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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서울과 가까워질수록 도착 시간이 늦어진다. 내비게이션 상 초록색(원활)ㆍ노란색(서행)ㆍ빨간색(정체) 세 가지로 표시되는 도로는 사실상 붉은 선으로만 이어져 있다.금요일 퇴근시간인 지난 25일 오후 6시30분께 경기남부권을 시작으로 지역 곳곳의 고속국도를 돌아봤다. 예상대로 서울을 향하는 길목마다 거북이 운행이 꼬리를 물었다. 모든 차량이 시속 30㎞ 이상을 달리지 못했다.특히 운행 속도가 더딘 곳은 성남 분당수서로와 분당내곡로다. 수원ㆍ용인ㆍ시흥ㆍ의왕 등지에서 서울

문화 | 정자연 기자 | 2020-09-27 20:44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깊은 심호흡을 하는 버릇이 새롭게 들었다는 지인이 있다. 전에 없던 버릇인데 마스크 없이 온전히 코앞 신선한 아침 공기를 들이마실 수 있는 시간을 무슨 의식 치르듯 하고 있는 자신을 본다고 하는데 깊이 공감했다. 나도 그렇게 아침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는 비대면 재택근무를 하고 있으며 학생들도 온라인 수업방식으로 바뀌었다. 기업이 신입사원을 뽑는 방식도 비대면 화상면접 방식이 되면서 이제까지와는 아주 다른 방식이 시도되며 변화를 맞고 있다.코로나시대 두번째 학

오피니언 | 전미옥 | 2020-09-27 20:44

【승임】▲ 강한수命 : 지역사회부(용인) 국장▲ 임진흥命 : 지역사회부(의왕) 국장▲ 박석원命 : 지역사회부(안성) 국장▲ 김창학命 : 정치부(경기북부청) 부국장▲ 최해영命 : 지역사회부(평택) 부국장▲ 김정오命 : 지역사회부(이천) 부국장▲ 차종호命 : 디자인팀 부국장▲ 강경구命 : 지역사회부(오산) 부장▲ 하지은命 : 사회부 차장▲ 정자연命 : 문화부 차장▲ 양휘모命 : 사회부 차장▲ 홍완식命 : 경제부 차장▲ 김민命 : 인천본사 차장▲ 김윤성命 : 미디어본부 과장▲ 유수연命 : 독자서비스부 과장▲ 최가영命 : 광고부 과장▲ 이

인사 | 경기일보 | 2020-09-27 20:42

​​​​​​​■기억과 기념투쟁2017년 친일파 인명사전을 주도적으로 펴냈던 국내의 한 연구소에서 일제강점기 식민통치기구 사전을 출간하였다. 발간사에서 “기념해서는 안될 인물들을 기념하는 사회는 분명 정의롭지 못한 사회다. 기억투쟁은 곧 정의를 세우는 일이며”라고 하면서 이 사전이 나오게 된 배경을 차분하면서도 강한 어조로 정리했다. 이 사전에는 조선총독부를 비롯한 식민통치기관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수록됐다. 그 가운데 중추원 항목에는 우리에게 익숙한 인물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바로 이완용을 비롯한 권중현, 박제순, 이근택, 이지용

정치 | 김주용 | 2020-09-27 20:33

제18회 경기마라톤대회에 참가 신청해 주신 마라톤 동호인 여러분과 경기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경기마라톤대회 사무국에서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조치 등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대회를 개최하려고 3차에 걸쳐 연기를 하고 만전을 기해왔습니다만 ‘코로나19’ 상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정부 당국의 방역 지침에 따라 부득이 참가자간 접점을 최소화 할수 있는 언택트 마라톤으로 변경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정부 차원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한 노력에 동참하고

알림(社告) | 경기일보 | 2020-09-27 20:32

남자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서울 SK를 누르고 KBL컵대회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오리온은 27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0 MG새마을금고 KBL컵대회’ 결승에서 SK를 94대81로 꺾었다. 이로써 9년 6개월만에 프로농구에 돌아온 강을준(55) 감독 체제서 오리온은 첫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영광을 안았다.오리온이 1쿼터부터 조금씩 앞서나갔고, SK가 따라붙는 경기가 이어졌다. 오리온의 이대성과 허일영, 로슨이 득점을 공격을 주도했고, SK는 변기훈과 미네라스가 팀을 이끌면서 1쿼터를 22대22로 마쳤다.2쿼터 후반부턴 두

농구 | 김경수 기자 | 2020-09-27 20:15

산업단지를 덮고 있는 현수막이 있다. 공장과 터를 매각한다는 안내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공장이 문을 닫는 것일까. 본보 취재팀이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를 찾았다. 공장 외벽, 도로변에 수도 없는 현수막이 붙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 밝힌 국가산업단지 가동률이 있다. 7월 현재 시화공단 가동률은 66.7%, 반월공단 가동률은 67.1%다. 반월공단의 지난해 동기 가동률은 74.9%다. 7.8%p 하락했다. 덩달아 매출도 1천억원 줄었다. 현장의 분위기는 이보다 더 나쁘다. 10곳 가운데 4곳 가까이가 가동을 멈추고 있다. 60%에도 못

사설 | 경기일보 | 2020-09-27 19:54

추석은 민족의 대명절이다. 삼국사기에 따르면, 여자들을 둘로 편을 나누어 두 왕녀가 여자들을 거느리고 7월 16일부터 매일 뜰에 모여 밤늦도록 베를 짜게 했다. 8월 보름이 되면 그동안의 성적을 가려서 진 편에서 술과 음식을 장만하여 이긴 편에게 대접했다. 고려 시대에도 추석 명절을 쇠었으며 조선 시대에 들어와서는 국가적으로 선대 왕에게 추석 차례를 지냈다.하지만 올해 추석은 코로나 역병으로 인해서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 함께 추석 차례조차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과거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이 끝난 후 1670년, 1671년에 연

오피니언 | 선일스님 | 2020-09-27 19:54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는 소비자가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 차에 탄 채로 햄버거나 음료를 주문해 받는 서비스다. 패스트푸드 체인점 등에서 주로 이용돼 왔다. 1930년대 미국에서 시행된 이후 전 세계로 퍼졌으며, 우리나라에는 1992년 맥도날드 부산 해운대점에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가 등장했다. 지금은 식당, 책방, 은행 등에서도 이용되고 있다.드라이브 스루는 코로나19 사태에서 빛을 발했다. 2020년 2월 한국은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검사 방법으로 드라이브 스루를 개발했다. 안전하게 차에 탄 채로 동선을 따라 접수부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0-09-27 19:54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급 학교가 비대면으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사회적·교육적 차원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 수업이 불가피하게 되었지만, 이로 인해 교육격차가 더욱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 발생, 이에 대한 해소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된다.특히 온라인 수업으로 교육격차가 심각하게 벌어지고 있어 문제가 되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교육격차 문제는 사회적 통합을 위해서라도 교육당국을 비롯한 지자체 차원에서 적극적 해소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은 과거부터 가정형편, 문화 차이, 보충

사설 | 경기일보 | 2020-09-27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