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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10-02

벌써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바람이 부는 걸 보니, 올가을은 꽤 깊어지려나 보다. 더불어 우리 지역본부도 가을걷이 준비로 한창이다. 무더위가 끝나고 나눔 캠페인과 축제의 계절이 도래했기 때문이다.경기도 내 고등학교와 대학교 캠퍼스는 지금 나눔 캠페인으로 분주하다. 9월 한 달간 진행된 나눔실천리더와 빌드업 서포터즈가 연말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선물을 지원하고 그 아이들을 위해 365일 산타가 되어주는 ‘I WISH, 아이의 소원’ 캠페인을 벌이는 중이다. 등교시간 학교 정문에서, 점심시간 급식실 앞에서, 각 반 교실에서 도내 어려운 아

오피니언 | 이종화 | 2019-10-02

큰 스님이 젊은 스님과 길을 가다 개울을 만났다. 마침 개울가에는 물이 깊어 건너질 못하고 도움을 기다리는 여인이 있었다. 큰 스님은 여인의 부탁을 받고 그녀를 등에 업어 개울을 건넜다. 그리고 스님 등에 업혀 물을 건넌 여인은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길을 갔다. 잠시 후 젊은 스님이 큰 스님에게 물었다.“스님, 어찌하여 부처님 도를 닦는 스님으로서 여자를 등에 업었습니까?” 그러자 큰 스님이 대답했다. “나는 이미 물을 건너자 그 여자를 등에서 내려놓았는데 너는 아직도 그 여자를 등에 업고 있느냐?”어떤 분이 요즘 성범죄에서 큰

오피니언 | 변평섭 | 2019-10-02

축제는 즐겁다. 또 흥겹다. 돼지열병으로 우려했던 축제가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개막공연작품, 음식부스 등을 대폭 취소하고 긴 시간 준비한 제56회 수원화성문화제가 드디어 빗장을 푼다. 수원시 승격 70주년에 맞는 뜻 깊은 축제다.‘역사를 빚어낸 수원의 길을 세계로 펼쳐간다’는 슬로건으로 더 큰 수원을 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가슴을 두들기는 아름답고 멋진 축제로 도약한다. 과거와 미래가 녹아 있는 축제다. 수원은 문화와 예술이 잠들지 않은 도시다.올해 축제내용은 다채롭다. 볼거리가 많다. 관람을 쉽게 하도록 관람 동선을 A~D존

오피니언 | 김훈동 | 2019-10-02

조선 후기의 문신인 서석 김만기(1633∼1687)의 묘이다.송시열의 문인으로 효종 3년(1652)에 사마시를 거쳐 이듬해 별시문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대제학에 올랐다. 숙종 6년(1680) 경신환국 때에는 훈련대장으로 역모 사건을 다스려 보사공신 1등에 채택되기도 하였다.묘는 부인 한씨와의 합장묘이며, 봉분 아랫부분에는 원형의 둘레석이 있다. 봉분 앞 좌우에 묘비 2기가 있는데, 우측은 송시열이 비문을 지은 것이고 좌측 묘비에는 숙종이 직접 쓴 20자가 새겨져 있다. 봉분 정면 좌우에는 망주석과 문인석이 한쌍씩 서 있고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10-02

중소벤처기업부 수출통계에 의하면 2018년 중소기업 수출액은 1천87억 불, 수출국은 224개국이다. 이 중 1억 불 이상 수출국은 68개국으로 전체 수출액의 97.8%를 차지하고 있다.대륙별로 아시아 64%, 북미와 유럽이 각각 12%, 중동 5%, 중남미 4%, 아프리카와 대양주가 각각 1% 수준이며, 아시아로 쏠림현상은 중국(홍콩), 베트남, 일본 3개국이 아시아수출의 74%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특정국가로 수출 집중은 글로벌 공급망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경우 문제가 없지만, 이들 국가의 경제상황 및 정책의 급격한 변화가 생

오피니언 | 이계열 | 2019-10-02

중앙일보가 일일이 셌다. 군중 하나하나에 붉은 점을 찍었다. 사진 앞부분 1천100명을 묶었다. 가장 먼 부분도 1천100명 묶었다. 나머지는 곱해서 계산하라는 힌트다. 작은 점을 찍고 있는 기자들의 모습이 연상된다. 첨단 시대에 보는 원시 셈법이다. 그 점 위에 독자들의 시선이 머물렀다. ‘이 셈법이 가장 정확한 것 아니냐’고도 한다. 특종 기사가 아닐런지는 모르지만, 특별한 기사였음은 틀림없다. ▶촛불 시위 참여자 수 논란이다. 월요일 하루, 대한민국 화두는 ‘200만’이었다. 서초동 검찰 청사 앞에 모인 사람 수 논란이었다.

오피니언 | 김종구 주필 | 2019-10-02

‘경기도 숲 속 공장 프로젝트’가 있다. 경기도가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기업이 사업장 안팎에 나무를 심는 운동이다.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자체 정화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2021년까지 도내 모든 사업장을 참여시켜 21만 그루를 심겠다고 했다. 올해는 121개 기업이 도와 협약을 체결했고 1만3천602그루의 나무를 심는 목표를 정했다. 경기도가 중간 점검을 했더니 성과다 좋다. 110% 초과 달성됐다.도에서 부지런히 독려를 했을 것이다. 기업이 적극 참여했을 것이다. 눈앞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 이 프로젝트는 반드

사설 | 경기일보 | 2019-10-02

문재인 대통령이 “국제평화지대로 변모하는 비무장지대(DMZ) 인근 접경지역을 국제적 경제특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주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DMZ 국제평화지대’를 재차 거론하며 DMZ 지뢰 제거에 이어 북한과의 경제특구 조성 구상을 밝혔다. 남북 경제협력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문 대통령은 지난 30일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출범식 개회사에서 “한반도의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의 시대를 가리키는 시계가 다시 움직이고 있다”며 “때를 놓치지 않는 지혜와 결단력, 담대한 실행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사설 | 경기일보 | 2019-10-02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