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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지난 15일 인천시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했다. 300만 인천시민의 관심이 모아지는 시간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해서 2시간30분이 걸렸다. 시민들은 감사위원인 국회의원들은 인천시의 각종 문제점을 지적할 날카로운 ‘창’을 들고 공격하고, 박남춘 인천시장 등 공직자들은 튼튼한 ‘방패’로 방어하는 모습을 기대했다.하지만 국정감사의 수준은 기대 이하였다. 공직자들은 쉽게 끝나 안도의 한숨을 쉬었겠지만, 언론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은 실망을 금치 못했다. 국정감사가 끝난 뒤 잠시 ‘기대치가 너무 큰 탓인가’라는 생각

오피니언 | 이민우 인천본사 정치부장 | 2019-10-18

Workshop participants are reminded not ------- the building during the morning break so as not to miss the next presentation.(A) leave(B) to leave(C) leaving(D) left정답 (B)해석 연수회 참가자들은 그 다음 발표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 아침 휴식 시간 동안 건물을 떠나지 않도록 지시 받는다.해설 to 부정사 채우기 문제remind는 ‘remind + 목적어 + to 부정사’를 취하는 동사이며, 수동태(a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10-17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10-17

2015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66호로 지정된 바리야크함 깃발은 1904년 2월 러·일 전쟁 당시 인천 앞바다에서 일본함대와 전투를 벌이다 자폭한 러시아 순양함 바리야크(Варяг)에 걸려 있던 것이다. 바리야크함은 1904년 2월 9일 제물포 해전에서 일본 제국의 연합함대와 전투를 벌여 31명이 사망하고 191명이 부상하였으며, 승무원들은 항복하지 않고 배를 자폭시키기로 결정하였고 이후 승무원들은 구조되었다. 이 깃발은 바리야크함을 상징하는 군함기로 성 안드레이 기라고도 불리며, 붉은색 바탕에 검은색의 띠가 대각선으로 가로질러 X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10-17

9월에 이어 10월에도 연일 서초동과 광화문에서 경쟁하듯 대규모 시위가 벌어졌다. 덕분에 우리는 어느 한 쪽을 선택하지 않으면 이상한 부류로 내몰릴 위기에 놓이기도 했었다. 마치 회색지대는 허용하지 않는다는 듯이 말이다.개천절 휴일에 아들 잘 둔 덕분에 아내와 함께 생전 처음 개봉 이틀째밖에 되지 않은 수입 영화를 볼 수 있는 횡재를 했다. 개봉 첫날 40만 관객을 넘겼다는 영화 는 상영 전부터 매스컴을 통해 세뇌하던 대로 대체로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의 속에서 조커가 어떻게 탄생해 가는지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영화를 보는 동

오피니언 | 강종권 | 2019-10-17

세계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가 서울대 특강 시 학생들에게 한 “젊은이여, 농대(農大)로 가라!”가 큰 주목을 받았었다. 똑똑한 학생들이 모여 있다는 학교에서 미래 유망투자 사업으로 농업을 추천하니 이해하기 어려웠을 법도 하다. 그는 30년쯤 후면 식량부족 사태로 농업 수익성이 가장 커 유망업종이 되리라 예측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0년 306만 명이던 농가인구는 지난해 231만 명으로 약 25% 감소했다. 특히 65세 이상 농가인구가 100만 명을 넘어서지만 30세 미만 젊은 농업인은 28만 명 수준으로 54%나 감소했다.

오피니언 | 김석철 | 2019-10-17

“유튜브 언론인으로 취재차 전화했다”. 다시 들어봐도 절묘한 해명이다. 안 그랬으면 온갖 비난을 샀을 상황이다. 전화했던 시기 자체가 민감했다. 최성해 총장이 총장상 위조 폭로를 했을 때다. 언론이 ‘여권 유력 인사들 압력성 전화’라고 썼다. 김두관 의원은 ‘아는 사이라 조언한 것’이라고 했다. 비난만 더 샀다. 유시민은 달랐다. ‘나는 언론인이고, 그래서 취재했다’고 했다. 뭐라 할 수 없었다. 그때부터 그는 ‘언론인 유시민’이 됐다.그러면서 ‘언론인 유시민’의 모순도 시작됐다. 모든 취재는 보도를 목적으로 한다. 보도가 안 되는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10-17

유럽여행을 마치고 귀국길, 그린랜드 상공에서 조병화(1921~2003) 시인은 ‘천적’이란 짧은 시를 쓴다. “결국, 나의 천적은 나였던 거다” 딱 한 줄, 12글자다. 짧지만 울림이 크다. 조국 사퇴 전후 문 대통령의 행보와 발언이 어찌 이 짧은 시와 일치하는지 공교롭다. 조국 사태의 최대 패배자는 조국이 아니라 문재인 대통령이다. 상식과 양심의 문제를 진영과 검찰개혁의 싸움으로 몰아간 문 대통령의 오판이었다. 대통령은 지지층의 충성심을 믿었으나 절대다수 국민의 분노를 이기지 못했다. 중도층 이탈에 따른 지지율의 최저치 경신이 결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10-17

안산은 다문화특구 지역으로 9월 현재 외국인주민 현황을 보면 8만7천359명이다. 내국인이 65만4천668명으로 집계됐으니, 8명 중 한 명이 외국인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8만7천여 명의 외국인 가운데에는 등록외국인이 65%로 5만7천51명이고 나머지는 고용허가 방문취업 결혼이민자 유학ㆍ연수 전문인력 난민 방문 동거 영주 등 기타가 3만여 명에 달한다. 105개국 나라에서 들어와 있는 거대도시 안산의 9월 현재 전체인구는 약 74만으로 집계된다.요즘은 남자가 장가들고 여자가 시집가는 혼인문화의 고정관념이 깨진 지 오래다. 과거

오피니언 | 강성금 | 2019-10-17

지난주 한국기자협회와 우즈베키스탄기자협회 교류 차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를 비롯해 우르겐치 히바성, 사마르칸트를 다녀왔다. 우즈베키스탄은 인구가 3천200만 명 정도이고 면적은 우리나라의 2배 정도 된다.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Shavkat MIRZIYOYEV) 대통령이 지난 2017년 한국을 방문했고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4월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했다. 양국은 두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의료 분야 등 활발한 교류를 준비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과 한국 교류의 중심에는 고려인들이 있다. 우즈베키스탄 기자협회에 따르면 고려인의 비율은

오피니언 | 최원재 문화부장 | 2019-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