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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5일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여의도 입성을 꿈꾸는 ‘예비 선량’들의 행보가 분주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인해 예년 같은 선거 열기는 달아오르지 못하고 있지만 물밑 활동은 분주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선거 풍속도를 바꿔놓으며 대면 선거운동 대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선거전이 치열하게 전개 되고 있다. ▶정당별로 속속들이 본선에 나설 후보가 확정되고 대진표가 짜여지면 ‘코로나 정국’에도 선거 열기는 수면 위로 올라 더욱 뜨거워질 수

오피니언 | 황선학 체육부 부국장 | 2020-03-05

정부가 ‘공적 판매’ 물량을 풀고 있다지만 마스크 구하기가 여전히 하늘의 별따기처럼 어렵다고 아우성이다. 우체국과 농협 하나로마트 주변의 구매 행렬은 일상화 되다시피 했고, 2~3시간 줄을 서고도 구하지 못한 시민들은 ‘마스크 공급도 제대로 못하는 정부’에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물량 부족에다 수요 폭발까지 겹치면서 마스크를 구하려다 없던 병도 생길 지경이라며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마스크 대란’이다.코로나19 확진자가 5천명을 넘어서고 사망자도 30명이 넘었다. 바이러스를 퇴치할 신약이 없는 상태에서 마스크는 생필품이 됐다. 코

사설 | 경기일보 | 2020-03-05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애를 먹고 있는 가운데 싱가포르 리센룽(李顯龍) 총리가 조명을 받고 있다. 이달 초 대국민 담화를 통해 “공포는 바이러스 자체보다 더 해를 끼칠 수 있다”면서 “바이러스가 더 확산하면 접근 방법을 달리할 것이고, 정부는 그 모든 단계를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떤 팩트도 숨기지 않고 상황이 나빠질 수 있다는 걸 말하는 데도 주저하지 않았다. 물론 5천명을 넘어 1만 명을 바라보는 확진자를 가진 우리하고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 중요한 것은 싱가포르 국민이 자기 정부를 믿고 사재기를 포기하고 일상생활에 복귀했

사설 | 경기일보 | 2020-03-05

The software company issued a notice stating that it would ------- longer be providing updates for a program that it released over two decades ago.(A) no(B) not(C) none(D) neither정답 (A)해석 그 소프트웨어 회사는 20여년도 더 전에 발매된 프로그램에 대해 더 이상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않을 것임을 표명하는 안내문을 발표했다.해설 관용 표현 채우기 문제‘그 회사는 더 이상 업데이트를 제공하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3-04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으로 인한 전염병과의 싸움은 인류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염병으로 14세기 흑사병과 20세기 스페인 독감을 들 수 있다. 14세기 후반 중세 시대 유럽 인구 3분의 1, 전 세계에서 7천50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가며, 중세의 사회적, 경제적 대변혁을 일으킨 흑사병의 원인은 쥐벼룩에 붙어사는 박테리아 질환인 페스트균이었다. 1347년 킵차크칸국의 몽골 기마병이 흑해 연안, 크림 반도 동부의 무역 기지 카파 항구를 공격할 때 흑사병으로 죽은 시신들을 투석기를 이용해 적진을 향해 던져

오피니언 | 김수완 | 2020-03-04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3-04

1984년 2월, 나는 한ㆍ일 관계에 따른 한 행사에 참석한 것을 기회로 당시 일본 구마모토 지사로 있던 호소카와를 그의 집무실에서 면담할 기회를 가졌다. 훤칠한 키에 젊음이 넘치는 그의 모습은 참신함 그것이었다. 그의 언변도 여느 정치인에게서 볼 수 없는 진솔함이 느껴졌다. 특히 그는 ‘지방분권’을 많이 강조했다.그 무렵 일본은 자민당의 38년 장기집권에 정경유착 등 정치의 부패로 개혁을 갈망하는 소리가 높아 가고 있을 때여서 호소카와 모리히로(細川護)는 그런 개혁의 기수로 주목을 받고 있었다. 과연 그는 얼마 안 있어 ‘일본신당

오피니언 | 변평섭 | 2020-03-04

얼마 전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경찰관도 소방관처럼 대우해 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소방관들은 보관소에 소방차를 넣어두고 대기소에서 이불 깔고 편안하게 잠을 자도 영웅 대접을 받는데 경찰은 밤새 출동하고 순찰차에서 쪼그려 자도 징계를 받는다는 것이다.그런데 필자는 경찰관과 소방관 중에 누가 더 편한가를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경찰관과 소방관은 화재·구조 현장은 물론이고, 범죄·교통사고 현장까지 주민의 안전을 위한 곳이라면 어디든 함께 출동하는 파트너이기 때문이다.도민의 안전을 위해 땀 흘리는 경찰관과 소방관은

오피니언 | 박근철 | 2020-03-04

구리 소재 동구릉(사적 제193호)은 조선 태조(이성계)의 건원릉을 비롯해 문종 · 선조 · 현종 · 영조 · 헌종 등 5명의 공식 왕과 기타 추존 왕, 비ㆍ빈 등 모두 17위가 모셔져 있는데, 동쪽에 9기의 능이 있다 하여 동구릉이라 일컬어지고 있고, 인접한 남양주에는 세조(광릉)와 고종 및 순종(홍ㆍ유릉)의 능이 있어, 조선왕조를 창업한 태조부터 500여 년 후 나라가 망할 때 마지막 임금까지 여러 역대 왕들이 한 지역에 모셔 저 있어, 그 역사성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되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만약 조선왕조가

오피니언 | 박영순 | 2020-03-04

사육신 중의 한 명인 유응부 선생과 한남군 이어, 병사 양치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제단으로, 어린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다 실패하여 처형당한 이들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담장을 두르고 출입문을 마련한 이 단에는 낮게 마련된 대지 위로 3기의 비석이 놓여 있다. 가운데에는 ‘총관유응부선생’의 비석이, 그 양 옆으로 ‘병사양치선생’, ‘한남군이어선생’의 비가 각각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또한 유응부 선생의 고향이었던 만큼, 단 옆으로 선생의 옛 흔적을 기리는 ‘유허비’를 비각 안에 모셔두었다.조선 영조 22년(1746)에 설치된 것으로,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