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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2022년까지 국내 공유 전동 킥보드 대수가 현재 2만대에서 21만여대까지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운전 및 운행이 비교적 간단하고 차로 이동하기에는 짧고 걷기에는 조금 먼 곳으로 이동할 때의 편리함으로 가장 큰 폭으로 활성화될 예정이다.그러나 이러한 편리한 개인형 이동장치(PM)는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큰 편이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상세통계 가해차종으로 분류된 수치로 보면 19년도 개인형이동장치 교통사고발생은 447건 사망자는 8명(치사율1.78%), 원동기장치자전거 발생 2천

오피니언 | 김현호 | 2020-07-21 20:04

얼마 전 상담한 가족이 있다. 아들은 게임과 친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중학교 2학년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학교 이외에는 외출이 금지됐다. 아들은 지치고 답답하다.서서히 친구들과 약속을 하고 노래방에 가고 피시방으로 간다. 엄마는 이런 아들이 걱정되고 불안하다. 엄마는 외출하려는 아들과 매일 싸운다. 이제는 불안을 떠나 무기력해진다.아빠 또한 직장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인해 직원들과 물리적인 거리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거리감도 생겼다. 가정에서는 아들과 아내의 다툼을 보는 것에 힘들다. 아빠는 직장에서도 가정에서도 편하지가 않다

오피니언 | 윤미정 | 2020-07-21 20:04

독일의 18세기 위대한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의 시계 이야기는 너무 유명하다. 아침 5시에 일어나 홍차 한 잔을 마시는 것에서부터 9시에 집필, 오후 3시에 산책 나서는 것까지 1분1초가 정확했다.그리하여 칸트에게 주어진 별명이 ‘인간 시계’. 오후 3시30분 보리수나무 옆을 회색 코트에 지팡이를 짚고 칸트가 지나가면 이웃 사람들이 시계를 거기에 맞출 정도였으니 그의 시간관념은 짐작할만하다.그런데 이웃 사람들이 칸트의 움직임에 따라 시곗바늘을 돌린 것은 아날로그 시계여서 가능하다. 옛날 시계는 그렇게 바늘이 계속 움직여 시간을 나타냈

오피니언 | 변평섭 | 2020-07-21 20:04

김용환 작가의 는 학생잡지 월간 에 연재돼 큰 인기를 얻었던 장편 서사물 만화다.현재 보관되고 있는 책은 단행본 3권(1953년, 1954년, 1955년)으로 출판한 작품으로 ‘그림얘기책’ 형식에서 한발 더 나아가 칸이 나뉘고 말풍선이 등장하는 형식적 진보를 보여줬다.만화구성과 구도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의 계기를 마련해 한국 현대만화의 탄생에 큰 영향을 끼쳤다. 당시 조잡한 단행본과는 다르게 고급종이에 80쪽이 넘는 분량으로 무선제본된 ‘고급책자’형태로 제작됐다.조사대상인 유물은 컬러표지에서부터 흑백본문까지 훼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0-07-21 20:04

묘지명(墓誌銘)이란 죽은 자의 생전 행적을 기록한 글로 대개 돌에 새겨 함께 묻었다. 자기가 쓰고 싶은 내용의 묘지명은 살아있을 때 미리 써놓을 수밖에 없다. 죽은 다음에는 쓸 수 없기 때문이다. 다산 정약용의 ‘자찬(自撰:스스로 쓴) 묘지명’은 그의 삶을 통째로 반추해 볼 수 있는 고백서이자 사료(史料)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선 시대 묘지명들은 대부분 남이 써준 것이다. 연암 박지원이 요절한 누님의 상여를 차마 떠나보내지 못해 읊은 묘지명은 조선 산문의 백미로 꼽힌다.이에 반해 서양의 경우는 대부분 자신이 미리 써놨거나 자신의 저

오피니언 | 이인재 | 2020-07-21 19:57

또 불이 났다. 또 사람이 죽었다. 이번에도 물류창고다. 도대체 몇 번째인가. 화재 때마다 외쳤던 재발방지 약속은 어디 갔나.21일 불이 난 물류창고는 용인시 양지면에 있다. 지하 5층 지상 4층의 대형 창고다. 준공된 지 2년도 안 된 신축 건물이다. 불이 시작된 건 지하 4층이다. 냉동식품을 화물차에 싣던 중이었다. 화물차에서 ‘펑’ 소리와 함께 연기가 번져나가며 불이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근로자 5명이 사망했다. 모두 지하 4층에서 일하던 중이었다. 지하 4층은 환기가 원활하지 않다. 대피하지 못하며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보인

사설 | 경기일보 | 2020-07-21 19:57

경기도가 도내 사회적 가치 생산품의 공동브랜드를 확정했다. 생산품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착한 사람, 착한 상품, 착한 소비라는 세 낱말을 모은 ‘착착착’이 공식 브랜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적 기업을 살리기 위해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절실할 때에 나온 작명이다. 사회적 가치 생산품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자활생산품, 노인생산품 등과 같이 장애인기업이나 사회적 경제기업, 복지시설 등에서 사회적 의미를 담아 생산한 물품이나 용역을 말한다.사회적 가치 생산품의 생산주체들이 함께 손을 모아 활로를 찾겠다는 의지다. 수요 감소만으로도 힘

사설 | 경기일보 | 2020-07-21 19:57

보이그룹 ‘제국의아이들’이 2012년 선보인 ‘후유증’이 역주행하고 있다.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재유행하면서 21일 기준 KBS Kpop 뮤직뱅크 영상 조회 수가 440만 회에 달했다. 슬픈 이별을 노래한 애절한 가사인데도 멜로디와 안무는 과하다 싶을 만큼 경쾌한 게 젊은 세대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후 수시로 눈물을 흘리고, 매일 밤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지독한 후유증을 고백한다. 흔하디 흔한 사랑 타령이지만 그게 사랑이든 병이든, 심각한 후유증이 더 큰 공포일 수 있다는 경고로 다가온다.▶미국군이 베트

오피니언 | ​​​​​​​박정임 미디어본부장 | 2020-07-21 19:57

If you have any questions about the equipment you have just purchased, please bring your inquiries to ------- available technician.(A) other(B) each(C) any(D) several정답 (C)해석 이제 막 구매한 장비에 관해 질문이 있으시다면, 이용 가능한 어떤 기술자에게라도 문의하여 주십시오.해설 수량 표현 채우기 문제빈칸 뒤에 단수 가산 명사(technician)가 왔으므로 단수 가산 명사 앞에 올 수 있는 수량

오피니언 | 김동영 | 2020-07-21 09:32

죽음은 생명 활동이 정지돼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생(生)이고, 심장이 고동치고 호흡하고 있다면 이를 우리는 삶이라 한다. 이 삶은 정말 가혹한가, 아니면 행복한가.필자는 우리 부모님께서 연출한 정욕의 산물로 받은 ‘나’라는 육체를 통해 우리 아이 또한 그 삶의 연장선에 있었으면 한다. 그런데 과연 결혼하고 아이 낳아 기르면서 통속의 삶을 살다가 죽음이라는 것으로 내 자녀의 자녀에게 대물림하는 것에 대한 대목에서 주저함이 앞선다.필자의 눈에 포착된 우리 부모님의 삶은 ‘짠하고 애달픈’이다. 어머니는 그랬다. 아이가 잘되길 꿈꾸

오피니언 | 김양옥 | 2020-07-20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