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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계각국은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일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고대도시의 폐허, 고성(古城), 고궁, 사원, 박물관은 물론이고 유명문인, 화가, 음악가 등 예술가의 생가와 묘소까지도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문화유산의 관광화는 외화획득에만 국한되는 게 아니다. 국가이미지 홍보에다가 자국민의 자기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오피니언 | 경기일보 | 1999-11-05

성남시의회 의원께 오늘 이 글을 올리는 것은 의원님들이 지난달 19일 전문성 제고를 위해‘99의정활동연수’라는 미명하에 전남 목포 신안비취호텔에서 3박4일간 가진 연수를 다녀온 뒤 항간에 떠도는 비화(秘話)를 접했기 때문입니다.연수를 떠날때만 해도 지난 91년 의회가 탄생된 이후 많은 실망을 주어온 의회가 이제 시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지식을 얻기위해

오피니언 | 경기일보 | 1999-11-05

동인천 호프집 화재참사 사건을 계기로 우리가 심각하게 되새겨볼 일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안전의식결여와 뿌리깊은 부패구조는 말할 것도 없고 민선 지방자치단체의 빗나간 행정행태도 큰 문제다.지난 92년 민선 지방자치시대 개막이후 일선 기초단체장들이 인기관리에 치우친 나머지 예전에 없던 소모성 행사를 해마다 늘리고 있어 공무원들이 수시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5

한나라당은 정기국회를 마냥 허송세월만 할 것인지 도시 이해가 안된다. 93조원규모의 2000년도 예산안을 비롯, 463건의 법률안등 모두 556건의 안건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인권법 통신비밀보호법 부패방지기본법 독점규제및 공정거래법 세정개혁관련법 기업지배구조개선법 남북협력기금법 민주화운동법 통합방송법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법 개발제한구역관리특별법등 주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5

교육부가 주관하는 대학입학 자격고사를 닷새동안이나 치른다. 이어 학군별시험이 또 있다. 교육부주관 대입자격고사의 특징으로 철학과목을 꼽을 수 있다. 다선 주제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해 논문형 답안을 기술한다. 대입자격고사를 끝냈다고 해서 해방되는 것은 아니다. 대입시험을 위해 밤을 새가며 피나는 수험준비기간에 들어간다.이 때문에 중학교졸업후 직업훈련 코스를

오피니언 | 경기일보 | 1999-11-04

지난달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새마을금고 등 영세 서민금융기관의 대우채권에 대한 환매제한조치 완화방안을 빠르면 10월중 마련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이에 일선 새마을금고들은 잔뜩 기대에 부풀어 환매제한 조치가 완화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그러나 이같은 발표 이후 아직까지 투신협회와 협의중이라는 것외에 별다른 후속조치

오피니언 | 경기일보 | 1999-11-04

동인천 호프집 화재참사 역시 관재(官災)라는 징후가 짙어지고 있다. 이미 본란이 지적한대로 주변사람들의 진술과 여러가지 비리의혹의 정황은 참사의 원인이 업자의 불법영업에 대한 단속 공무원들의 직무유기 혐의를 훨씬 넘는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형 참사를 부른 무허가 불법영업행위가 공무원의 비호아래 이뤄졌음을 확인시켜주는 의혹들이 드러나고 있는 것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4

전 경기도경 대공분실장으로 있으면서 군부 권위주의 정권 때 재야인사와 운동권 학생들에게 일제하에 고등경찰보다도 더욱 악랄하고 잔인하게 고문을 했던 악명높은 ‘고문기술자’인 이근안(李根安)씨가 자수하여 경찰에서 밝힌 내용은 우리로 하여금 실소(失笑)와 동시에 분노(憤怒)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3-5 공화국때 민주화 운동을 전개하던 수많은 양심적 인사들에게 평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4

대형 안전사고를 겪을 때마다 안전불감증이니 인재니 하는 말을 되뇌는 것도 이젠 지겨울 지경이다. 언제나 대형 안전사고 이면에는 관계공무원의 형식적 단속과 업자와의 유착, 그리고 직무태만과 적당주의가 도사리고 있었음을 우리는 수없이 경험했기 때문이다. 55명의 생명을 앗아간 이번 동인천 상가화재참사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같은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다. 따라서 검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3

여야의 언론대책문건공방으로 국회가 파행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개혁입법이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도 금년에 정치개혁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수차례 역설하였으며, 국민들도 한국 정치는 이대로 둘수 없다는 인식하에 정치권에 변화를 추구하는 정치개혁을 갈망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정치개혁은 당리당략적인 차원에서 맴돌고 있다. 내년 4월13일은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