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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 김상미시든, 시드는 오렌지를 먹는다코끝을 찡 울리는 시든, 시드는 향기그러나 두려워 마라시든, 시드는 모든 것들이여시들면서 내뿜는 마지막 사랑이여삶이란 언제나 아무것도 남지 않게 될 때에도남아 있는 법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나는 내 사랑의 이로네 속에 남은 한줌의 삶흔쾌히 베어먹는다《우린 아무 관계도 아니예요》, 문학동네, 2017.시인이자 박물학자이자 정원사인 다이앤 에커먼(Diane Ackerman)이 쓴 은 “세상은 얼마나 황홀하고 감각적인가”라는 인상적인 첫 문장으로 시작해 오감(五感)의 드넓은

문화 | 신종호 | 2019-05-08

Q. 우리아이는 학교에서 공부는 잘하지만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친구들을 자신보다 아래, 위, 동급 등 수준을 나누어 대합니다. 자신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친구는 무시하고 비난조로 말하는 거 같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주변에 친구들이 별로 없는 건가 싶어요. 그리고 본인의 성적이 나쁘거나 다른 상 같은 거 받지 못했을 때 마치 세상을 다 잃은 것처럼 힘들어합니다. 왜 그러는 건지 이해도 되지 않고 저렇게 말하면 나도 싫지 싶은 마음이 듭니다. 왜 이러는 걸까요? 부모로써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A. 아이의 대인관계가 원활치 않

문화 | 손미란 | 2019-05-08

한국도자재단과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 공예주간’ 행사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 및 인프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공예문화산업 진흥 및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의견을 모을 예정이다.‘2019 공예주간’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각 지역의 우수한 공예 콘텐츠를 발굴해 국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한국도자재단은 ‘2019 공예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이천세라피아에서 ‘도자 빚는 도시

문화일반 | 송시연 기자 | 2019-05-08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2019 장애인고용신뢰기업’에 수여하는 트루 컴퍼니 상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트루 컴퍼니 상은 고용노동부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한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기업이 장애인고용증진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면 수여하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다.경기문화재단은 장애인 고용을 위해 사서, 대관, 발굴 및 문화재 관리 등 다양한 직무를 전일제 일자리로 개발하고 장애인 특별채용 및 일반 공개채용 시에도 장애인 응시자에게 가점을 부여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충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문화일반 | 송시연 기자 | 2019-05-08

100년 전 조선, 부모는 일제의 식민 지배를 받는 한 많은 민중이었다. 아이들은 제대로 존중받지 못해 애 녀석, 애놈으로 불렸다. 이때 아이들을 젊은이, 늙은이와 대등하게 ‘어린이’로 부르자고 주장하며 ‘어린이문화운동’을 이끈 사람이 방정환(1899~1931)이다. 방정환을 ‘어린이날’을 만든것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많은 시와 소설을 창작했고, 최초의 순문예 아동 잡지 를 창간(1923년 3월)했다. 100년 전 어린이들의 삶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

공연·전시 | 송시연 기자 | 2019-05-08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고맙습니다, 선생님’ 제4회 전국감사편지쓰기 공모전을 오는 7월19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재단의 아동 인성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제는 ‘선생님, 부모님, 친구에게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 전하기’이며 오는 7월19일까지 온라인 및 우편 접수가 가능하다. 올해는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청소년 171명, 참여 우수 57개교, 공모전 기타 참여자 20%를 입선으로 선정해 기념품 및 상장을 지급할 계획이다.올해는 보이 그룹 아스트로(ASTRO)와 배우 염정아가

문화일반 | 권오탁 기자 | 2019-05-08

한국인의 삶과 죽음을 극적으로 담아낸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8호 ‘평택민요’가 2019년도 상설공연으로 관객과 만난다.평택민요보존회는 지난 27일 평택호예술관 앞에서 올해 첫 공연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2019 상설공연에 들어갔다.평택민요는 2009년에 경기도무형문화재 제 48호로 지정됐다. 타 무형문화재가 대부분 단일 종목으로 지정된 것과는 대조적으로 평택민요는 ‘농업요’, ‘어로요’, ‘장례요’ 3개 종목이 하나로 묶여 무형문화재 지정을 받았다.평야지대다 보니 농업이 성행했고, 거기에 맞춰 모심기 노래, 김매기 노래 등의 ‘농

문화일반 | 박명호 기자 | 2019-05-08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디바로 평가받는 김민지 첼리스트, 주희성 피아니스트, 이경선 바이올리니스트가 연달아 공연을 선보인다.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는 서울대 음대 교수인 3명의 디바가 정상급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를 오는 11일, 18일, 다음달 1일까지 약 4주간 오후 3시마다 연다.오는 11일 열리는 첫 시리즈인 는 김민지 첼리스트와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김민지 첼리스트는 서울대 음대 교수이자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음악감독 등으로 활

공연·전시 | 권오탁 기자 | 2019-05-08

바로크시대의 음악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정치적 배경과 함께 바로크 시대의 건축양식에 대해 계속 알아보려 한다. 지난 시간에 설명 했듯이 바로크 시대는 르네상스와 매너리즘을 선행 스타일로 대체 하면서 이탈리아에서 시작 하였다.일반적으로 고전부흥의 기본 요소를 가지고 있는 르네상스 건축을 최고의 예술로 평가하는 반면에, 전통에서 자유로이 벗어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바로크는 말세적 예술 또는 타락한 예술로 보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바로크 건축이 신시대를 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은 결코 부인할 수가 없다. 이 새로운 표현형

문화 | 정승용 | 2019-05-07

안동역에서 철로 따라 동북으로 가면 왼편에 임청각(臨淸閣)이 나온다.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 석주(石洲) 이상룡(李相龍, 1858~1932) 선생 생가다. 고성 이씨의 안동 입향조인 이증(李增)의 셋째 아들이며 형조 좌랑을 지낸 이명(李)이 1519년 지은 건물이다. 당호는 중국 남북조 시절 시인인 도연명의 귀거래사 마지막 부분에서 따왔다. 富貴非吾願 帝鄕不可期… 登東皐以舒嘯 臨淸流而賦詩. 부귀는 내 바라는 바 아니며 신선 세계는 기약할 수 없다… 동쪽 언덕에 올라 길게 휘파람불고 맑은 물에 이르러 시를 지으리. 임청각은 목조건물로는

문화 | 김구철 | 2019-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