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151건)

본지는 본지에 2016년 10월 25일 게재한 <문화계 성추행 파문> 제하의 기사에서 “시인 박진성씨는 시를 배우려는 여성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씨가 “남자 맛을 알아야 한다”, “색기가 도는 얼굴” 등의 발언을 했다는 폭로가 있었고, 강제적으로 성관계를 가졌다는 증언도 나왔다. 박씨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글과 함께 작품활동 중단을 선언했다”라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확인 결과, 위 보도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수술실 CCTV 설치는 국민 다수가 원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가 조사한 여론조사가 있다. 여기서 도민 90%가 수술실 CCTV 설치를 찬성했다. 그 출발은 의료계에 대한 국민적 불신이다. 의료분쟁 관련 재판 가운데 30%가 수술 등 외과적 시술과 관계된다. 최근에는 국민을 분노케 한 신생아 사망사고도 있었다. 의료진이 실수로 떨어뜨려 사망케 하고 이를 속이려 한 사건이다. 수술실 CCTV 설치에 대한 여론은 이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다.이런 여론을 법제화하는 것이 국회의 책임이다. 수술실 CCTV 촬영을 가능케 하는 법률안 개정안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4

전국 곳곳이 ‘쓰레기 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의료폐기물 문제 또한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배출량은 늘어나는데 처리시설은 포화 상태여서 의료폐기물 대란까지 우려되고 있다. 의료폐기물은 ‘감염 위험’ 때문에 처리에 더욱 철저를 기해야 하지만 병원 내에 쌓아놓거나 불법 배출하는 경우도 있어 안전 처리 대책이 시급하다.2015년 메르스 사태 이후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1회용품 사용이 늘었고, 고령화에 따라 요양병원이 늘면서 의료폐기물이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폐기물 관리기준이 강화돼 병원 의료폐기물은 더욱 늘어나는 추세다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4

10년 넘게 표류했던 ‘평택 브레인시티’ 개발 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떴다. 21일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 최근 50만 대도시에 진입한 평택시가 브레인시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기 남부권 경제중심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비만 2조7천억원에 달하는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483만㎡(약 146만평) 규모 용지에 첨단산업단지와 주거·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1년 말 준공 예정이다. 브레인시티는 경기도 일반산업단지 중 최대 규모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미래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3

조사 대상자의 60%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고 답했다. 74.9%는 ‘대화나 전화통화 때 불편이 있다’고 답했다. 68.6%는 ‘최근 5년 사이 항공기 소음이 그대로이거나 더 심해졌다’고 답했다. 경기도민 15만명의 답변이다. 김포공항 주변 소음 대책 지역과 그 인근의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다.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 공식 보고한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 대책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 중 일부다.새삼스러울 건 없다. 김포공항으로 인한 소음 피해는 반백 년 고통이다. 국내선과 국제선을 합쳐 연 18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2

정부가 최근 버스 파업을 막기 위해 준공영제 확대 카드를 내놨다. 시민들의 교통복지를 위한 공공성 강화 명분이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서울, 인천 등 전국 8개 광역지자체에서 시행하는 방식 그대로 전국으로 확대할 경우 혈세만 낭비할 수 있어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준공영제는 운행 계획이나 노선, 운송 수익금 등은 공공이 관리하고 버스 운영은 민간 회사들이 맡는 방식이다. 쉽게 말해 버스 업체의 적자분을 지자체가 메워주는 제도다. 버스 한 대를 하루 운행하는 데 들어가는 인건비, 연료비, 기타 경비 등을 합쳐 ‘표준운송원가’를 정한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2

안양시의 공공예술프로젝트(APAP) 사업이 문제 있어 보인다. 전시된 작품들이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고 있다. 설치된 예술작품 중에 지금까지 18점이 철거됐다. 정상적인 전시 기간 도과가 아니라 작품 노후화나 안전문제 때문이다. 남아 있는 작품들의 관리 상태도 그리 좋지 않다. 훼손ㆍ변질의 흔적이 곳곳에 있다. 곰팡이가 핀 작품도 있고, 파손된 작품도 있다. 여기에 화장실 등 편의시설까지 고장 났다.APAP는 2005년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추진한 사업이다. 수준 높은 작품을 전시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었다. 지금껏 들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1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이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공약화를 언급했다. 13일 있었던 한겨레신문과의 대담에서다. 그는 “내년 총선 때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122곳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약을 내놓을 것을 당 내부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유도 설명했다. “정부가 좀 더 힘 있게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하려면 총선에서 공약으로 내놓아 국민적 지지를 받는 게 좋다”는 것이다. 당에서 나온 첫 ‘총선 공약 검토’ 발언이다.윤 총장은 지방혁신균형발전추진단장도 맡고 있다. 2차 공공기관 이전 공약 검토가 상당히 진행되고 있음을 짐작할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0

한국 교육을 총괄하는 교육부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다. 소위 교육부의 ‘슈퍼 갑’ 행태와 무책임한 교육 행정, ‘교피아’로 불리는 교육부 퇴직 관료들의 대학지배를 위한 카르텔 형성 등에 대한 비판은 오래전부터 제기해 온 문제이다. 특히 최근 들어 이런 교육부 부처 자체의 존폐에 대한 논쟁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은 심각히 생각할 과제이다.지난 1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 41개 국공립대 평교수 1만6천여 명을 대표하는 단체인 전국국공립대학교수회연합회(국교련)가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부 폐지를 강력하게 요

사설 | 경기일보 | 2019-05-20

10개월간의 혼란은 죄 없음으로 일단락 났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최창훈)가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 공표) 혐의에 대해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즉각 항소 뜻을 밝혔다.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르면 항소심은 3개월, 상고심은 3개월 이내로 끝내야 한다.1심 재판부 판단은 단호했다. 대장동 개발 이익 허위 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혼동 주려고 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검사 사칭 전과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도 “피고인 발언 구체적 사실 표현으로 볼 수 없고,

사설 | 경기일보 | 2019-05-17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오염으로 경기도내 곳곳에서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마을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대규모 축사가 입지해 숨도 제대로 못쉴 판이라며 집단민원을 제기하고 있다. 주민간, 지자체간 갈등의 골도 깊어졌다.강원도 철원군 동송읍의 축산단지는 한탄강을 수계로 한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관인면과 불과 200여m 거리에 2016년 이후 67개 축사가 조성돼 악취와 오폐수를 내뿜어 창문도 제대로 못여는 상황이다. 주변 오염으로 인기가 높던 농산물은 팔리지 않고, 겨울이면 날아들던 천연

사설 | 경기일보 | 2019-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