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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지역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의정부 출신 도의원과 양주 출신 도의원 간의 신경전이다. 갈등의 원인은 두 지역을 지나도록 설계된 도봉산~옥정 광역 철도 건설 사업비 137억 원이다. 지난달 29일 건설교통위원회가 이 사업비 가운데 92억 원을 삭감했다. 전체 사업비 가운데 의정부 구간에 투입되는 예산이다. 이로써 사업비는 양주 구간 45억 원만 의결됐다.삭감 이유를 건교위 소속 권재형 의원(의정부3)이 밝혔는데, 주민 민원과 관련이 있다. 민락지구 등 의정부 신도시에 24만여 명이 입주하는 데 이 지역을

사설 | 경기일보 | 2018-12-05

한탄강은 한반도에서 유일하게 화산이 폭발해 생긴 강이다. 중생대 백악기와 신생대 4기, 약 27만년 전 북한 오리산에서 최소 11번의 화산 폭발이 있었다. 한탄강은 북한의 강원도 평강 장암산 남쪽에서 발원해 비무장지대를 지나고 남한의 강원도 철원을 거쳐 경기도 포천ㆍ연천을 흘러 임진강과 만난다. 강의 길이는 141㎞다. 남한의 한탄강은 86㎞다.한탄강은 연천군 군남면 남계리 도감포에서 임진강과 만나기까지 주상절리, 협곡, 폭포 등 빼어난 화산지형 경관이 많다. 강 주변엔 고·중·신생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암석이 분포해 지질학적으로 중

사설 | 경기일보 | 2018-12-05

한시현(김혜수 분) 팀장은 끝까지 반대한다. ‘IMF로 가는 것은 경제 주권을 빼앗기는 것이다’. 재정국 차관(조우진 분)이 “그러면 무슨 대안이 있느냐”며 비아냥댄다. 외국에 사정을 설명하고 돈을 빌리자고 한다. “100억 달러는 빌릴 수 있다.” IMF에서 빌리려던 돈은 300억 달러다. 실제로 1997년 IMF와 협약된 자금은 550억 달러(IMF 210억 달러ㆍIBRD 세계은행 100억 달러ㆍADB 아시아 개발은행 40억 달러 등)였다. 부족하기 짝없는 ‘대안’이다. ▶한 팀장의 노력은 계속 된다. 대책을 묻는 팀원들에게 말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8-12-05

우리는 건축물의 화재를 예방하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발생하는 각종 건축물 화재를 살펴보면 평소 소방시설 점검을 미흡하게 시행해 피해를 키우는 것 같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국가에서는 이를 방지하고자 각종 제도적 장치를 다양하게 시행하고 있는데, 그 중 대표적인 것이 모든 건물에 대해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일 것이다.이 제도는 소방시설이 설치된 모든 건물의 주인이나 입주자가 자발적으로 매년 소방시설점검을 시행, 그 결과보고서를 소방서에 제출하는 것이다. 그러나 건축물

오피니언 | 백인영 | 2018-12-05

내년이면 벌써 전국체전이 개최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대한민국 체육사에 있어 전국체전 100회는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전국체전은 일제 강점기인 1920년 조선체육회가 창립되면서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6·25 동란을 거쳐 대한민국 근대사와 함께 국민들이 힘들고 지칠 때 환희와 기쁨을 나누며 올해까지 99회를 개최했다.그 시절 전국체전은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국민들에게 체육을 통해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 전달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았으며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할 경우에는 당시 도지사께서 출전 선수단과 함

오피니언 | 박상현 | 2018-12-05

2016년 세상을 떠난 신영복 교수의 마지막 저서 ‘담론’에 맹자의 ‘이양역지(以羊易之)’에 대한 해석이 나온다.제나라 선왕(宣王)이 제물로 끌려가는 소가 너무 불쌍해 살려주고 소 대신 양으로 바꾸라고 했는데 왜 그랬을까? 그것은 선왕이 끌려가는 눈물 흘리는 소는 보았지만 양은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이렇게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차이는 ‘소 대신 양’으로 바뀌는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온다는 내용으로 요약됐다.우리들 생활속에서도 그리고 정치를 하는데도 보이는 것만 선택하여 보이지 않는 것으로 바뀌는 ‘이양역지(以羊易之)

오피니언 | 변평섭 | 2018-12-05

정몽주선생묘는 경기도기념물 제1호로 소재지는 용인 처인구 모현면 능곡로 45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선생이 순절한 후 풍덕군에 묘를 썼다가 후에 고향인 경북 영천 중 한 곳으로 이장할 때 용인 수지면 풍덕천리에 이르자 앞의 명정이 바람에 날아가 지금의 묘소에 떨어져 이곳에 묘를 썼다고 한다.단분으로 묘비, 문인석 1쌍, 상석, 혼유석 등은 종전의 것이나 장명등, 망주석, 석양, 곡담, 호석, 난간석 그리고 별도의 새 문인석 1쌍 등은 1970년에 추가설치 하였다. 묘비에는 고려시대의 벼슬만을 쓰고 조선의 시호를 기록하지 않아 두 왕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8-12-05

With the increase in the price of fuel and the recent hurricane that swept through the agricultural region, the cost of basic food items is expected to rise -------.(A) substantially(B) fortunately(C) accurately(D) fortuitously정답 (A)해석 연료 가격의 상승 및 농업 지역을 휩쓴 최근의 허리케인으로, 기초 식품 품목들의 가격이 상당히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피니언 | 김동영 | 2018-12-04

알코올 중독이 한국에서만 갖는 특수성이 있다. 외국은 30대까지 알코올 중독이 증가하다가 40대부터 급격히 감소한다. 대부분 약물이나 마약중독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마약 청정국인 한국은 한번 알코올 중독에 걸리면 나이가 들어도 계속 알코올 중독이 심해진다. 심각도 수준의 알코올 중독이 많은 것이다. 따라서 한국의 알코올 중독은 어찌 보면 외국의 마약이나 약물 중독 수준의 질환 특성을 보인다. 이렇게 심각도 수준의 알코올 중독이 많다 보니 재발도 많이 된다. 이런 모습을 지켜본 일반인들은 ‘알코올 중독은 완치가 안 되는 병인데 병원

오피니언 | 정재훈 | 2018-12-04

지난 10월22일 인천상공회의소와 인천항발전협의회가 황급히 ‘내항 4부두에 중고자동차 수출전용단지 조성’ 건의문을 인천시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에 각각 전달했다. 이는 이틀 전 ㈔한국중고자동차수출조합이 올해 안으로 ‘송도유원지 중고차 수출단지’에서 이전할 텐데, 인천지역 내에 대체부지가 없다면 다른 지자체와 대체부지 마련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관계 기관의 대체부지 추진 논의가 더 늦어지면 인천항의 중고차 수출물량 25만대가 한꺼번에 타지역으로 이탈된다는 거다. 얼마 전 한국GM이 신차 수출물량 6만대를 평

오피니언 | 김송원 | 2018-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