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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6-03 21:19

전통 농경사회에서 6월 초는 24절기 중 아홉 번째 절기인 망종[(芒種)에 해당한다. 양력으로는 6월 6일 무렵으로 태양의 황경이 75도에 달하는데, 망종이란 벼 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으로 이 시기는 모내기와 보리 베기에 알맞은 때이다. 모내기가 한창인 망종을 전후로 지난가을 수확한 곡식들이 떨어져 채 익지 않은 보리 순이나 나락으로 허기를 채웠으니 ‘보릿고개’라는 말도 여기에서 유래했다. 극심한 춘궁기(春窮期)에는 보리 순은 고사하고 소나무껍질, 칡뿌리, 솔잎으로 배고픔을 이겨냈으니

오피니언 | 한덕택 | 2020-06-03 20:34

300만 인천시민이 뽑은 13명의 일꾼인 제21대 국회의원들의 임기가 시작했다. 이들에겐 여야를 막론하고 앞으로 4년 간 인천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협력을 이끌어낼 막중한 임무가 있다.더욱이 지금은 코로나19로 인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위기상황이다. 시민들의 가장 큰 관심사인 먹고사는 문제, 즉 경제분야가 너무나 타격이 심각하다. 실물경제 위기가 가속화하면서 기업은 물론 소상공인의 고통이 크다. 또 플랫폼노동자·비정규직 노동자·청년 등 취약계층에겐 너무나 힘든 시기다. 이번에 출범한 21대 국회엔 눈앞에 놓인 이 같은

오피니언 | 이민우 인천본사 정치부장 | 2020-06-03 20:34

일부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났다. 가짜 지역 화폐 가맹업체다. 가맹업체 조건은 연매출 10억원 이하다. 소규모 업체를 살리려는 정책적 기준이다. 그런데 가짜 가맹업체들이 확인됐다. 경기도가 6개 적발 업체를 공개했다. 슈퍼마켓이 5곳으로 제일 많다. 고깃집이 한 곳 있다. 지역별로는 수원ㆍ고양시가 각 2곳, 화성ㆍ부천시가 각 1곳이다.편법 가입 방법은 예상외로 간단했다. 화성시의 한 음식점은 가른 가맹점의 단말기를 사용해 지역 화폐를 받았다. 연매출 10억 이하인 가맹점 단말기다. 고양시의 한 슈퍼마켓은 새로운 사업자를 등록해 지역

사설 | 경기일보 | 2020-06-03 20:34

정부와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본격화되면서 인천형 재난·일반 기본소득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코로나19 사태 이전에는 일부 정치인의 기본소득 도입 주장이 포퓰리즘과 재정부족 탓 등으로 ‘찻잔 속 태풍’에 그쳤지만 이제는 정치권과 학계 등 사회 전반의 주요 이슈로 부상하고 있다.특히 서울시와 경기도를 시작으로 부산, 강원지역 등 전국 50여개 광역·기초 지자체가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을 자체적으로 지급했거나, 도입하면서 인천형 기본소득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인천 시민은 이번 코로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20-06-03 20:34

강화 망산봉수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봉수로, 2011년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4호로 지정됐다.봉수(烽燧)는 횃불인 봉(烽)과 연기인 수(燧)로 변방의 급한 소식을 중앙에 전하는 통신 방법으로 조선시대까지 쓰였다. 밤에는 횃불을 올리고 낮에는 연기를 올려 신호를 보냈다. 대개 봉수는 해발 100~300m의 너무 높지 않은 산 정상부, 주변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에 설치됐다. 망산봉수는 덕산봉수라고도 불린다. 덕산은 해발 240m이다. 조선 초에는 진강산 봉수의 신호를 받아서 별립산 봉수로 전달했고, 조선 후기에는 진강산 봉수의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6-03 20:27

어린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평생 씻지 못할 상처와 한을 가슴에 안고 사는 것은 어떤 아픔과 절망일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 여성으로서 인간으로서 인권을 유린당한 그분들의 안타까운 삶을 알리면서 30여년 동안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는 담대한 용기가 국민들의 심금을 울렸다. 특히 이용수 할머니는 2007년 위안부 피해자의 대표로 김군자 할머니와 네덜란드 오헤른 할머니와 함께 미 하원에 증언자로 출석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 사죄를 촉구하는 결의안(HR121)을 채택하도록 결정적인 공헌을 한 분이다. 2018년 최근까지도 프랑

오피니언 | 조양민 | 2020-06-03 20:27

한 방송사가 있다. 2010년 12월20일, 이렇게 보도했다.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한 재판에서 돈을 줬다는 한만호 한신건영 대표가 오늘 증인신문에서 돈을 준 사실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진술이 번복돼도 유죄 입증에 자신있다는 검찰 입장도 강조해 전했다. 2011년 3월8일, 이렇게 보도했다. “한씨의 동료 수감자가…(한씨가) 광복절 특사가 무산되면 진술을 번복하겠다고 공언했다고 증언했다.” 한씨가 공판 전 내용을 달달 외웠다고도 보도했다.이 방송이 지난 5월22일 이런 보도를 한다. “…그 후로부터 만들어진 (9억원)스토리는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20-06-03 20:27

“긴급신고 112입니다.” 신고자의 응답이 없어 심상치 않은 신고임을 직감할 수 있었다. ‘경찰관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급상황일 경우 수화기 버튼을 눌러주세요’라는 말에 수화기 버튼이 눌러졌다. 매뉴얼에 따라 첫 번째 ‘신고자의 휴대전화 위치조회’를 했다. ‘범인에게 위협을 받고 있어 말 못하는 상황인가요’라는 질문에 수화기 버튼이 또 눌러졌다. 침착하게 신고자에게 경찰관의 질문에 맞으면 수화기 버튼 한번, 질문이 다르면 두 번 눌러달라고 하며 서로 소통을 맞췄다. 이후 신고자의 위치조회가 특정되어 편의점이 맞느냐는 질문에 수화기

오피니언 | 남우근 | 2020-06-03 20:27

The committee has had a chance to ------- your resume and is pleased to inform you that you have been selected for the interview.(A) look up(B) look for(C) look after(D) look over정답 (D)해석 위원회 측에서 당신의 이력서를 살펴볼 기회가 있었으며, 당신이 면접에 선발되었음을 알려드리게 되어 기쁩니다.해설 동사 어휘 문제‘위원회 측에서 당신의 이력서를 살펴볼 기회가 있었다’라는 문맥이 되어야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6-03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