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2,431건)

4차 산업혁명은 우리를 더 풍요롭게 만들고 더 큰 혁신을 가져다줄 것이라 많은 사람들이 장밋빛 미래를 이야기한다.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은 사회문제를 기술의 발달로 해결하고, 기존의 비효율을 줄이고 자원을 줄이고 최적화한다. 그리고 더 다양한 서비스와 일자리, 그리고 융합과 연결이 이루어진다. 또한, 생각하는 것을 바로 인지하여 로봇이 알아서 해 준다. 정보의 공유는 더 자유로워지고, 탈중앙화되어 여러 사람이 정보를 나누어서 보관하고 검증한다. 또한, 생산 방식의 발달과 기계의 지능화로 인간의 여가 시간은 날로 증대되고 그 여가 시간

오피니언 | 정문호 | 2020-01-06

연애편지처럼 소리 없이눈이 온 새해 첫날깨끗한 눈을 보니발자국을 남기고 싶어진다하나, 둘, 셋, 넷,빙 돌려가며 찍은 꽃무늬 발자국에향기가 고인다흰 도화지에 그린 자화상,A4 용지에 써내려간 계획처럼손 타지 않은 한 해를 열며숫눈 위에 발자국을 찍는다사랑이 시작되었다최대희(본명 최정희)평택 출생. 1999년 작품활동 시작. 시집 ‚ ‚ 가곡 경기문학인 대상‚ 경기시인상‚ 농촌문학상 등 수상 국제PEN한국본부 평화작가위원 한국경기시인협회 이사

오피니언 | 최대희 | 2020-01-06

생일, 결혼기념일, 공휴일 등 날짜를 기억하고 기념하며 서로 챙겨주는 많은 날이 있다. 하지만 세상에서 존중받아 마땅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아동학대예방의 날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발행한 ‘2018 아동학대 주요 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의심사례 3만3천532건 중 2만4천604건(73.4%)이 아동학대사례로 판단됐다. 2014년에과 비교했을 때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 통계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서 신고 접수된 건수만 파악한 것이기 때문에 실제 피해 건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

오피니언 | 이정옥 | 2020-01-06

2020년 경자년(庚子年)의 새해 새 아침이 밝았다. 경자년의 ‘경’(庚)은 십간(十干)의 일곱 번째 오방색으로 흰색에 해당돼 흰 쥐띠 해로 불린다. 쥐가 우리 생활에 끼치는 해는 크지만 쥐는 위험을 미리 감지하는 본능이 있다. 쥐 중에서도 흰쥐는 우두머리 쥐로서 매우 지혜로워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데다가 생존 적응력까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아침을 열어보니 영특한 우두머리 흰쥐가 아닌 ‘대환상’에 빠져 있는 흰쥐도 있는 것 같다.김정은은 지난 연말 29년 만에 4일간 주재한 북한 당 중앙위 전원회의에서 “미국이 적대

오피니언 | 김기호 | 2020-01-06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해 2010년 지방소비세를 신설했다. 이때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의 재정격차 완화 및 균형발전 도모를 명분으로 ‘지역상생발전기금’을 만들었다. 경기ㆍ인천ㆍ서울 등 수도권 3개 시ㆍ도가 지방소비세 수입의 35%를 출연해 지방 시ㆍ도에 중점 배분하는 제도다. 2010년부터 2019년까지 한시적이라 했다. 지난 10년간 수도권 3개 시ㆍ도는 3조8천억원 가량을 출연했다. 경기도 1조8천억원, 인천시 3천500억원에 나머지는 서울시가 냈다.수도권 경제사정이나 살림살이도 좋지 않은데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0-01-06

경기도에서 불출마 선언이 유독 많다. 나름 비중이 컸던 의원들이 대부분이다. 다선 중진의원들도 있고, 촉망받던 유망 정치인도 있다. 각자 남긴 퇴임의 변이 다양하다. 눈물로 회한을 토로한 퇴임사도 있다. 현실 정치에 대한 쓴소리를 남긴 퇴임사도 있다. 미래 정치를 향한 당부의 퇴임사도 있다. 유권자에게는 어느 것 하나 가벼운 게 없다. 적어도 퇴임의 변을 밝히는 모습 앞에는 모두가 경건하다. 대체로 너그럽게 평한다.한선교 의원(용인시 병)은 눈물의 고별사를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언급하는 부분에서 특히 그랬다. “…감옥에 간 박

사설 | 경기일보 | 2020-01-06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대포차로 골치를 앓고 있다. 소유자와 실제 운전자가 다른 차량으로 일컫는 대포차가 경기지역에 거의 60%에 달하여 이에 대한 엄격한 단속과 처벌을 해야 된다는 여론이 비등하다. 대포차는 합법적인 명의이전 없이 무단 거래되고 있어 교통질서를 문란시킴은 물론 사고 시 보험문제, 자동차세 징수 등에도 많은 문제점이 노출되어 이를 단속하는 새로운 시스템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분석에 따르면 경기지역에서 2015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5년간 대포차를 유통

사설 | 경기일보 | 2020-01-06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1-03

과전불납리 이하부정관(瓜田不納履 李下不整冠)이라는 글이 있다. 풀이를 보니 의심받기 쉬운 혐의를 말하며 “외 밭에서 신을 고쳐 매지 않고, 오얏나무 밑에서 관을 바로잡지 않는다”로 풀이된다.지난주에 지인과 점심을 먹고 돌아오는 길에 고향 조상님 묘역에 들러 보살피고 비탈길을 내려오니 밭 뚝에 사과가 탐스럽게 달려있다. 초등학교 시절 우리 동네에 사과나무가 없었는데 50년이 지나니 풍성하게 붉은 사과를 매단 나무가 멋지게 자리하고 있다.탐스러운 사과를 직접 볼 기회가 없었으므로 밀착해서 사진을 3컷 찍고 몇 발짝 걸어가서 선채로 인터

오피니언 | 이강석 | 2020-01-03

경복궁은 1395년 9월 29일 완공된 조선 왕조의 ‘법궁’(法宮)이다. 여러 궁궐 중 으뜸이 되는 궁궐이라는 뜻이다. 1865년 흥선대원군은 세도정치 타파와 왕권 강화의 상징으로 경복궁 중건이라는 대공사를 벌였다.엄청난 돈이 들어가는 대공사인 탓에 기부금 성격의 원납전을 걷었고, 재정난 타개를 위해 당백전도 발행했다. 그러나 양반들의 기부금인 원납전은 점차 강제 기부금이 되어 서원 폐지, 호포제와 더불어 양반들의 반발을 심하게 샀다.도성을 출입하는 이에게는 ‘통행세’를 걷었다. 이때 불린 노래가 경복궁타령이다. 걷잡을 수 없을 정

오피니언 | 이명관 사회부장 | 2020-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