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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투기 의혹의 시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였다. 조사가 이어지면서 그 대상이 확산일로다. 국민의 관심은 특히 두 부류에 가 있다. 중앙 및 지방 정치인이 하나고, 행정기관 공무원이 다른 하나다.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은 모친의 투기 의혹이 불거졌다. 같은 당 비례대표 김경만 의원은 배우자의 투기 의혹이 있다. 역시 같은 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본인 소유 땅이 논란에 휘말렸다. 지방의원들도 있다. 시흥시 의원이 딸 명의로 ‘알박기 건축’을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하남시와 부천시에서도 전직 또는 현직 시의원이 부동산 투기 의혹을

사설 | 경기일보 | 2021-03-11 21:07

미얀마 군부의 강경 진압을 규탄하고 민주주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시민 사회에서 커지고 있다. 열린사회희망연대는 2월 말부터 지난 10일까지 회원과 시민들이 참여한 지지응원 인증샷을 공개했다. 시민들은 ‘#미얀마 응원해요’, ‘#미얀마 지지해요’ 해시태그를 달며 마음을 보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1일 기자회견을 열어 “미얀마에 진정한 민주주의와 평화 실현을 위해 기도하며 연대하고 있다”며 “미얀마 국민에게 우리의 염원이 맞닿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국내 거주 미얀마 학생과 노동자들은 오는 1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오피니언 | 정자연 문화체육부 차장 | 2021-03-11 21:07

투자(投資)와 투기(投機)의 차이. 보통 우리는 투자는 좋은 것, 투기는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혹자는 (정부가) 하라는 대로 하면 투자, 하지 말라는 것을 하면 투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투자와 투기를 무 자르듯이 구분하긴 쉽지 않다. 투자와 투기 모두 수익, 즉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탓이다. 학술적으로 보면 투자는 거래 대상의 가치변화에 주목하는 것이며, 투기는 오로지 시세차액에만 목적을 두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즉, 투자는 부동산이나 주식 등 거래하려는 것의 가치, 성격, 그리고 위험(리스크)에 대해 잘 알고,

오피니언 | 이민우 기자 | 2021-03-11 21:07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3-11 20:44

코로나19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재난지원금에 대한 논의가 올해도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도민 87%가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 경영난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고,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해서도 압도적 다수(90%)가 잘했다는 평가결과가 나왔다고 한다.오산시는 이 과정에서 자체 재난지원금을 100% 지역화폐 ‘오색전’으로 지급했다. 오산시는 오색전을 2019년 4월에 처음 발행했는데, 1년9개월 만에 충전과 사용금액이 1천억원을 돌파하는 놀라운 결과를 냈다. 시민의 높은 참여는 그

오피니언 | 곽상욱 | 2021-03-11 20:39

경기도(일자리재단)를 비롯한 31개 시·군에는 600여명에 달하는 직업상담사 선생님들이 근무하고 있다. 직업을 찾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주거나 직원을 뽑는 회사(기업)들에 알맞은 사람들을 추천해 주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업무를 담당한다.누구나 예측하듯이 지금의 고용동향은 코로나19 이후 단순, 노무직 근로자를 제외하고는 최대 취업자가 감소하는 등 경제적, 고용환경이 최악의 상황이라 볼 수 있다. 이 모든 경제적 여건과 조건에서 너무도 중요한 일을 한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그런 반면에 직업상담

오피니언 | 전철 | 2021-03-11 20:39

경기도민이라면 경기지역화폐라고 하는 지역화폐를 한 번쯤 써본 적이 있을 것이다.필자는 재난지원금을 받으려 본 카드(앱)를 만들어서 쓴 적이 있는데, 이 카드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디에서 쓸 수 있는지에 대해 기쁜 마음으로 검색사이트에서 찾아본 기억이 있다.타 연재에서 보았던 지역화폐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일본에서도 지역화폐라고 하는 것이 사용되는데 ‘에히메의 야와타하마’ 지역에서의 지역화폐의 시작 일화다. 해당 지역의 청년들, 지역 젊은 사업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내건 프로젝트인데, 우리나라와는 조금 다르게

오피니언 | 천지수 | 2021-03-11 20:39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3-10 21:03

특히 정부와 국회의 일 처리에서 추진 과정이 공정하지 않거나 절차가 생략되면 그 결과가 아름답지 않다. 어떠한 명분에도 공공의 의혹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공동체 전체의 이익이나 균형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공화의 원칙을 깼다는 의미까지 가중된다.혜택을 누리는 쪽은 내심 부끄럽고 그렇지 않은 쪽은 억하심정을 가질 것이다. 이러한 정서는 결국 국가의 분열을 조장하며 통합을 방해하는 저변이 된다. 민주주의 이념은 대체로 공정하지 않은 과정을 문제시한 서민들의 오랜 ‘원념(怨念)’에서 비롯되었으며, 근대로 나아가는 에너지가 되었다. 영국의

오피니언 | 김승종 | 2021-03-10 20:57

공자의 제자 자공이 스승에 대해 나름의 해석으로 재능을 자랑하자 공자가 말했다. 오소야천고다능비사(吾少也賤故多能鄙事). 나는 어려서 미천했기에 허드렛일에 능했다는 뜻이다. 공자는 자신의 깊이를 가난했던 어린 시절에서 찾는다. 나 또한 지독히도 벗어나고 싶었던 어려웠던 젊은 날이 지금의 내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 됐기에 논어의 이 구절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아 마음 한편에 품고 있다.가난은 내게 머리로 셈할 여유는 주지 않았지만, 나에겐 누구보다 부지런한 손과 열심히 뛸 수 있는 단단한 발이 있다. 그 손과 발로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오피니언 | 조택상 | 2021-03-10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