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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이천의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완공을 앞두고 마감공사가 한창 중 화재가 발생해 안타깝게도 작업자 38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쳤다. 공사장 지하 2층에서 산소용접 작업 중 발생한 불티가 천장의 우레탄 폼에 착화되어 화재로 번졌으며, 현장 곳곳에서 안전규정이 지켜지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웠다고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상태다.이번 사고는 2008년 1월 7일 지하 1층 냉장실에서 발생해 40명이 목숨을 잃은 이천 냉동창고 화재와 비슷해 보인다는 지적이 있다. 두 사고 모두 우레탄 폼, 용접 작업, 샌드위치패널 사용이라는

오피니언 | 장정규 | 2020-07-09 19:50

Donors have made a ------- contribution to the local community center so that the projects aimed at assisting the youth are sufficiently funded.(A) perceptible(B) significant(C) convincing(D) standard정답 (B)해석 청년들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에 자금이 충분히 제공될 수 있도록, 기부자들은 지역 주민회관에 상당한 기부를 했다.해설 형용사 어휘 문제‘자금이 충분히 제

오피니언 | 김동영 | 2020-07-09 11:15

이 노래는 4~7세부터 유아들이 하는 놀이다. 일단 가야 할 목적지를 정해 놓고 눈을 감은 후 출발하면서 뒷사람이 “어디만큼 왔느냐” 하면 앞사람은 “당당 멀었다” “어디만큼 왔느냐?” 또 물으면 앞 사람은 눈을 살짝 뜨고 목적지를 살피면서 “당당 멀었다” 하다가 나중에는 “다 왔다”고 한다.목적지가 너무 빤해서 눈을 감지 않고 해도 이 놀이는 재밌고 감은 눈을 슬쩍 떴다가 감으면서 박자 맞추며 놀아도 정겹고 아늑한 추억의 노래다.대망의 2020년 봄은 송두리째 날아가고 이제나저제나 손꼽던 유월도 칠월도 가뭇없이 넘어가고 있다. 얼

오피니언 | 강성금 | 2020-07-08 21:00

프로야구의 여러 속설 중 하나가 바로 위기 뒤에 기회가 온다는 것이다. 직전 수비에서 만루의 위기를 잘 넘기면 다음 공격에서 점수를 내는 일이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하면서 생겨난 말이다. 이 상황을 좀 더 분석해보면 수비 상황에서 위기를 맞았을 때 집중력을 극대화해 고비를 넘기면 고도로 집중된 운동 신경이 공격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빛을 발해 득점에 성공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를 프로야구로 따지자면 우리를 위기에 몰아 넣은 상대팀의 공격 상황이라고 가정해보자.▶7월7일 글로벌 기업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영업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

오피니언 | 김규태 경제부장 | 2020-07-08 20:29

경기개발연구원이 특별한 문화 행사를 제안했다.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가칭 ‘기전문화제’다. 기전(畿甸)의 지역적 구분은 경기와 인천이다. 기전문화는 경기와 인천의 문화를 말한다. 경기연의 제언은 결국 ‘경기 인천 문화의 창달’로 연결된다. 보고서 제목에도 그 취지가 명확하다. ‘경기도의 지역 정체성 강화 해법-천 년 왕도의 기전 문화제 도입으로 시작’. “경기도민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여야 한다”고 설명한다.이번 제언에 적극 공감한다. 경기도는 정체성이 없는 지역이다. 문화는 31개 시군이 서로 다르다. 경기도로 묶인 문화가 없다.

사설 | 경기일보 | 2020-07-08 20:29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그저 지나쳤을 타인들에 민감해졌다. 감염의 우려 탓에 모르는 사람과의 만남은 꺼려지고, 마주하는 사람들의 행동에는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사람을 안 만나며 일상생활을 할 수가 없으니, 우리 모두 타인에 노출된 포로나 다름없다. 아파트라는 대규모 공동주거시설의 일상은 입주민뿐 아니라 급증한 배달업무 종사자 등도 함께 타야 하는 엘리베이터 이용에 밀접 접촉을 피할 길이 없다.타인과 함께 탄 엘리베이터에서는 마스크는 물론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건만, 멈춰야 할 사적인 대화를 거리낌 없이 하는 자가 많다. 마스크

오피니언 | 모세종 | 2020-07-08 20:29

농업법인은 농업인에게 각종 세제 혜택을 주어 우리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한 제도다. 이를 악용하여 부당이득을 꾀하는 방편으로 삼고 있다. 농업용 부동산을 취득하여 감면을 받아 차익을 챙기는 수법이다. 정부가 연이어 부동산대책을 쏟아내고 있는 때다. 농업인들이 한 해 구슬땀을 흘린 소득이 얼마가 모아졌다. 만일 이 총액보다 비농업인이 몇 배가 되는 불로소득을 얻었다면 농사지을 맛이 나겠는가. 물론 아니다. 비정상적인 농업법인을 가려내 처벌해야 하는 이유다. 정상적으로 설립요건에 맞게 운영되는 농업법인에게 사회적으로 부정적 인식을 심어

사설 | 경기일보 | 2020-07-08 20:29

나비효과는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지구 반대편에서는 태풍 등 예상치못한 큰 날씨변화를 가져올수 있다는 내용으로 당초 과학이론이었으나 오늘날에는 각종 글로벌 경제에서의 미국 등 경제대국의 사소한 경제흐름 변화에도 전세계가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원인 설명 등 각종 사회현상을 설명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물론 이 이론 자체는 가치중립적 이론이지만 나는 이 이론이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있는 온 국민들에게 작은 소망이자 선한의지가 모여서 위대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로 기억되기를 바란다. 당초 여름이 되어 기온이 올라가면 코로

오피니언 | 홍진동 | 2020-07-08 19:56

강화 정족산성진지(江華 鼎足山城陣地)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온수리에 있는 조선시대 성지로, 2014년 인천시 기념물 제66호로 지정됐다.정족산성진은 정족산 사고를 수호할 목적으로 조선중기 이후 설치된 국방시설이다. 1907년 방화로 전체 소실되어 평탄지로 있던 곳을 2008년 발굴조사하여 11개소의 건물지를 포함 대규모 유구가 발굴됐다. 1870년대 이후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정족산성진」 지도에 표현되어 있는 내사, 진사, 포량고 등의 건물지와 담장시설, 문지 등을 대부분 확인했다. 발굴된 일부 건물지의 경우 정족산성진 설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7-08 19:56

지난 6월 29일 장혜영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해 국회에 제출된 ‘차별금지법(안)’을 두고 논란이 뜨겁다. 이목을 끄는 것은 6월 30일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최영애)도 ‘평등 및 차별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평등법”) 시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조속히 입법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공식의견을 표명한 것이다. 2006년 국무총리에게 차별금지법 제정을 권고한 지 14년 만의 의견표명이다.두 안(案)은 대동소이하다. 공통점은 현행 헌법이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고 규정하고 “누구든지 성별ㆍ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ㆍ경

오피니언 | 조양민 | 2020-07-08 1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