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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전 국민에게 코로나19 백신을 무료 접종하겠다고 11일 신년사에서 밝혔다. 문 대통령은 “다음 달이면 백신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 우선순위에 따라 순서대로 전 국민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우리 기업이 개발한 치료제도 심사 중이라며, “안정성 검사와 허가, 사용과 효과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백신 접종을 기다리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고통과 불편을 감내해 온 국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선별적인 아닌,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접종한다니 다행이다. 2월부터 백신 접종을 시

사설 | 경기일보 | 2021-01-12 20:38

경기일보를 통해 딱한 소식이 전해졌다. 묻지마 폭행 피해자의 무너진 삶이다. 2018년 8월 시작된 불행이다. 한 아파트 화장실 앞에서 40대 남자가 폭행을 당했다. 1시간 가까이 계속된 무자비한 폭행이었다. 서로 어깨를 부딪쳤다는 이유였다. 가해자는 피해자와 일면식도 없었다. 이날 사고로 피해자는 전치 18주의 중상을 입었다. 복부 개복 수술까지 받았고, 기저귀를 차야 하는 평생 장애를 얻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까지 진행됐다.그 피해자가 엊그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폭행 피해 2년 5개월여 만에 이른 파국이다. 본보는 2018

사설 | 경기일보 | 2021-01-12 20:38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예외없이 누구나 강제로 지켜야 할 4가지 의무가 있다.그 중 하나가 바로 국방의 의무이다.최근 군(軍)과 관련한 이슈가 뜨겁다.정부 고위 관계자의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 미국 국적을 선택한 연예인 입국금지 해제 조치 논란.대한민국에서 가장 예민한 영역 의혹에 휩싸인 이들에 대한 시선이 곱지 만은 않다.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해 아들 서모씨의 군복무 시절 황제 휴가 의혹과 관련해 야당과 전면전(?)을 연상케 하는 공방을 벌였다.대정부질문 당시에도 추 장관에게 쏟아진 질문 대부분이 아들 휴가 의혹으로 채워졌

오피니언 | 양휘모 사회부 차장 | 2021-01-12 20:38

2021년 신축년 새해가 밝았다. 올해는 ‘소띠’해다. 60간지 중 흰색에 해당하는 신과 소를 뜻하는 축이 합해져 신축년 ‘하얀 소의 해’다. 작년 한 해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혼란과 변화의 시기를 겪었다. 올해는 작년 한 해를 반추하여 소처럼 우직하고 인내하며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한다. 비 온 뒤 땅이 더 단단해지듯이, 신축년에는 더 이상의 부침없이 잃어버린 일상을 회복한 대한민국이 되길 소망한다.소는 ‘농가의 조상’이라고 불리며 농경사회를 지낸 이 땅에서 가축 이상의 의미가 있는 존재이다. 노동력이자 운송수단이

오피니언 | 김창남 | 2021-01-12 20:38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1-12 20:34

중고거래 앱은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 4명 중 1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자상거래 부문 2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 규모가 커졌다. 특히 중고시장은 구매자가 누구인지를 확인하는 절차가 없거나 무의미해 파는 사람과 사는 사람 간 신뢰만 구축된다면 거래가 성사된다. 따라서 거래의 당사자로서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배제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 판매하는 물건 역시 사이트 자체적으로 검색어 필터링 등이 이뤄진다고 하지만, 버젓이 청소년에게 유해한 제품도 거래되고 있다.‘전자담배’도 그렇다. 언론에서 수차례 지적된 이후로도 ‘전담’, ‘담전’, ‘

오피니언 | 박현혜 | 2021-01-12 19:25

지난주 한 회의에 참석하고 귀가했는데 그날 저녁, 회의 주최 측에서 급한 전화가 왔다. 별도의 연락이 있을 때까지 외부 접촉을 하지 말고 대기하라는 것이다. 사연인즉슨, 낮에 있었던 회의 참석자 중 한 사람이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밝혀졌는데 그에 대한 감염 여부를 조사 중이니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움직이지 말라는 것.참으로 난감했다. 왜냐면 그런 통고를 받기 전 지인을 만나 대화를 나눴고 가족들과도 저녁 식사를 했기 때문이다. 내가 만난 지인 중에는 많은 직원을 거느리는 기업인도 있었다. 만약 그 회의 참석자가 확진 판결이

오피니언 | 변평섭 | 2021-01-12 19:25

『비옥하고 풍요로운 경기의 천 리안팎의 산하가 모두 견고한 요새라네도덕정치가 펼쳐질 형세마저 아울렀으니그 역사는 천 년을 기약할 수 있다네』조선 건국의 주역이었던 정도전(鄭道傳, 1342~1398)은 새로운 국도(國都)인 한양 건설의 총책을 맡았다. 1395년(태조 4) 10월 그는 자신이 그리는 한양의 모습을 시로 지어 태조 이성계에게 바쳤다. 성리학으로 통치되는 유교적인 이상사회(Neo-Confucian Ideal Society)의 전개였다. 이 시는 그가 지은 〈신도팔경(新都八景)〉 중에서 첫머리에 실린 ‘경기산하’이다. 사방

오피니언 | 김성환 | 2021-01-12 19:25

신립장군묘는 광주 곤지암읍 신대리 산 1-1번지에 위치한 문화유산으로 조선 중기의 무신인 충장공 신립 장군의 묘다.신립 장군은 선조 즉위년(1567)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역임했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충청·전라·경상의 3도 순변사로 임명됐다. 아군의 열세에도 불구하고 탄금대에서 배수진을 치고 왜군과 대결했으며 싸움에서 크게 패하자 남한강에 투신 자결했다. 죽은 후에는 벼슬이 영의정으로 높여졌다.묘는 부인 전주 최씨와의 합장묘로 앞에는 상석과 향로석이 있다. 그 앞에 장명등(長明燈:무덤 앞에 세우는 돌로 만든 등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1-12 19:25

새해 들어 지난 6일 폭설과 3년 만의 한파가 동시에 덮치면서 구리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그런데 서울시는 시내 교통이 마비되는 등 제설 대응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자 제설을 전면 민간용역으로 돌리고 심지어 제설 차량도 전량 매각을 검토하겠다고 나섰다. 그러나 단언컨대 민간위탁이 능사는 아니다. 특히 재난과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말이다. 필자가 시장으로 있는 구리시의 사례를 살펴보자.지난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MERS)로 전국이 공포에 휩싸였을 때 구리시에도 한 대형건물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자가

오피니언 | 안승남 | 2021-01-12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