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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이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정부가 2016년에 발표한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방안 연구개발 용역’ 결과를 보면, 인천은 감염병 전문병원이 필요한 5개 권역 중 한 곳으로 이미 선정됐다. 앞서 용역 결과에 따라 호남권, 중부권, 영남권에서 선정된 만큼 이번에는 인천 권역에서 선정이 이뤄져야 한다.정부가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겠다고 밝힌 만큼, 인천시는 국내 1호 환자를 성공적으로 치료하고 선별진료소와 생활

오피니언 | 백완근 | 2021-02-23 21:19

서울에 있는 어느 대학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 학교의 K 교수는 강의실에 곧잘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와 함께 등장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만큼 고양이를 무척이나 좋아했던 모양이다. 그런데 코로나 사태로 비대면 강의가 시작되자 K 교수는 고양이 없이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다. 낯선 비대면 수업에 익숙지 않았던 학생들에게 고양이가 없는 교수의 강의가 자연스럽지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K 교수는 비대면 수업시간에 자기 집 고양이를 깜짝 등장시켰다. 학생들은 그 고양이를 보는 순간, 손뼉을 쳤고 그 고양이 때문에 수업은 그런대로 분위기를 바

오피니언 | 변평섭 | 2021-02-23 21:19

도쿄 올림픽은 올여름 과연 열릴 수 있을까. 2020년에서 2021년으로 한차례 미뤄진 도쿄 올림픽이 또 한 번 연기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내년에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이다. 무관중 또는 축소된 형태로 강행되거나 코로나 사태 악화로 취소되거나 둘 중의 하나다. 취소되면 전쟁이 아닌 이유로 올림픽이 열리지 못하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역대 올림픽 취소는 세 번 있었는데 모두 제1차, 제2차 세계대전 시기였다. 도쿄 올림픽이 취소될 경우 두 가지 시나리오가 제기된다. 하나는 ‘순차 연기론’이다. 도쿄가 차기인 2024년 대회

오피니언 | 위원석 | 2021-02-23 21:19

지석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거대한 덮개돌이 지상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 묘역시설, 무덤방 등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역과 시기에 따라 그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금현리 지석묘는 북쪽으로 넓게 펼쳐진 평야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야트막한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국사봉과 죽엽산이 있으며, 국사봉에서 흘러내린 하천이 동쪽으로 흘러 들어가 포천천과 합류된다. 이곳의 지석묘는 고임돌 3매가 남아 있는 탁자식 지석묘로 장축 방향이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2-23 21:19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2-23 20:57

조셉 바이든 대통령은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있다. 넘어진 후에 얼마나 빨리 일어나느냐, 그것이 판단의 준거이다. 강해 보이는 그도 낙담에 빠질 충분한 계기가 있었다. 그럴 때마다 언제나처럼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며 마음을 다잡았다. 먼저 떠난 모친의 음성만은 그를 떠난 적이 없다. 자기연민. 그것이 46대 미국 대통령의 적이었던 것이다.최근 전직 주한 미국대사는 미국의 어느 방송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하면서 자신이 주재한 나라에 대해 던진 표현이 있다. “한국은 고래 등의 새우가 아닙니다.” 한국에 근무하였던 미국 대사의 말이었다.

오피니언 | 최승현 | 2021-02-23 20:57

중국에선 매년 3월이면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열린다. 이를 줄여 흔히 양회(兩會)라고 부른다. 2개의 회의라는 뜻이다. 양회는 사실상 중국을 이끌어가는 최고 권력기구이자 통치기구다. 중국이 자본주의 국가가 아니라, 공산당이 통치하는 사회주의 국가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입법기관이다. 헌법에 규정된 국가의 최고 권력기관이기도 하다. 성(省)과 자치구, 직할시, 특별행정구 및 인민해방군 등에서 선출된 대표들과 각 소수민족 대표를 포함해 3천여명으로 구성된다. 각종 법률 등을 제정하고

오피니언 | 허행윤 지역사회부 부장 | 2021-02-23 20:57

이번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정치권이 시끄럽다. 백신 ‘1호 접종’ 대상자 논란을 벌이며 연일 정치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소모적인 논쟁에 국민들의 불안감만 증폭되고 있다.지난 19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SNS에 “아스트라제네카 1번 접종을 대통령부터 하라”고 요구했다. 대통령 1호 접종 주장에 여권은 “국가원수가 실험대상이냐” “국가원수 조롱이자 모욕”이라고 발끈했다. 야권은 “그렇다면 국민이 실험대상이냐”고 맞받아쳤다. “국민을 백신 기미상궁, 백신 마루타로 쓰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런 와중에 서울시장 선거에 나

사설 | 경기일보 | 2021-02-23 20:57

학교폭력 문제가 급기야 국무회의에까지 올랐다. 정세균 총리가 23일 학교폭력 이력을 국가대표 선수 기준에 포함하라고 지시했다. 여자배구 이재영ㆍ다영 자매로 불거진 학교 폭력이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것은 처음이다. 국무총리가 이 문제와 관련된 지시를 부처에 내린 것도 처음이다. 그만큼 학폭 문제가 사회 전반에 파장을 주고 있음이 확인된다. 학폭 근절에 대한 정부 의지를 보여줬다고 본다. 적절했다. 환영한다.걱정은 작금의 전개 과정이다. 우리 사회에서 운동부 폭력은 있어 왔다. 인정됐다기보다는 묵인됐다는 측면이 강했다. 성적 지상주의와

사설 | 경기일보 | 2021-02-23 20:57

최근 인천연구원이 2001년부터 2019년까지 총 19년간 자료를 바탕으로 인천시 인구이동의 흐름과 경향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 분석결과를 내놨다. 인구통계학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고 시의적절한 연구로 인천에 주는 메시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인천연구원이 발표한 ‘인천시 인구이동 특성 분석과 이해’ 보고서에 따르면 2000년대 이후 인천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내부적으로 신도시와 원도심 간 편중된 인구 이동에 따른 불균형이 점점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인천경제자유구역 등 신도시 인구 유입 확대는 지속되고 있지만 원도심 인구는

오피니언 | 이도형 | 2021-02-23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