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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이맘때는 구인, 구직이 많이 일어나는 시기이며, 대학은 취업 시즌으로 바쁘다. 최근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면담을 했는데, 학생들이 교수가 추천하는 업체에 취업을 잘 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2018년 기준 대기업 평균초봉은 4천60만 원이며, 중소기업 평균초봉은 2천730만 원이라 한다. 그런데 학교로 취업추천 의뢰가 들어오는 업체의 평균 연봉은 2천300만 원이다. 최저임금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2019년 최저임금으로 환산했을 때 최저 월급이 174만 5천150원이고 최저 연봉은 2천94만 1천800

오피니언 | 최인호 | 2019-10-31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는 조선시대 기록유산으로, 2012년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63호로 지정됐다.가천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신간소문입식운기론오’는 ‘황제내경소문(黃帝內經素問)’의 ‘오운육기론(五運六氣論)’에 근원하여 운기(運氣)가 질병의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해 정리한 의학전문서이다. 16세기에 간행된 초창기 목판본을 저본으로 삼아 조선에서 갑진자본 금속활자로 번각한 것이다.이 책의 가치는 전래인본이 드물고 그 내용 또한 한의학 연구에 있어 중요한 자료적 가치가 있다. 특히 간행시기가 16세기로 국내에 희귀하게 남은 조선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10-31

비난이 쏟아질 수 있다. 살인범을 두둔한다고 할지도 모른다. 그래도 위헌은 위헌이다. 대단한 식견을 필요로 하지도 않는다. 학교 시절 달달 외웠던 대원칙이 그렇다. 법률 불소급이라고 했다. 이춘재의 공소시효는 2006년에 끝났다. 뒤집으면 헌법 위반이다. 5ㆍ18 특별법이 전례(前例)라는 건 틀린 소리다. 5ㆍ18 특별법은 ‘성공한 쿠데타의 공소시효’를 따진 입법이다. 화나지만 이런 게 법이다. 이춘재는 법정에 서지 않을 것 같다.혹, 특별법이 돼도 시원한 결말은 없다. 이미 20년 넘게 감옥에 있었다. 세상에 나올 가능성이 없다.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10-31

백년지대계의 교육이 교육부의 실험적 정책 탓에 한국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온 국민이 목숨을 걸다시피 한 교육문제에 정부의 정치적 목적과 철밥통을 유지하려는 부처 이기주의가 적폐처럼 이어지면서 한국의 교육문제는 깊은 수렁에 빠져 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발버둥만이 교육의 목적이 되어, 모든 교육이 입시를 위한 과정으로 변질된 지 오래이다.청문회로 불거진 장관자녀의 대입문제로 입시제도의 불공정성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국민들의 분노를 폭발시켰다. 개악으로만 치닫는 대입제도는 늘 지적받아오던 일이지만 교육부의 문제투성이인 제도운영

오피니언 | 모세종 | 2019-10-31

3년 전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을 들었던 많은 국민들은 문재인 정부에 큰 기대를 걸었다. 취임사에서 밝힌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고, 결과는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는 문 대통령의 말은 그를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들도 기대와 희망을 갖게 했다. 임기를 절반 앞두고 지금 나라는 어떻게 되었나? 기대와 희망과는 달리 한 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정치·경제·외교·안보 어느 한 군데도 멀쩡한 곳이 없다. 정치는 불통이고, 경제는 파탄, 외교는 굴종, 안보는 낭떠러지 일보 직전이다. 이제 정부의 변명이나 통계 왜곡에 속을 국민은 더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10-31

인천시가 정부의 국제관광도시 유치에 도전한다. 도전자는 인천시·대전시·광주시·대구시·울산시·부산시 등 6개 광역시로 경쟁률은 6대1이다.인천은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크루즈 접안이 가능한 인천항 등 우리나라의 관문 도시다. 특히 영종도의 복합 리조트, 송도의 국제회의 복합지구, 168개 섬을 비롯한 해양관광과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도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갖고 있다. 특히 인천은 앞으로 남북 화해 모드가 다시 만들어지면 북한과의 연계 상품 가능하다.하지만 경쟁자인 부산이 만만치 않다. 관광 콘텐츠 등이 부산의 강점이 아니다. 어처

오피니언 | 이민우 인천본사 정치부장 | 2019-10-31

조정대상지역 선정에 대한 불신은 어디서 시작될까. 지난해 지정된 수원 팔달구의 경우를 예로 보면 이렇다. 첫째는 집값 상승률 적용에 대한 불신이다. 지정 전 몇 개월의 상승률만으로 향후 수년간의 규제를 가하는 것이 합당하냐는 지적이 있었다. 기준 되는 기간에 따라서 되레 하락률을 보인다는 지표까지 제시됐다. 단순 상승률과 다르게 적용된 기정 결과도 문제였다. 팔달구보다 높았던 광주 광산구와 경기 의왕은 포함되지 않았었다.향후 부동산 시장 불안 요소 평가라는 것도 그렇다. 팔달구 지정에는 GTX-AㆍGTX-C 노선 착공 및 예비타당성

사설 | 경기일보 | 2019-10-31

-------- in September this year, all full-time staff will be given the option to purchase company shares and sell them once a specified period has passed.(A) Begin(B) Beginner(C) Began(D) Beginning정답 (D)해석 올해 9월부터 시작하여, 모든 정규직 직원들에게는 회사 주식을 매입하고 명시된 기간이 경과하면 그것들을 매도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질 것입니다.해설 분사구문 채우기 문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10-30

전쟁도 아니었고 평화도 아니었다. 도처에서 국지전은 지속되었고, 평화협상도 이어졌다. 2차 대전 이후 45년의 기간을 사람들은 차가운 전쟁(Cold War)이라고 특징지었다. 긴장과 대결의 시대가 지나면 안도가 오게 마련이다. 승자는 넘치는 자신감으로 포효했고, 냉전의 패자는 훗날을 기약하고 있었다.미국은 자신만만했다. 초대국 소비에트연방을 와해시켰고, 바르샤바조약기구의 회원들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합류하기 위해 과거의 종주국 러시아에 등을 돌리는 모습에 표정을 관리해야 할 정도였다. 1차 북핵 위기는 대국의 자만심과 소국

오피니언 | 최승현 | 2019-10-30

지난 7월에 개봉한 재난 영화 ‘엑시트’는 도심전체가 유독가스로 뒤덮여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탈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상적이었던 점은 쓰레기 봉투와 테이프로 보호의 만들기, 바람으로 오염물질 날려 보내기, 담요와 대걸레로 응급 환자 이송을 위한 간이침대를 만드는 법, 방독면 정화통 교체 시간 등 재난대응법을 흥미롭게 연출한 것이다.재난이 발생한 비상상태에서는 구조물품도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들로 재구성해 쓰는 등 초기대응을 잘 해야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특히 자연재난보다 예측가능성이 낮은 사회

오피니언 | 한태일 | 2019-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