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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됐어도 여전히 아기 같은 우리 손주가 혼자 남겨지게 될까봐 두렵습니다.”양우석씨(가명ㆍ80)는 지난 20년 전 손자 현우(가명ㆍ20)를 가정위탁하게 된 경위와 지금까지의 일상을 회상했다.현우는 지난 20년 전 돌이 채 지나기도 전에 부모로부터 버림 받았다. 양친의 불화가 심했던 와중에 이들이 이혼하게 되며 나몰라라 현우를 방치했기 때문이다. 현우는 뇌병변 1급 장애를 안고 태어나 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지속적으로 경련이 오는 상태라 보호자의 보호가 없으면 생을 유지하기 힘든 상태였다.그러던 와중 할아버지 양씨와 할머니 마정희

문화일반 | 권오탁 기자 | 2019-07-29

“무대에서 화려하고 멋있는 연주자보다,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연주자로 남고 싶습니다.”2014년 동아음악콩쿠르 2위, 2015년 제24회 성정음악콩쿠르 전체 대상, 2년 뒤인 2017년 다비드 포퍼 국제 첼로 콩쿠르 한국인 최초 그랑프리 수상. 짧으면서도 화려한 이 경력은 첼리스트 송민제(24)가 얼마나 성장했는지, 얼마나 치열하게 연습을 해왔는지를 보여준다.정작 그는 화려한 연주자보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주자를 꿈꿨다.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대학원 독주자 과정에 재학 중인 그는 다양한 활동으로 클래식을 대중에게 알리고 있다.

문화 | 정자연 기자 | 2019-07-29

분당차여성병원 배종우 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이 지난 30년간 국내에서 발생한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에 폐 표면 활성제 치료가 미숙아 생존율에 기여했다는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은 임신 37주 미만에 태어난 미숙아의 폐 표면 활성제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며 미숙아 초기 사망 원인의 35%를 차지하는 질환 중 하나다.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에 사용하는 폐 표면 활성제 치료법은 폐 표면 활성제 약물을 기도관을 통해 폐 표면에 직접 닿게 해 지속적으로 폐를 퍼지게 하는 치료법이다.배 교수팀은 1991년부터 2017년까지 출생체중 1

건강·의학 | 문민석 기자 | 2019-07-29

중기 또는 말기 알츠하이머병 치매 환자를 치료할 때 사용하는 고용량 (23mg) 도네페질은 초기 4주간 중간용량인 15mg 투약 뒤 증량하는 것이 부작용을 줄이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신경과 홍윤정 교수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 치매환자에서 고용량 도네페질 복약 초기 4주간 용량 적정의 유효성에 관한 임상시험 논문을 의학 분야 국제학술지에 최근 발표했다.도네페질은 용량이 클수록 더 효과가 크기는 하지만 약물 부작용 위험성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전문의들은 고용량의 도네페질을 사용할 때 2

건강·의학 | 김동일 기자 | 2019-07-29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다음달 1일부터 혈액종양내과를 개설, 진료를 시작한다.혈액종양내과는 인체의 각 장기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에 대한 항암화학치료, 표적치료 및 면역치료를 전문으로 치료하는 분야이다.혈액종양내과를 책임질 의료진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혈액종양내과에 재직했던 이석영 교수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고형암, 항암치료, 유전상담, 양성혈액질환, 혈액암 등에 대한 진료를 실시한다. 원광대 산본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개설로 내과는 총 6개 분과 체제를 갖추게 됐다.군포=윤덕흥기자

건강·의학 | 윤덕흥 기자 | 2019-07-29

긴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이 33도가 넘는 폭염에는 일사병, 열사병, 열실신, 열경련, 열탈진 등 온열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더욱 조심해야한다. 대표적 온열질환인 일사병과 열사병에 대해 알아보자.일사병은 신체 온도가 섭씨 37도에서 40도 사이로 상승한 상태를 말한다. 적절한 심박출을 유지할 수 없으나, 중추신경계의 이상은 없다. 열사병은 심부 체온이 40도 이상이고, 중추신경계의 이상소견이 함께 나타난다.일사병의 증상은

건강·의학 | 송시연 기자 | 2019-07-29

모유유산균이 비만 세균을 사멸시켜 지방세코 크기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모유유산균은 우리 몸에 섭취되는 탄수화물을 소화효소가 분해할 수 없는 다당류로 변환 시킨다. 이 때문에 체중 증가를 억제하고, 지방세포 크기를 감소시켜 다이어트를 돕는다.모유유산균의 또 다른 역할은 바로 지방 산화 촉진이다. 우리 몸은 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해야 하는데, 그때 사용되는 기관이 바로 미토콘드리아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 속에서 세포호흡 활성화, 에너지 생산 등의 역할을 하는 핵심 기관이다.모유유산균이 세포호흡 활성화에 도움을 줘

건강·의학 | 장영준 기자 | 2019-07-28

국내 최대 규모의 록 페스티벌 이 얼마 남지 않았다. 다음달 9~11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에는 ‘락캉스존’ ‘호텔패키지’ ‘펜타빌리지’ ‘무료셔틀버스’ ‘공식화폐’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락페스티벌을 다섯배 더 즐기는 방법을 알아보자.먼저 락캉스존은 무더운 여름, 록 음악과 함께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다. 캠핑족은 물론 특별한 추억을 쌓고 싶은 이들을 위한 ‘펜타캠핑’, 길이 55m의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된 ‘펜타랜드’, 셀카족들을 위한 ‘펜타사진관’, 뜨거운 햇볕을 피

공연·전시 | 송시연 기자 | 2019-07-26

코넬리우스는 일본의 싱어송라이터 오야마다 케이고가 만든 솔로 프로젝트 그룹이다. 1989년 오자와 겐지와 함께 플리퍼스 기타를 결성해 활동하다 1993년 솔로로 전향해 코넬리우스라는 이름으로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다양한 음악들의 콜라쥬를 통해 완성한 곡들로 코넬리우스 스스로가 하나의 장르가 됐다.다소 어울리지 않는 예명으로 활동해서인지 지난 1995년 TV 선전에 여장을 하고 출연하는 등 이색적인 행보를 보인 바 있다. 유명 가수인 타나베 야스오가 외삼촌, 판화가 나카바야시 타다요시가 고모부인 점도 알려지며 예술인으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19-07-26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은 오는 27일부터 9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마다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천현정 광장 무대)에서 ‘한옥과 함께하는 국악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한옥과 함께하는 국악공연’은 동서양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수준높은 공연으로 아트빌리지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오는 27일은 첫 공연에는 여성 3인조 창작그룹 ‘뮤르’의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진행된다. ‘뮤르’는 피리, 태평소, 대북 등 국악기와 핸드팬, 카혼 등을 조화시켜 국악의 새

공연·전시 | 양형찬 기자 | 2019-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