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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이나 군수를 인터뷰 하는 일은 쉽기도 하지만 재미가 없다. 연예인 못지않은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하며 지역 대소사부터 행사까지 일일이 챙겨야 하기에 단체장을 심층 인터뷰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대개가 홍보실에서 마련한 완벽한 인터뷰 자료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기도 하고 솔직히 흥미가 없는 게 사실이다. 그러나 황은성 안성시장은 달랐다. 지

사람·현장 | 강현숙 기자 | 2013-05-01

가정의 달이다. 어린 자녀가 있는 부모라면 이맘때쯤 선물에, 추억을 만들기 위한 일정을 짜느라 골머리를 앓기 마련이다. 올해는 용인시로 떠나보자. 에버랜드와 민속촌을 가라는 게 아니다. 색다른 재미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일명 ‘용인 뮤지엄 파크’가 목적지다. 아이들을 위한 천국풍성한 놀이·체험행사·전통문화예술 공연용인시 상갈동에 위치한 ‘용인 뮤지엄 파크’는

사람·현장 | 류설아 기자 | 2013-05-01

‘국민연금? 국민연금! 국민연금♪’요즘, 국민연금에 대한 말이 많다. 앞날을 위해 꼬박꼬박 내는 연금을 나중에라도 계속하여 받을 수 있을지 국민은 걱정이 태산이다. 한 시민단체는 아예 국민연금폐지 운동까지 벌어지고 있다.정부는 기금이 소진돼도 국가가 책임지고 지급한다고 국민을 안심시키고 있지만 정작 국민들의 의구심은 커져만 가고 있는 것.왜 국민들이 국민연

사람·현장 | 안영국 기자 | 2013-05-01

최근 한 TV 프로그램에서 인기 개그맨들이 일주일동안 자동차 없이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줘 반향을 일으켰다. 자동차를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을 감수하는 대신 그들이 얻은 것은 친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길을 걷는 포근함, 가까이 두고도 알지 못했던 다양한 볼거리 가득한 거리의 친숙함, 정신없이 지나쳐버린 아쉬운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여유

사람·현장 | 김미경 기자 | 2013-05-01

때는 바야흐로 1919년 3월 24일. 부천군 계양면(현재 계양구) 주민 600여 명은 오후 2시 장기리 황어장터에 모였다.이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품속에 고이 숨겨놓았던 태극기를 일제히 꺼내 흔들었다.그리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을 만큼 큰 소리로 “대한 독립 만세”를 외쳤다.이 소식을 들은 일본 순사들은 총과 칼로 무장한 채 만세운동을

사람·현장 | 김민 기자 | 2013-05-01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정작 개인적인 자산관리는 빵점입니다.” 김양택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30년째 캠코에 몸담고 있지만 정작 자신의 투자 성향은 극히 ‘보수적’이라고 소개했다. 김 본부장은 일 하는데 있어서는 ‘완벽한 프로’지만 재테크의 경우 ‘사연 많은 아저씨’로 통한다.그는 “집안 사람들이 부동산 등 투자 관련 이야기만 나오

사람·현장 | 최원재 기자 | 2013-05-01

취한 다음날은 으레 인천 연수구나 남구 쪽 국밥집으로 나가 속을 풀곤 했는데 그날은 배다리 송미정(松味亭)에 가게 되었다. 거기서 아주 오랜만에 술에 다친 속을 편안하게 다독일 수 있었다. 그런데도 “송미정에를 가게 되었다.”는 어투가 되고 만 것은 그동안 이 집을 전혀 기억 속에 떠올리지 못하고 있었던 까닭이다.구세(區勢)가 쇠퇴하면서 내로라하던 음식점들

사람·현장 | 경기일보 | 2013-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