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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한라봉과 우리의 복주머니, 생김새는 비슷해도 좀처럼 쉽게 그려지지 않는 조합이다. 이런 조합을 서양화로 풀어낸 전시가 열린다. 도든아트하우스는 박미경 서양화가의 展을 오는 6~15일까지 연다.한라봉은 새콤달콤한 맛과 상큼한 향기까지 두루 갖췄다.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로회복 및 감기 예방 효과가 뛰어난 과일이다. 코로나19로 온통 세상이 우울한 긴장 속에 놓여 있는 요즘, 그 어느 때보다도 비타민 같은 일상이 절실한 요즘이기도 하다. 박미경 작가는 “한라봉은 우리의 복주머니를 닮았다. 그래서 한라봉을 복주머니라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20-03-01 14:02

김세환 선생(1899~1945)은 수원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로 다음달 국가보훈처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인물이다. 김 선생은 수원에서 태어나고 자라 수원 화성학원과 삼일학교 및 종로교회를 기반으로 독립운동과 민족운동 및 교육에 헌신한 바 있다. 해방 이후 국립묘지에 안장됐으며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됐다. 그의 생애를 다룬 전시와 행사는 지난해 3ㆍ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수원에 하나둘 등장하기 시작했다. 조성진 가빈갤러리 대표를 중심으로 김 선생을 조명하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김세환 선생의 생애를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20-02-27 10:12

추상화는 작가의 머릿 속 상상, 관념, 추구하는 이상향 등을 그림이나 조각 등으로 형상화 해 대중 앞에 서는 장르다. 여기서 대중들은 작가가 무엇을 형상화 했는지,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 형상화 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자신의 기억 속 은유적 형상을 조금은 독특하면서도 다양하게 표현한 전시 가 예술공간 봄에서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이번 전시는 작가의 머릿 속 기억을 산호, 버섯, 곰팡이로 표현했다. 그래서인지 전시의 부제도 다. 작가는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20-02-26 12:42

난타의 사전적 정의는 ‘마구 때리는 것’으로 대중문화에서는 하나의 예술 장르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다양한 생활잡화와 악기들을 이용해 선보이는 비트 위주의 퍼포먼스 ‘난타’는 송승환 공연기획자가 지난 1997년 10월 호암아트홀에서 초연한 이래로 20년 넘게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다.도민들을 위한 난타콘서트 가 다음달 7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이날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여리는 이번 공연은 전당의 제10회 난타콘서트로 한국타악퍼포먼스협회 NANTA IN ANSAN을 비롯해 난타써클, 타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20-02-25 11:13

안내 섬광, 혹은 광시증이라 불리는 용어는 다소 낯설지만 우리 모두 일상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증상이다. 눈을 감았을 때 어둠 속에서 보이는 빛의 잔상, 전기 자극으로 누군가에게는 뿌옇게 낀 안개처럼, 또 누군가에게는 소금이나 밀가루처럼 하얗고 작은 입자가 공중 속에 떠도는 광경이 연출된다. 한때 심리학자들은 이 같은 현상이 빛의 잔상이 아니라 우리의 의식이 무의식으로 전환되는 과정 속에서 무의식적 요소가 시각적으로 표현된 것이라 주장했다.이 같은 무의식적 요소의 시각화를 고찰하고 작가 자신의 작품세계를 드러낸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20-02-25 10:28

고양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떨까. 또 고양이의 눈으로 본 나, 우리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이런 색다른 시선을 담은 오현주 작가의 제16회 개인전 展이 오는 29일까지 인천 도든아트하우스에서 열린다.전시장에 들어서면 표정과 몸짓이 각양각색인 고양이 그림이 가득 메운다.무엇을 잔뜩 응시하는 눈빛, 계절 앞에 나른한 고독을 즐기거나 허공을 향해 상념을 하는 눈빛. 금방이라도 독백을 쏟아 낼 것 같은 표정과 몸짓의 고양이가 50~100호 크기의 큰 캔버스 안에서 저마다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작가는 고양이 눈을 빌려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20-02-24 11:25

영화 (1965), 아마데우스(1985) 등을 통해 유럽 음악도 우리에게 익숙해진지 오래다. 유구한 역사를 갖고 있는데다 광고와 영화 등을 통해 종종 소개된 덕분에 대중성도 갖고 있어 시간이 지날수록 대중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스트모더니즘 시대까지 갈 것도 없이 르네상스, 바로크, 고전주의 음악의 특징과 시대적 구분을 꿰고 있는 이도 적지 않다.실내악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 내한공연이 다음달 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열린다.이날 7시30분부터 열리는 이번 공연은 비엔나 바로크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20-02-24 11:16

한국의 대표적인 명가곡을 만날 수 있는 기획공연이 열린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한국가곡 100주년을 맞아 오는 4월 17~19일까지 극장 용에서 을 선보인다.공연은 단순히 곡을 나열하는 형식의 음악회가 아닌 스토리텔링이 함께 어우러진 음악극 형태로 꾸며진다. ‘가곡다방’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가곡의 가사에 담긴 의미와 가곡이 탄생한 역사적 배경을 자연스럽게 알아갈 수 있도록 한다.공연은 한때 젊은 시인과 음악가들이 활발하게 교류했던 ‘가곡다방’이라는 공간을 지키는 다방 주인이 들려주는 과거의 이

공연·전시 | 정자연 기자 | 2020-02-24 11:00

하나의 신도시가 지어질 때마다 30~50년 된 구도심 건물들이 차례차례 붕괴한다. 이 같은 생과 사, 건축과 붕괴 사이에는 수많은 정보와 의미들이 내포됐다. 이 같은 정보들은 개별적으로 존재하나 미디어라는 매개체를 거치면 다양한 의미로 사회 속에서 작용한다.예술공간 봄이 오는 26일까지 선보이는 전시 도 시각정보이 재구성을 바탕으로 현대인이 느끼고 작용하는 소통, 그리고 정체성을 논하고자 한다.이번 전시는 안신영, 노정연 작가의 2인전으로 이들은 각각 2000년대와 2010년대에 외국에서 유학을 한 공통 경험을 바탕으로 전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20-02-24 10:00

●공연 / 29일 오후 5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지난 2014년 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가수 김필이 성남을 찾는다. 김필은 지난 2014년 준우승을 시작으로 이듬해 과 등에서 백지영의 ‘총 맞은 것처럼’, GOD의 ‘길’, 패닉의 ‘달팽이’ 등을 열창하면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지난해 초 공익 소집해제 이후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며 꾸준히 대중

공연·전시 | 경기일보 | 2020-02-23 1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