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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4일 일본의 무역보복에 대응할 방안을 밝혔다. 당장 실천에 옮겨질 것은 ‘일본 반도체 수출 규제 피해 지원센터’ 설치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 SOS 상담센터에 설치되는 긴급 상담 기구다. 일본의 이번 보복 조치로 피해를 입게 되는 도내 업계 실상을 파악하고, 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상담 결과 피해가 사실로 확인되면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1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일본 기업이 독ㆍ과점하고 있는 기술 개발에 대한 지원책도 밝혔다. 대상은 관련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거나 국산화

사설 | 경기일보 | 2019-07-08

지난주 민주노총 산하 학교비정규직노조가 3일간 전국적으로 파업을 하여 학생들의 학교급식에 혼란을 주었다. 전국적으로 약 5만2천명이 참가한 학교비정규직노조의 파업은 최근 가장 큰 규모이다. 오늘부터 파업을 접고 교육당국과 협상을 다시 재개한다고 하지만 주로 급식조리업무를 담당하고 이들은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을 요구, 연례행사와 같이 되풀이하는 파업이기에 학부모와 학생들은 항상 불안하다.그뿐만 아니다. 지난 4일 오전 7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서울톨게이트에서 극심한 출근길 정체가 발생했다. 이는 톨게이트 요금수납

사설 | 경기일보 | 2019-07-08

경기도 민관협치과의 구자필 주무관(48)이 지난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일 반바지를 입고 출근해서다. 경기도가 여름철 공무원 복장 간소화 방안의 하나로 7,8월 두 달 동안 자율적으로 반바지 착용을 허용했는데, 구 주무관이 경기도청 1호 반바지 공무원이었던 것이다. 그는 체크무늬 셔츠에 무릎까지 오는 반바지를 입었다. 여기에 맞춰 목이 긴 양말 대신 발목 양말을 신었고, 구두 대신 편안한 운동화를 신어 반바지 패션을 완성했다.구 주무관은 반바지 착용 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들 시선이 불편해서 못하는 게 아니라 변하려고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19-07-08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07-05

사회가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이전에는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게 된다.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전과 맞물려 고령화 등 인구 구조의 변화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사회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이처럼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에서 복지 증진을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민 누구나 불편을 느끼지 않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이동권은 복지에 앞서 인간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하는 기본권이다.특히, 장애인과 고령자 등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

오피니언 | 방미숙 | 2019-07-05

이해인 수녀의 시 ‘6월의 장미’의 마지막 구절이다. ‘누구를 한 번씩 용서할 적마다 싱싱한 잎사귀가 돋아난다고 6월의 넝쿨장미들이 해 아래 나를 따라 오며 자꾸만 말을 건네옵니다 사랑하는 이여 이 아름다운 장미의 계절에 내가 눈물 속에 피워 낸 기쁨 한 송이 받으시고 내내 행복하십시오’2019년은 3ㆍ1민족만세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다. 100주년을 맞아 3월과 4월의 기념일을 성대하게 지나보내고 이제 6월 호국보훈의 달이 지나갔다.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른 국가기관은 물론, 특히 국가보훈처에서는 지난 2018년

오피니언 | 박용주 | 2019-07-05

최근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멈추고 일부 반등 양상을 보이면서 정부는 추가적인 규제로 분양가상한제를 거론하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국토부가 마지막 규제 카드로 여겨지는 분양가상한제까지 들고 나온 것은 부동산 시장 반등에 대한 엄포이자 강남권 재건축 시장에 효과를 발휘할 무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그동안 주택도시보증공사(HUG)를 통한 분양가 규제가 가중되자 일부 재건축 단지들에서는 후분양을 통해 분양가 규제를 벗어나려고 하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국토부는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에서의 분양가상한제 적용 대상을 ‘제

오피니언 | 김진수 | 2019-07-05

27년만에 애니매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영화 ‘알라딘’이 요즘 완전 흥행이다. 스토리는 거의 그대로인데 만화가 아니라 실제 인간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관중의 대단한 호응을 얻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갑자기 DMZ에 나타나 북한 김정은을 만났다. 대한민국 대통령도 아닌 미국 대통령이, 그것도 DMZ에서 김정은과 함께 손을 붙잡고 나타난 것이다.물론 이런 역사적 사건은 남북관계가 시원히 해결되고 이제 곧 평화가 올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준 순기능적 측면이 분명히 있다. 북한 김정은이 당분간 위험한 핵 장난은 삼가할것이다.하지만

오피니언 | 이범관 | 2019-07-05

어느날 친한 검사와 밥을 먹다 얘깃거리가 떨어지자 툭하고 습관처럼 물었다. “요샌 뭐 주시하는 거 없습니까?” 그러자 1초의 주저함 없이 그의 입에서 답이 나온다.“인지수사 안 하는 시기 잖아요.” 가볍게 시간이나 채우자고 던진 질문에 순간 무거운 돌덩이가 얹힌 듯 가슴이 갑갑해졌다.인지(認知). 오랜만에 국어 사전을 펼쳐 찾아보니 ‘어떤 사실을 인정하여 앎’이라는 말 뜻이 나온다.인지수사는 검찰이 직접 어떤 범죄의 단서를 찾고 수사를 시작하는 일이다.“아니 그럼 지금 검찰은 뭘하고 있습니까?” 묻자 “일단 8일만 보고 있지요.”라

오피니언 | 김경희 인천본사 차장 | 2019-07-05

본보가 임진강 거북선과 관련된 북한 서적 내용을 보도했다. 북한 과학백과사전종합출판사가 2001년 발행한 ‘거북선’(김홍규 著)이다. 저서는 임진강 거북선이 ‘15세기 초에 창안되고 전투적 위력을 임진강에서 실험했다’고 쓰고 있다. ‘16세기 거북선(이순신 거북선)은 이러한 성과에 기초해 새롭게 완성시킨 철갑선’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 연구와 결합되어야 할 귀한 자료다. 연구 완성도를 높이는 데 절대 필요한 자료다.‘임진강 거북선’ 연구가 시작된 지도 꽤 됐다. ‘이순신 거북선’에 180년 앞선 역사다. 세계 최초의 철갑선 순서

사설 | 경기일보 | 2019-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