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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 중단과 극단적 선택 시도 등의 가능성이 큰 이른바 ‘위기학생’이 경기도에만 7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런 가운데 도내 학교의 절반가량은 상담교사조차 없고, 고위험군 위기학생의 절반은 부모 거부로 전문적인 치료도 받지 못하고 있어 위기학생들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9일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위기학생은 7만1천411명(학업 중단 및 학교폭력으로 목숨을 잃은 가ㆍ피해 학생은 2017년 기준)에 달한다.유형별로 보면 극단적 선택으로 목숨을 잃은 학생이 43명, 극단적 선

교육·시험 | 강현숙 기자 | 2019-06-20

국립인천대학교가 교직원 부정 채용 의혹으로 교육부에서 중징계 요구를 받은 조동성 총장에 대해 2번째 ‘경징계’를 의결했다.첫 경징계 의결 이후 교육부로부터 이사회 중지 공문을 받은 인천대가 또 다시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건 사실상 교육부와의 전면전을 선언한 것이라 논란이 예상된다.19일 교육부와 인천대에 따르면 인천대 징계위원회는 지난 18일 조 총장에 대한 재징계위원회를 열고 기존과 같은 경징계인 ‘견책’을 의결했다.징계 결과는 오는 21일로 예정된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앞서 지난 5일 인천대는 조 총장에 대한 징계위를 열

인천교육 | 김경희 기자 | 2019-06-20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에 위치한 용문천년시장은 불과 5년 전까지만 해도 경기도에서 낙후시장으로 분류 됐었다. 1965년, 산에서 캔 나물과 도매상에게 떼온 물건을 이 장소에서 상인들이 모여 팔기 시작했고, 정립되지 않은 환경에서 손님들을 맞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시간이 흐르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쇠락을 거듭했다.낙후된 환경임에도 계속 시장을 찾아주는 손님들 때문에 양평군과 시장 상인들은 대대적인 시장개편에 나섰다. 용문천년시장은 2014년께 유철목 상인회장을 초대회장으로 취임시키고 상인회 조직을 본격적으로

경제 | 허정민 기자 | 2019-06-20

지난 2003년 문을 연 프로축구 K리그1 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15년동안 리그 하위권에 머물며 구단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팀이다.인천시의회는 지난 2012년 시민축구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육성해 지역축구발전과 시민여가체육의 활성화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인천시 시민프로축구단 지원 조례’를 개정해 시비지원이 가능토록 했다.문제는 영리 목적의 주식회사에 시비를 지원하는 건 현행법상 불법 논란이 일 수 있다는 점이다.막대한 시비를 투입하고도 인천유나이티드의 리그 경쟁력을 오히려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지금 본보는 예산지원의 문

인천 | 이승욱 기자 | 2019-06-20

“마을 곳곳에 시골의 향기가 풍겼으면 합니다.”지난해 8월부터 아이에서 어른까지 더불어 행복한 마을을 꿈꾸며 우리동네연구소 ‘퍼즐’을 설립ㆍ운영하는 오병철 이사장(52).오 이사장은 퍼즐을 통해 마을 곳곳에 숨겨져 있는 다양한 유ㆍ무형의 가치 있는 조각을 모아 마을을 예쁜 그림으로 그려가고 싶어한다.지역에서 자치위원으로 활동하던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마을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기 시작할 즈음, 좋은 마을 만들기에 관심을 갖고 있던 이웃 10명과 함께 상록구 일동 성호로 26에 있는 건물 3층에 사무실을 열었다. 오 이사장은 “그곳에서

안산시 | 구재원 기자 | 2019-06-20

청와대가 “화웨이 통신 장비 사용이 한·미 군사안보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나는 그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3일 미 국무부는 “한국이 5세대(5G) 네트워크에 화웨이 통신 장비를 쓸 경우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국민들은 어리둥절할 뿐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와 미국의 말이 정반대라는 사실이다. 반면 중국 정부는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을 접촉하며 미국 정부의 요구에 따르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우리는 이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6-20

매년 여름이면 미국이나 유럽의 휴양지는 크고 작은 음악축제로 붐빈다. 전통을 자랑하는 다양한 축제는 음악애호가들을 들뜨게 한다. 연주자들은 본인들이 시즌 내내 속해 있던 도시에서 벗어나 푸른 하늘과 영롱한 별들과 머리를 가깝게 하고 짙은 숲 사이로 흐르는 냇물을 벗 삼아 연주를 하는 낭만을 즐긴다. 이런 축제는 청중들에게도 큰 격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편안한 복장으로 가족 또는 연인들이 손을 잡고 어깨를 보듬으며 야외 잔디에 돗자리를 깔고 와인과 치즈를 곁들이며 음악을 즐긴다. 연주자나 청중 모두에게 긴장과 반복적인 도시의 일상생활

오피니언 | 함신익 | 2019-06-20

지난해 11월1일 부천 수주초교 학생 20여 명이 승마장으로 삼삼오오 짝을 지어 들어온다. 다소 추운 날씨였지만 잠시 후 말을 탄다는 기대감과 즐거움 탓인지 깔깔거리는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영화, 드라마, 게임 속에서나 보던 말이 눈앞에 나타나자 아이들은 말을 향해 손을 흔들거나 박수를 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말을 본 학부모들의 반응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어 기수들의 도움을 받아 말에 오른 아이들은 승마장에 마련된 코스를 돌며 승마의 즐거움을 맘껏 누렸다. 조금 전까지만 해도 말의 위용(?)에 눌려 곁에 다가가지 못한

오피니언 | 김창학 경제부장 | 2019-06-20

20일간 이어진 인천의 ‘붉은 수돗물’ 사태는 인천시가 가정까지 물을 공급하는 정수장을 바꾸는 ‘수계(水系) 전환’을 하면서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밝혀졌다. 10시간 정도에 걸쳐 서서히 작동해야 할 유속 조절 밸브 개방을 10분 만에 끝내면서 갑자기 두 배 이상 늘어난 수돗물이 역류하며 낡은 상수도관에 싸인 침전물이 떨어져 탁도가 평소보다 3배 이상 치솟아 ‘붉은 수돗물’이 됐다는 것이다.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8일 “(인천시) 담당 공무원들이 문제의식 없이 수계 전환을 했다”며 “거의 100% 인재”라고 했다. 지난달

사설 | 경기일보 | 2019-06-20

방송 복귀한 김용만이 가장 오고 싶었던 프로그램으로 '대한외국인'을 꼽았다.김용만은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정말 보고 싶었다"면서 "제가 없는 동안 조우종과 지석진이 빈자리를 너무 잘 채워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박명수가 지석진 너무나도 잘 하면서, 지석진과 계속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저는 누구랑 해도 상관이 없다. 그날 지석진과 유독 잘 맞았을 뿐"이라고 해명했다.이에 김용만은 "그래서 제작진에게 다른 팀장을 부르자고 했다"

방송 | 장건 기자 | 2019-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