠습니다.”지난 22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길영배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현장 소통과 교감을 강조하며 재단을 이끌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지난달 9일 취임한 길 대표이사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과 ‘수준 높은 콘텐츠’를 임기 중 중점을 둔 사업이라고 꼽았다. 지난해 수원시는 제3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됐다. 길 대표이사는 “수원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직접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문화도시를 추진하고 있다”며 “수원의 특화된 문화자원을 발굴해

문화일반 | 김은진 기자 | 2021-03-23 14:22

어린이를 위한 전시ㆍ북 콘서트가 다양하게 마련됐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 함양, 배움이 있는 문화생활을 즐겨보자.■ 직접 만지고, 느끼는 한국도자재단 ‘공예 놀이터’한국도자재단은 경기도자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어린이 전시 ‘공예놀이터’를 23일 열었다. 아이들이 다양한 소재의 공예작품을 보고, 만지고, 직접 체험하며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공예놀이터에는 ▲현광훈(금속) ▲백인교(섬유) ▲권시정(도자) 등 초청작가 3인의 작품 10점과 재단 소장품 42점 등 공예작품 총 52점이 전시된다.현광훈 작가는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21-03-23 14:22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3일 재단 회의실에서 도내 27개 육아종합센터와 ‘경기도 아빠하이!’ 사업 업무 협조와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 이은정 수원시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장, 백인옥 구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과 27개 육아종합센터는 협약을 통해 ▲남성육아참여 인식 개선을 위한 지역 참여자 대상 사업 홍보와 참여 지원 ▲지역 아빠 동아리 소모임 구성ㆍ활동 지원 ▲사업실적 관리ㆍ공유 ▲기타 사업추진을 위해 필요한 재단과 센터의 합의사항 이행 등에 힘을 쏟을

문화일반 | 정자연 기자 | 2021-03-23 14:20

“지역 아카이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리가 지속 가능한 지역 예술 환경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지난 22일 평택 소재 (한치각)에서 만난 빈울, 이생강 대표는 한치각의 존재 의의와 앞으로의 프로젝트 방향을 설명했다.평택 신장2동 중앙시장로 11번길 9-2 소재 한치각은 지난해 10월30일 개관해 현재 150일째 운영 중이다. 총 3층 규모로 1층에는 카페, 2층에는 전시장, 3층에는 공유 텃밭 형태로 운영 중이다.외관은 복합 예술 공간이지만 그 안에서 수행하는 일들은 ‘문화 불모지’ 평택에 끼치는 영향은 크다.빈

문화 | 권재민 기자 | 2021-03-23 13:59

지난해 제17회 ‘세계문학상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여류소설가 전정희가 신작 을 펴냈다. 에 이은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은 “모든 것이 디지털로 변화되는 세상에서 사랑만큼은 아직도 아날로그 감성이 통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품고” 작가가 써내려 간 글이다. 요즈음 사람들은 지그시 참고 기다리는데 서투르다. 책의 주인공들의 아날로그 감성과 사랑이 바보 같고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이내 주인공들의 진정한 사랑과 따스함은 독자로 하여금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따스하게 적신다.특히 여류작가이면서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21-03-23 10:15

분당서울대병원이 복부 조직 손상 등 유방재건수술 합병증 원인을 분석했다.유방재건수술의 한 방법은 자가조직 이용 수술이다. 이는 환자 자신의 뱃살 및 등살을 가슴에 이식하는 방법이다. 안정성이 검증됐으나 수술이 어렵고 조직을 채취한 복부에 탈장 등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명유진ㆍ정재훈ㆍ허찬영 교수) 연구팀은 2006년부터 13년간 이 병원에서 유방재건수술을 받은 568명 환자의 신장, 체중, 연령 등 총 13개 데이터를 프로그래밍으로 분석, 합병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했다.그 결과 환자의 개별 위험

건강·의학 | 이정민 기자 | 2021-03-22 18:42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지역 시각예술 작가 발굴과 미술 시장의 촉진을 위한 ‘2021년 경기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을 시작한다.첫 번째로 선보인 사업은 협력사업자 스튜디오 끼와 함께 하는 다.라이브 경매쇼는 22일 오후 9시에 처음 방송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격주로 유튜브 ‘이광기의 광끼채널’에서 진행된다. 라이브 쇼 프로그램은 ▲라이브 경매쇼 8회 ▲작가 인터뷰 16회 ▲작가의 레시피 2회 등 3가지로 구성됐다.라이브 경매쇼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돼 누구나

공연·전시 | 김은진 기자 | 2021-03-22 17:31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이 ‘군발두통 인식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군발두통 환자를 위한 산소치료 안내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군발두통은 ‘자살두통’이라 불릴 만큼 극심한 두통이 눈물, 콧물 등과 함께 하루에도 여러 번 반복된다. 특히 봄은 일조량 변화 등 계절적 특성으로 군발두통을 포함한 두통 발작이 증가하거나 군발기가 시작한다.하지만 군발두통 환자를 위한 제도적 지원은 미흡하다. 대부분의 군발두통 환자들이 가정용 산소치료에 필요한 고가의 장비를 개별적으로 구입 또는 대여해서 사용하고 있다. 산소치료는 장비사용법이 간단하지 않아

건강·의학 | 정자연 기자 | 2021-03-22 17:29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보건복지부ㆍ국립암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경기남부 호스피스 전문기관의 질 향상 및 고난이도 시술 지원, 호스피스 완화 의료 홍보 활동 및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우수 사례에서는 호스피스 전담 인력의 소진 관리의 필요성과 효율성을 보고하고, 호스피스 전문인력 양성 표준 교육·통증 캠페인 등 권역 내 통합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을

건강·의학 | 정자연 기자 | 2021-03-22 1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