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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구의 미래와 그에 맞춘 소비 분야 해법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책은 정부·기업·가계 모두 인구변화 앞에선 눈과 귀를 닫는데 그 이유가 인구변화가 만만찮게 복잡·다난한 이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인구변화에 대해선 퇴로도 물러설 근거는 없고, 맞서는 논리만 있고 타협조차 힘들어 결연한 대응이 최선이라고 전제한다.저자에 따르면 인구변화가 대형악재는 맞지만, 누구에겐 절호의 미래 활로일 수 있다. 준비하면 기회는 배신하지 않고 노력하면 행운마저 비켜서지 않는다. 시간은 별로 없다. 한국은 진작 위기 경고가 시작됐다. 다소 여유

출판·도서 | 민현배 기자 | 2019-11-21

격동의 한국사를 온몸으로 관통한 작가의 삶과 기억은 생생한 기록이 된다. 담담한 문체로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작가 송인관씨가 세 번째 수필집 (천우 作)을 펴냈다. 여든을 넘긴 작가가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50편의 수필에 살아 숨 쉰다.수필집은 총 4부로 구성했다. 제1부 ‘철쭉꽃 부부’는 광복과 6ㆍ25를 겪은 어린 시절이 수놓는다. 어제와 오늘을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이 담겼다. 제2부 ‘어디로 가고 있는지’는 세월의 흐름에서 작가가 생각하고 느낀 것들을 공감할 수 있다. 제3부 ‘소이부답( 笑而不答)’은 계절의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11-21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수많은 왕실이 지구 상에 있었지만 대다수가 ‘권불십년’,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처럼 역사 속에 파묻혀갔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가, 잉글랜드의 튜더ㆍ스튜어트 왕조 등 역사에 남은 왕실도 제법 있는 편이다.왕실을 주제이자 주인공으로 내세워 이들이 살아남고자 치열하게 보낸 시간의 흔적을 담은 (책밥 刊)가 출간됐다.여느 역사 서적처럼 이번 신간도 수많은 질문들로 시작한다. ▲전형적인 왕실 국가였던 중국이나 러시아의 왕실이 사라진 이유가 무엇인지 ▲같은 유럽 내에서도 아직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1-21

낡은 옷을 벗어라 / 법정스님 著 / 불교신문사 刊‘무소유’의 가르침으로 ‘맑고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어 가려 했던 우리시대의 큰 스승이었던 법정스님(1932∼2010)의 원고 68편이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져 원적 10주기 추모집으로 출간됐다. 이번 신간에는 법정스님이 출가한 후 사상적 흐름을 추적해 볼 수 있는 주옥같은 글들이 가득하다. 출가 초기 시절 역경사업을 하며 쓴 설화를 비롯해 문학적 감수성이 넘치는 시, 냉철한 이성과 판단력으로 불교의 낡고, 해묵고,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칼날같이 비판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논단과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19-11-21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실제 모델인 앤드루스의 방한을 소재로 한 최초의 역사 소설이 나왔다. 전경일 작가의 (다빈치북스 作)다.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실제 모델인 미국인 로이 채프먼 앤드루스은 1912년 조선에 체류한다. 이 실화를 바탕으로 작가는 제국주의 시대의 고래잡이와 조선인의 피폐한 삶과 저항 의지를 이방인의 관점에서 그려냈다. 특징은 고래잡이와 일제에 병합된 조선의 상황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상상과 실제가 공존하는 완벽한 세계를 구현해 낸다.일제강점기 초반인 1912년 미국 자연사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11-21

이 책은 건강에 대해 당신이 미처 몰랐던, 혹은 잘못 알고 있었던 건강 정보를 다룬다. 현대 의학이 정말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것인지, 환자가 현대 의학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우리가 질병에 걸리는 이유, 병이 발생하는 원인, 수많은 약을 처방하는 내막, 현대 의학의 한계 등을 낱낱이 살펴보고 현대 의학의 대안으로 부상하는 기능의학에 대해 살펴본다. 잘못된 영양 상식과 비타민에 대한 상반된 견해, 처방약의 허와 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소의 비밀 등에 대해 상식에 반하는 놀라운 얘기들을 들려준다.건강을

출판·도서 | 민현배 기자 | 2019-11-19

유라시아의 초원, 산, 사막, 바다에 걸친 복잡한 무역의 네트워크인 실크로드를 전세계 석학들이 조명한 신간 (책과함께 刊)가 출간됐다.대표 저자인 수전 휫필드는 실크로드 연구자이자 여행가, 강사, 큐레이터로 책, 기사, 전시를 통해 실크로드의 역사와 미술, 고고학을 조명했다. 아울러 영국 국립도서관에서 전 세계의 고고학 유적지와 박물관 수집품들을 문서로 정리했고 실크로드 공예품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지휘했다. 그는 독자들에게 책을 열기에 앞서 실크로드라는 명칭이 20세기 말에나 붙여졌다는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19-11-14

나쁜 정치가는 어떻게 세상을 망치는가 / 슈테판 츠바이크 著 / 바오출판사 刊역사는 언제나 왕과 영웅들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역사의 이면에는 실제 주인공들이 숨어 있다. 탁월한 전기작가 츠바이크는 역사의 장막 뒤에 숨어 있던 프랑스 혁명 막후 권력자 조제프 푸셰를 세상 밖으로 끌고 나와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로베스피에르를 단두대로 보내고 나폴레옹을 무너뜨리며 오로지 권력만을 향해 나아갔던 흑막 조제프 푸셰의 전기다. 츠바이크는 끊임없는 변신하는 푸셰의 생애를 추적하여 그의 심리적 내면세계와 각 인물간의 갈등구조를 생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19-11-14

드라마는 달콤한 사랑만을 말하지 않는다. 동시대를 기록하고, 비추고, 돌아보게 한다. , , , 는 특히나 시대를 희화하고, 역사를 반추한 기록한 드라마로 꼽힌다.스타 PD 1세대 고석만 PD가 자신의 비망록을 담은 (창비作)를 펴냈다. 민주주의가 억압당하던 엄혹한 시대, 저자는 드라마로 사회, 국민과 호흡했다. 언론이 통제되고 권력의 지배를 받던 시절이었지만, 저자의 가슴엔 늘 뜨거운 무언가가 꿈틀거렸다. ‘공영방송의 책무는 민주주의를 강화하는 것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19-11-14

법정에 선 법관들 유죄 vs 무죄 / 곽동진 著 / 모아북스 刊강자를 위한 책이 아니라 변화를 이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법을 둘러싼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파헤치면서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는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오랜 세월 정치권에 몸담았던 저자는 우리 사회에서 사법부의 역할과 법치주의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함으로써 복잡한 법 논리에 갇히지 않고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얘기를 풀어간다.그는 1~6장에 걸쳐 사법 개혁과 판결의 공정성, 개인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위한 법의 성격, 누구는 되고, 누

출판·도서 | 민현배 기자 |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