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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실황으로 중계되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유로파 콘서트를 관람했다. 유럽의 문화유산을 기리기 위해 해마다 오케스트라의 창립기념일인 5월1일에 개최되는 이 음악회는 올해는 파리의 오르세 미술관에서 열렸다.유명한 조각품들 사이로 배치된 연주자석과 객석들, 그리고 이층 난간에서 내려다보는 청중들을 볼 수 있었다. 재작년에 방문했을 때 봤던 모네, 마네, 드가, 르누아르, 고갱, 고흐의 작품들도 눈에 스쳤다.영국 옥스포드 출신의 다니엘 하딩이 지휘봉을 잡아 바그너(1813~1883), 베를리오즈(1803~1869), 드뷔시(1862~

오피니언 | 황건 | 2019-07-11

애완견을 기르는 가정이 늘면서 개에게 물리는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6~2018년 개 물림 사고로 병원 이송 환자 건수가 6천883건으로 집계했다. 119구조대에 연락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훨씬 많을 것이다. ‘애완견 천국’ 미국에서는 3년 전 개에 물린 사람이 무려 450만명에 달하고 1만7천359명이 개에 물려 다쳤다며 보험금을 신청했다고 한다. 보험회사가 지급한 보상금은 무려 5억 달러에 이른다.최근에는 ‘애완견’을 넘어 ‘반려견’ 내지 ‘반려동물’의 지위까지 획득해 가족과 같은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7-11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임원의 연봉을 제한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도의회 기획위는 이혜원 의원(정의당·비례)이 제출한 ‘경기도 공공기관 임원 최고임금에 관한 조례안’을 9일 원안 의결했다. 조례안은 경기도가 설립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연봉 상한선을 최저임금으로 환산한 연봉의 7배 이내로 정해 권고해야 한다고 규정했다.올해 최저임금은 8천350원으로 월 환산액이 174만5천150원이다. 최저임금의 7배면 연봉 상한선은 약 1억4천659만원이다. 2019년 도 산하 24개 공공기관 가운데 킨

사설 | 경기일보 | 2019-07-11

최근 경기도가 인디밴드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간부회의를 통해 ‘인디밴드가 많은데 대중에 공연할 기회가 없으니 밴드가 설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가 있은 뒤다. 이어 경기도 인디밴드 지원계획이 나왔다.도는 지난 8일 (가칭)경기 인디뮤직 페스티벌 구상안을 발표했다. 오는 2020년 6월 경기북부에서 1박2일 규모의 인디음악 축제를 개최한다는 것이다. 행사 개최 이유에 대해 도는 인디밴드 등 젊은 음악인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음악활동을 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

오피니언 | 이선호 정치부 부장 | 2019-07-11

The Cottrell Street Bridge was closed the whole morning ------- the replacement of expansion joints, which can be a danger to motorists if they stick out of the roadway.(A) owing to(B) but for(C) out of(D) toward정답 (A)해석 운전자들이 도로에서 튀어나온다면 위험할 수 있는 신축 이음부 교체 때문에 Cottrell Street Bridge는 오전 내내 폐쇄되었다.해설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07-10

올해도 중국언어문화를 배우려는 학생들 지도차 산동(山東) 제남(濟南)에 머무르고 있다. 어느덧 삼 년째다. 학생들 연수받는 사이 시간을 내어 산동 박물관과 미술관을 다시 찾았다. 제남이 산동의 성도(省都)라 산동성을 대표하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여기에 있다. 경기도 박물관과 미술관이 수원에 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올 때마다 들렸으니 벌써 이곳도 세 번째이다.같은 박물관을 일정한 기간을 두고 찾다 보니, 전시물이 조금씩 바뀌는 걸 보고 중국 사회의 변화를 읽어볼 수 있다. 이번 방문에서 확연히 느낄 수 있는 것은 유교를 중심으로 한

오피니언 | 최민성 | 2019-07-10

왜(倭)가 쳐들어왔다. 육군 정규 병력만 15만8천700명이다. 해전에 대비한 수군이 9천명이다. 후방 경비를 맡을 병력도 1만2천명이다. 대략 20만명에 달한다. 1592년 4월14일 오후 부산 앞바다에 그들이 나타났다. 선발대 병선 700척이 바다를 덮었다. 임진왜란의 시작이었다. 정발(鄭撥ㆍ부산진 첨사), 송상현(宋象賢ㆍ동래부 부사)이 전사했다. 왜군을 막을 장수는 아무도 없었다. 5월2일 고니시의 부대가 서울에 진입했다. ▶도륙과 약탈이 강토를 휩쓸었다. 백성의 참혹함이 역사로 기록돼 있다. ‘부자가 서로 잡아먹고 부부가 서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07-10

전국우정노동조합이 9일로 예정했던 총파업을 철회했다. 이동호 노조 위원장은 “정부가 앞으로 집배원 과로사와 관련해 개선하겠다고 했고, 파업시 국민 불편이 심각할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정부의 중재안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총파업을 예고했던 것은 집배원들이 과로사로 사망하는 일이 비일비재했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우정국 노조의 파업 철회로 사상 초유의 우편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됐다.파업 철회를 이끈 중재안은 주말 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노조가 교섭을 진행한 내용이다. 토요 업무를 대신할 위탁 택배원

사설 | 경기일보 | 2019-07-10

서울 잠원동과 경기도 부천에서 철거 중이던 건물이 붕괴한 사고는 허술한 안전관리가 피해를 키웠다. 두 사고 모두 안전대책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발생한 ‘인재(人災)’로 밝혀졌다.지난 4일,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친 잠원동 철거건물 현장에선 공사 진행상황을 관리ㆍ감독해야 할 감리자가 제 역할을 못했다. 현장 감리자는 철거업체 지인으로 경험도 크게 부족했다. 지지대(잭 서포트) 설치 등 안전조치 미흡이 사고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관할 서초구청은 사전 심의가 끝난 뒤 사후 관리에 손을 놓았다. 철거업체가 자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하는

사설 | 경기일보 | 2019-07-10

요즘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이 수돗물비상이다. 지구상의 동물은 물론 식물 할 것 없이 물 없이는 살 수 없다. 다시 말해 물이 곧 생명이다. 사람만 해도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2.0리터 정도가 필요하다.사람의 신체 중 70%가 물이며 혈액은 94%가, 뇌와 심장은 75%가, 뼈도 22%가 물로 구성 돼 있다. 물이 체내에서 5%만 몸 밖으로 빠져 나가면 견디기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체내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로가 쉽게 오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 현기증 무기력증상이 나타난다.뿐만 아니라 물은 인체에서 혈액순환을 돕고, 체온조절을

오피니언 | 한정규 | 2019-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