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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9-22 21:25

곧 있으면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 올 한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한 경기침체, 연이어 찾아온 태풍 피해로 국민들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그래도 다가오는 추석에는 지난 힘든 기억들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과 안전을 기원하는 의미로 부모님께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그 선물은 바로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주택에 화재가 났을 때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지름 10㎝인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별다른 전기배선이나 시설

오피니언 | 권용한 | 2020-09-22 21:17

‘개팔자’라는 말이 있는 걸 보면 사람만 아니라 개에게도 팔자라는 게 있는 것 같다. 요즘 북한에서는 애완견을 모두 잡아다 살 처분하고 있다는 보도인데 우리들 애완견은 그런 걱정 없이 사랑을 받고 있으니 ‘좋은 팔자’가 아닌가.김정은이 애완견 사육까지 강력한 제재를 가하는 것에 대한 자본주의 바람이 북한 가정에 스며드는 것을 차단하려는 의도라는 해석이 있고 심각한 식량난에 개까지 키우는 것은 낭비라는 판단 때문일 것이라는 해석도 있다. 실제로 우리 드라마가 암암리에 북쪽에 들어가면서 애완견을 키우는 게 평양 가정에서 유행되어 가고

오피니언 | 변평섭 | 2020-09-22 21:17

“전염병이 전염되는 것은 콧구멍을 통해 병의 기운을 마시기 때문이다. 전염병을 피하는 방법은 병의 기운을 마시지 않도록 거리를 두어야 한다. 환자를 만날 때는 바람을 등지고서야 한다.”다산 정약용의 ‘관질’ 편에 나오는 대목이다. 요즘 우리가 강조하고 있는 ‘거리 두기’가 있어 흥미롭다. 지금보다 의학 수준이 낮았겠지만, 경험적인 정보를 잘 활용하고 있었다. 과 에는 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다산이 황해도 곡산부사로 있을 때였다. 늦겨울에 전염병이 퍼졌다. 노인들이 걸렸다 하면 죽어서 고을에 곡소

오피니언 | 김태희 | 2020-09-22 21:17

시흥 거모동 산62번지에 위치한 청주한씨문익공파묘역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인조의 장인인 한준겸(1557∼1627) 선생의 묘역을 중심으로 자손들의 묘가 함께 있다.묘 앞에는 제물을 놓고 제사를 지내기 위한 상석(床石), 장명등(長明燈:무덤 앞에 있는 돌로 만든 등)이 있고 좌우에는 문인석과 망주석(望柱石:멀리서도 무덤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돌기둥) 등이 갖추어져 있다. 묘역 아래에는 효종 3년(1652)에 세운 신도비(神道碑:왕이나 고관 등의 평생 업적을 기리기 위해 무덤가에 세우던 비)가 있는데 비문은 이정구가 짓고 오준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9-22 21:17

인도정부가 이달 21일부터 원산지 관리규정을 강화한 ‘관세 규칙 2020’를 시행함에 따라 우리 기업들의 인도수출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 제도시행은 저품질 제품의 인도 유입과 FTA파트너 국가를 경유해서 인도로 들어오는 제3국 상품의 덤핑수출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인데 그 배경에는 최대수입국인 중국 및 인도와 FTA를 체결하고 있는 국가들과의 교역에서 발생하는 만성적인 무역적자 때문이다.2019년 인도의 무역적자는 1천520억 달러로 중동국가들로부터의 석유수입을 제외하면 중국과의 교역에서 적자폭이 가장 크다. 한국, 일

오피니언 | 이계열 | 2020-09-22 20:57

통신비가 연령별로 선별지원된다. 대상은 만16~34세, 만 65세 이상이다. 당초 정부 여당 입장은 전 국민 지급이었다. 만 35~64세는 ‘받기로 했다가 못 받는’ 셈이다. 현금성 지급에 민감한 게 여론이다. 당장 지급이 취소된 연령대로부터의 반발이 있다. 연령이 아닌 소득ㆍ자산을 기준 삼았어야 했다는 비판을 한다. 분류에 막대한 행정력이 동원된다는 설명인데, 행정 편의를 위해 예산 적정성을 무시했다는 지적만 커진다.시쳇말로 ‘주고도 욕먹는’ 꼴이 됐다. 돌아보면 첫 단추부터 잘 못 끼웠다. 2차 재난 지원금을 논의하던 중 튀어나

사설 | 경기일보 | 2020-09-22 20:57

코로나19 전후로 일상의 역사가 바뀌고 있다. 혹자는 BC(Before Corona)와 AC(After Corona)로 역사적 시기를 구분하기도 한다. 마스크는 생활필수품, 화상회의는 일반화, 재택근무는 확대, 원격진료는 보편화되고 있다. 교육분야에서도 온택트(ontact)수업이 확대되면서, 교사는 티칭(teaching)보다 코칭(coaching)의 역할이, 학생은 주입식(cramming)보다 자기주도학습(learning)이 강조된다. 코로나는 우리에게 교육의 본질에 대한 근본적인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일단 온라인 수업은 4차 산업

오피니언 | 유문무 | 2020-09-22 19:31

아침저녁 날씨가 제법 선선해졌다. 콧물도 나온다. 계절이 바뀌면 찾아오는 불청객이다. 문제는 요즘 이 같은 질환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의외로 많아졌다는 점이다. 올해는 나름 혹시 코로나19가 아닐까 하는 염려 때문이기도 하겠다. 이리저리 옆 사람 눈치도 살피게 된다. 기침이 나올라 치면 괜히 자책감까지 든다. 코로나19는 아니더라도 감기나 독감 등은 아닐까 하고 말이다. 필자만의 기우(杞憂)는 아닌듯싶다. ▶감기와 독감과 코로나19와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그래서 의료진에게 물었다. 그랬더니 우문(愚問)에 현답(賢答)이 돌아왔다.

오피니언 | 허행윤 지역사회부 부장 | 2020-09-22 19:31

초·중·고 교사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학생 간 학습격차가 커졌다고 답했다.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은 5.96%에 그쳤고, 학부모 절반은 원격수업에 불만족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21일 ‘코로나19에 따른 초·중등학교 원격교육 경험 및 인식 분석’ 보고서를 통해 발표한 내용이다.지난 1학기 초ㆍ중등학교에선 등교 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 실시했다. 교사들이 가장 많이 활용한 원격수업 형태는 EBS 동영상 등을 보는 ‘콘텐츠 중심 수업’(45.14%)이었다. ‘콘

사설 | 경기일보 | 2020-09-22 19: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