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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 이래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과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2018년도는 적어도 외교사적 측면에서는 한반도정세의 변곡을 울리기에 충분한 격동의 한 해였다. 그렇다면 새로운 출발선상에 있는 2019년도의 한반도정세는 북미 2차 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이른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로드맵’을 도출해 내고 한반도에 확고한 평화체제가 정착되는 기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북한이 제안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이를 통해 남북한관계가 우리정부가 바라는 대로 불가역적인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는 확고

오피니언 | 유영옥 | 2019-01-09

최근 열린 국회 외통위에서 조명균 통일부장관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질문에 대해 북측과 연내 방문을 협의 중에 있지만 북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없어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그의 답방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여전히 실현 가능성의 끈을 놓지 않고 대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청와대는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사실상 답방 준비위 체제를 가동했으며 국회도 김 위원장의 국회 연설 가능성을 고려해 17일부터 예정된 국회의장의 중동순방의 취소를 고심 중이라는 전언이다.김정은 위원장

오피니언 | 유영옥 | 2018-12-11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전 세계가 초미(焦眉)의 관심을 가졌던 미국의 중간선거는 공화당과 민주당이 상원과 하원에서 각각 다수당이 되면서 의회권력을 반분하는 상황으로 종결되었다.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에게 하원의 절반이상을 내줌으로써 임기 후반 그의 국정운영의 독주는 더 이상 불가능해 졌다. 특히 민주당과 상당한 시각차를 드러내고 있는 미국의 대북정책에서는 의회의 집중견제가 예상되기 때문에 전보다 신중한 행로가 예상된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미국의 중간선거 직후 김영철-폼페이오 北-美회담이 전격적으로 취소된 것은 시...

오피니언 | 유영옥 | 2018-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