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60건)

5천여 명의 수원지역 기독교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확인한다.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이하 수기총)가 오는 1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하는 ‘2017수원부활절연합새벽예배’가 그 현장. 수원은혜교회 임영섭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는 이날 예배는 오전 5시께 문을 연다. 세한성결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기도의 앞선 혼란스러운 마음을 씻어낸 뒤 권남호 목사(사무총장·한사랑교회)가 내빈소개를. 이인기 수기총 대표회장(수원화산교회 목사)의 인사말로 행사의 커튼을 걷는다. 브라스밴드의 ‘트럼펫으로 찬양하...

종교 | 권소영 기자 | 2017-04-11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기독교의 축일(祝日), 부활절을 맞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는 6일 보도문을 통해 북한을 포함 전 세계에 희망을 주문했다. 한기총은 이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 모두의 죄를 대신 지고 십자가에 못 박혔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는 메인 죄의 사슬에서 해방되고, 자유를 얻게 됐다. 모든 미움과 갈등, 분열과 반목을 십자가의 피로 덮고, 진정으로 하나가 되는 길이 열렸다”고 희생의 의미를 짚었다. 이어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

종교 | 권소영 기자 | 2017-04-07

이탈리아 천재화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명작 ‘최후의 만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죽기 전날, 열두 제자와 함께 만찬을 나눈 현장이 기록돼 있다. 베드로·요한 등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逾越節·Passover·성력 1월14일) 성만찬 예식을 거행하는 이 그림은 대대손손 명화로 명성을 잇고 있다. 2천년의 역사를 뛰어넘어 현재에 유월절을 재현하는 시간이 온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오는 10일 한국을 비롯한 세계 175개국 지역교회에서 유월절을 지킨다. 우선 국내선 판교신도시에 위치한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을 포함해 ...

종교 | 권소영 기자 | 2017-04-07

남편이 아내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심지어 자신보다 능력이 뛰어났던 아내의 조언을 순응할 뿐만 아니라 스승처럼 예우하며 해로했다. 더 나아가 아내가 사망하자 그녀의 업적들을 한 데 모아 전 재산을 들여 그녀의 문집을 간행해 주었다. 멋있는 남편에 뛰어난 아내의 만남이 아닐까! 이 부부가 바로 정조·순조대에 살았던 탄재(坦齋) 윤광연(尹光演, 1778~1838)과 강정일당(姜靜一堂, 1772~1832, 이하 ‘정일당’이라고 약칭함)이다. 가난 속에서도 남편을 학문의 길로 인도하다. 정일당의 본관은 진주로, 부친 강재수(姜在洙)와 모...

종교 | 이미선 | 2017-04-04

세월호의 참사를 추모하는 미사가 거행된다. 천주교 수원교구는 다음달 7일~16일까지 ▲세월호 참사 3주기 합동 추모미사 ▲9일 기도 ▲특별미사를 각각 봉헌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다음달 7일 안산 화랑유원지 내 야외음악당에서 ‘세월호 참사 3주기 합동 추모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오후 7시30분께 ‘빛의 열매는 선과 정의와 진실입니다’(에페 5,9)를 주제로 열리는 미사는 위령기도에 이어 이용훈(마티아) 교구장 주교의 주례와 더불어 총대리 이성효(리노) 주교와 교구장대리 문희종(요한 세례자) 주교를 비롯한 교구 사제단이 공...

종교 | 권소영 기자 | 2017-03-30

‘강릉 선교장’과 ‘흥선대원군 기린흉배’처럼 민간생활과 관련된 유물 중 중요도가 높아 국가가 별도로 지정하는 문화재의 명칭이 ‘중요민속문화재’에서 ‘국가민속문화재’로 바뀌었다. 28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문화재의 명칭 변경과 재난방지 대책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문화재보호법’ 개정안이 지난 21일 공포됐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293건이 지정된 중요민속문화재를 개정안 공포 즉시 국가민속문화재로 변경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중요무형문화재를 지난해 3월 국가무형문화재로 바꾼 데 이은 후속 조치”라며 “시...

종교 | 연합뉴스 | 2017-03-29

조선시대 여성 교육의 핵심은 가사교육이었다. 전통시대에 가정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숙련된 기술과 경험이 필요했다. 그러나 당시의 가사교육은 별도의 교육을 통해 전수되지 않고, 가풍에 따라 제각기 다른 수준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빙허각 이씨(憑虛閣 李氏, 1759~1824년, 이하 “빙허각”이라고 약칭함)는 수기치인 경세를 위한 남성들의 학문 못지않게 여성들의 가사교육을 위한 수준 높은 저술을 남겼다. 이 책이 바로 『규합총서(閨閤叢書)』다. 소론 명문가의 딸에서 실학자 집안의 며느리가 되다.빙허...

종교 | 이미선 | 2017-03-28

천주교 수원교구 정자꽃뫼성당 새성전 봉헌식이 26일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께 진행된 봉헌식은 이용훈(마티아) 교구장 주교의 주례로 진행, 염태영 수원시장 등 외빈과 700여 명의 신자가 참석했다. 봉헌식은 ▲주교 및 사제단 입장 ▲봉헌식 미사 ▲축하식 ▲마침예식 등 3부로 나눠 진행됐다. 축하속에 리뉴얼된 정자꽃뫼성당은 지난 2014년 10월께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9월 준공됐다. 연면적 3천388㎡의 규모로 지어진 성당은 지하 2층 지상 4층의 철근콘크리트 건물로서 1층에는 사무실과 사제 집무실, 만남의 방, 카페, 성물...

종교 | 권소영 기자 | 2017-03-27

노론이 지배하던 시대에 남인의 영수로서 정조의 탕평에 참여했던 인물, 바로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이다. 정조의 충직한 신하로서 수원화성을 쌓고 신해통공 조치를 했다는 점을 그의 업적으로 꼽을 수 있다. 채제공이 정조의 신임을 얻을 수 있었던 데는 그가 사도세자를 보호하려 애썼던 사실도 큰 작용을 했을 것이다. 사도세자는 아버지 영조에 의해 죽은 정조의 아버지였다. 채제공은 일찍이 24세에 과거 급제하여 관직생활을 시작했다. 39세 때(무인년, 1758, 영조 34) 가을이었다. 도승지였던 채제공이 새벽에 출근해 보...

종교 | 김태희 | 2017-03-21

재정과 병권을 장악하다홍봉한(洪鳳漢, 1713~1778)의 자는 익여(翼汝), 호는 익익재(翼翼齋)이고, 본관은 풍산이다. 홍봉한은 성균관 진사 시절 송시열과 송준길의 문묘 배향을 요청하는 상소를 올리는 등 노론 계열의 신진으로 활동하였다. 1743년(영조 19) 11월 13일 딸이 세자빈(즉 사도세자빈)으로 간택되면서 국왕으로부터 상당한 정치적 역할을 부여받았다. 이는 홍봉한의 고속 승진을 통해서 표현되었다. 1744년 8월 19일 정9품 세자익위사 세마에서 6품으로 일약 승진하였고, 같은 해 10월 19일 정시(庭試)에서 ...

종교 | 이근호 | 2017-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