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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LA필하모닉과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한국을 찾아 LA필하모닉 창단 100주년 기념 월드투어의 첫 시작을 훌륭하게 해내며, 한국 클래식 마니아들을 열광하게 만들었다.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은 한국에서도 친숙한 인물이다. 그는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가 낳은 최고 스타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 있다. 빈민가 출신이었던 그는 엘 시스테마를 통해 음악가의 꿈을 키우고, 이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지휘자가 되었다.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베네수엘라의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취학 아동과

오피니언 | 한선재 | 2019-06-07

“다리가 굵어도 걱정, 너무 가늘어도 걱정…”올해도 어김없이 더위가 찾아오면서 최근 수원시 공무원들은 조금 특별한 고민을 하고 있다. 50대 중반의 한 수원시 공무원은 “이제 곧 반바지를 입고 출근할 텐데, 다리가 너무 하얗고 털도 없어서 걱정”이란다. 다리에 털이라도 많으면 하얀 피부가 가려지기라도 할 텐데, 털도 없어 중년의 나이에 새하얀 다리를 내놓기가 부끄럽다는 것이다. 또 다른 40대 남자 공무원은 다리가 너무 가늘어 반바지 착용을 고민 중이다. 웬만한 여성보다 다리가 가늘어 반바지를 입고 밖을 나서면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오피니언 | 이호준 사회부 차장 | 2019-06-07

수도권 규제 개선 건의안이 국토부에서 막혔다. 답변 ‘보류’라는 상태로 사실상 거부된 상태다. 경기도가 모처럼 준비했던 관련 법률 개정 요구안이다. 접경 지역 8개 시군을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수도권’에서 배제해 달라는 요구다. 해당되는 지역은 파주,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ㆍ연천 등 6개 접경지역과 양평ㆍ가평 등 2개 농촌지역이다. 군사분계선ㆍ상수원 보호구역이라는 규제에 갇혀 피해를 당해온 지역들이다.이유가 분명한 제안이었다. 발상의 출발이 정부였다. 지난 3일 예타조사 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는데, 여기서 수도권 내 접경ㆍ낙후 지

사설 | 경기일보 | 2019-06-07

정부가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최대 30일까지 유치장에 가두는 감치(監置) 명령제도를 도입한다. 고액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강화하고, 체납자 재산조회 범위를 본인 외에 친인척까지 확대한다. 자동차세를 10회 이상 내지 않는 상습 체납자에 대해선 운전면허를 정지한다. 건강보험이나 복지급여 등에서 부당한 혜택을 받지 못하게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정부가 ‘호화생활 악의적 체납자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재산을 은닉하고도 호화생활과 함께 복지혜택도 누리는 악의적 체납자를 향한 국민 공분이 큰 만큼

사설 | 경기일보 | 2019-06-07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6-07

봄이면 흔히 볼 수 있는 흔적이 있다. 어디에서 언제 날아 왔는지도 알 수 없는 노란꽃가루가 집 마당 가장자리에 수북하게 쌓여 있다.봄이면 그런 꽃가루 때문에 비염환자들이 고통을 받기도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을 하기도 한다. 그 때문에 적지 않은 사람들이 꽃은 좋아하면서 꽃가루를 싫어한다.꽃가루가 지속적으로 쌓인 퇴적층이 있다. 그 퇴적층으로 꽃가루의 연대기를 알 수도 그 침전물을 만든 식물의 과, 속, 종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대적 환경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당시의 기후변화와 지역토양에 대한 정보를 알아 볼 수도 있

오피니언 | 한정규 | 2019-06-07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여보자며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이 우리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 해 3억t 이상이 생산되는 플라스틱은 그 중 8만t이 바다로 흘러가고, 이미 1억5천만t이 쌓여 이로 인한 해양 동식물들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는 것이 그리 낯설지 않은 상황이다.이러한 환경오염은 이젠 동·식물뿐만 아니라 자연을 변형한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황사와 미세먼지는 봄을 시샘하듯 때마다 괴롭히고, 오존과 자외선에 대한 걱정, 숨을 쉬는 공기조차도 어떠한 해로운 것이 담겼는

오피니언 | 신명순 | 2019-06-07

내 고장 수원의 역사인물, 우리 역사상 최고의 개혁군주라고 평가받는 백성의 지도자 정조대왕은 “사람은 언어로 한때의 쾌감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 나는 미천한 마부에게라도 일찍이 이놈 저놈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고 가르쳤다.요즘 정치인의 막말 경쟁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5ㆍ18 망언, 세월호 유가족 비하, 달창, 한센병 환자, 골든타임 3분, ‘김정은이가 문재인 대통령보다 낫다’, 걸레질….이렇듯 매일 아침 쏟아지는 막말 때문에 나도 모르게 얼굴이 화끈거린다. 그 말을 하는 사람들이 책임 있는 자리, 지도자의 자리에 있어서 아쉽

오피니언 | 안혜영 | 2019-06-07

The instructions in the enclosed booklet explain ------- the desk may be assembled and what tools are needed to put the pieces together.(A) in(B) which(C) how(D) concerning정답 (C)해석 동봉된 책자에 있는 사용 설명서는 책상이 어떻게 조립되어야 하며 부품들을 합하기 위해 어떤 연장들이 필요한지 설명한다.해설 명사절 접속사 채우기 문제동사(explain)의 목적어 역할을 하는 명사절을 이끄는 접속사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06-06

양산 통도사는 합천 해인사와 순천 송광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삼보사찰(三寶寺刹) 중 하나다. 불보(佛寶)는 통도사이고, 법보(法寶)는 해인사이고, 승보(僧寶)는 송광사다. 그래서 한국 사람이라면 반드시 가보아야 할 절 가운데 하나다. 통도사란 이름은 ‘통만법(通萬法) 도중생(度衆生)’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통도사의 이름을 현대적으로 풀어 해석하면, ‘한편으로는 온갖 진리를 두루 꿰뚫고, 다른 한편으로는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한다’는 뜻이 될 것이다.이 절을 처음 연 이가 원효(元曉, 617-686)보다 한 세대 위의 자장율사(慈藏律師

오피니언 | 김원명 | 2019-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