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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인 필자가 최근 또래를 만나 나누는 화두는 늘 부동산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먹고, 자고, 쉴 수 있는 ‘내 집 마련’ 이야기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는 집값에 대화는 항상 기승전 ‘노답’이다. ‘그래도 열심히 일하면 언젠간 내 집을 마련 할 수 있겠지’라는 보이지 않는 희망으로 대화를 마무리하곤 한다.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걷잡을 수 없이 오르고 있다. 정부가 각종 부동산 규제와 정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아파트 가격은 좀처럼, 아니 떨어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한국감정원이 발표한 11월 ‘전국주택가격

오피니언 | 홍완식 경제부 차장 | 2020-12-03 19:11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폐기물이 크게 늘어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3차 유행이 진행중인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들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4천t을 넘었다. 2015년 유행한 메르스때 발생한 폐기물보다 약 17배 많은 양이다. 코로나 사태가 언제 끝날 지 모르는 상황이라 의료폐기물은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하지만 소각업체 상당수가 허가된 소각용량을 넘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환경부의 ‘의료폐기물 발생량 및 소각시설 용량’을 보면 최근 경기도내 의료폐기물(주삿바늘, 알콜솜, 폐백신 등 별도 처리 대상) 발생량이

사설 | 경기일보 | 2020-12-03 19:11

경기도가 산지 난개발을 막기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 산지지역 개발행위 개선 및 계획적 관리 지침’이다. 개발행위에 대한 표고ㆍ경사도 기준, 절ㆍ성토 비탈면 및 옹벽 설치 기준, 진입도로 폭원 및 종단경사 기준 등을 담고 있다. 앞서 이재명 도지사는 산지 난개발 근절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산림을 보전해 미래 세대에 잘 물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지침은 이 선언을 실천에 옮긴 첫 번째 행정 행위다.내용에 의미 있는 게 많다. 개발행위 허가 표고 기준도 그런 것이다. 해발고도를 사용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해수면으로부

사설 | 경기일보 | 2020-12-03 19:11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첫 12월 수능이 치러지면서 시험장 풍경이 달라졌다.사라진 응원전에 분위기는 대체로 차분했고 수험생들은 각각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칸막이가 설치된 책상에서 시험을 치렀다. 다만 경찰차나 구급차를 타고 다급하게 지각생이 뛰어들어오는 모습이나 시험을 마치고 기다리던 학생과 부모가 부둥켜안는 모습 등은 예년까지와 같았다.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된 3일 오전 7시30분께 화성시 반성고등학교는 비교적 조용했다. 23개 시험실에서 수능 시험을 치른 552명의 학생들은 건물 앞에 일렬로 줄을 서고 발열체크를 진

교육·시험 | 경기일보 | 2020-12-03 18:54

용인대의 박민교가 ‘제17회 학산배전국장사씨름대회’ 대학부 역사급(105㎏이하)에서 시즌 4관왕에 등극하며 전관왕을 차지했다.박민교는 3일 경남 창녕국민체육센터서 열린 대회 2일째 대학부 개인전 역사급 4강에서 곽수훈(영남대)에 1대0으로 제압한 뒤 결승전서 ‘맞수’ 이국희(단국대)를 접전 끝에 2대1로 꺾고 우승했다.박민교는 결승 첫 판서 잡채기 기술로 승리해 기선을 제압했으나, 둘째 판서 들배지기로 무너져 1대1 동률을 허용한 후 마지막 판서 똑같이 들배지기를 성공시켜 이국희를 뉘고 1위에 올랐다.이로써 박민교는 올 시즌 회장기

스포츠 일반 | 김경수 기자 | 2020-12-03 18:44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419명이 발생하면서 3일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기도에서만 이틀 연속 확진자 140명 이상이 쏟아져 도내 치료 병상은 90%까지 차올라 ‘병상 부족’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 법원과 검찰에 이어 방송국에서까지 감염자가 나오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사회 전반 곳곳에 침투하는 양상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540명 늘어 누적 3만5천703명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를 비롯한 수도권에서만 419명이 나왔다. 이 중 경기도 확진자는 141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천65

환경·질병 | 김현수 기자 | 2020-12-03 18:36

용인시정연구원의 내년 운영에 차질(본보 11월26일자 5면)이 우려되는 가운데 예산 집행과 관련, 시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년 운영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예산사용마저 부적절하게 사용됐다는 점이 밝혀지면 비난의 화살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3일 용인시와 시의회, 시정연구원 등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시정연구원 예산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내용은 시정연구원에 집행되는 연구과제비 등이다. 시는 첫 조사에서 기준에 맞지 않게 집행된 일부 예산이 있다고 판단, 조사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 | 김승수 기자 | 2020-12-03 18:36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가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전달했다. 안전사각지대 놓인 어려운 이웃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다.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는 3일 오전 10시30분께 국가보훈처 경기남부보훈지청에서 국가유공자 독거노인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형소화기 200개를 전달했다.해마다 한국소방안전원은 화재취약계층에게 기초소방시설을 전달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장정규 한국소방안전원 경기지부장은 “국가에 봉사한 국가유공자 중 독거노인분들께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전달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생활을 보내실 수 있게 됐다”며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20-12-03 18:36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원 장거리 대심도(大深度) 지하터널 공사의 출입구가 환기소와 함께 도심 내 설치되는 방안이 검토(경기일보 1일자 1면)되는 가운데 지하터널 환기소 설치 등에 반대하는 주민 민원이 속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3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하터널 환기소 설치 부지로 거론되는 동수원사거리 인근의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주민들은 지난달부터 수원시의 새올전자민원창구를 통해 대심도 지하터널 공사와 관련된 민원을 제기하고 있다.이들 주민은 동수원사거리 주변에 환기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철회하고, 그 대신 터널 내 정화장치인 ‘바이패스’

사회일반 | 정민훈 기자 | 2020-12-03 18:29

매년 10조원이 넘는 막대한 세금이 사립학교에 투입되고 있지만 제대로 된 관리ㆍ감독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사립학교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3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7년 결산 기준 전국 사립대학과 사립초중고에 투입되는 정부지원금은 연간 14조원 규모다. 이 같은 공적 혜택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학의 부정과 비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사립학교 재정은 교육부ㆍ교육청 지원금과 학부모 부담금, 재단 전입금으로 구성되는데 급식비 등 일회성 경비를 제외하면 학교 운영비 90% 이상이 교육당국 지원금이다.

사회 | 이연우 기자 | 2020-12-03 1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