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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에 선포한 ‘연말’ 시한이 불과 20여 일도 채 남지 않았다. 북한은 올 2월 하노이 회담 패착 이후 미국에 ‘새로운 계산법’을 들고나오라고 연말까지 시한을 못 박았다. 그러나 연말 안에 기적적으로 미북협상이 열릴 전망은 어둡다.오히려 미북 사이에 갈등과 긴장이 한껏 고조되고 있다. 북한의 압박이 거듭하자 러브레터를 주고받는 사이라고 김정은을 한껏 치켜세우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엔 김정은을 다시 ‘로켓맨(rocket man)’이라고 불렀다. 2017년에 ‘화염과 분노’라고 말하면서 전쟁 위기까지 미북갈

오피니언 | 김기호 | 2019-12-09

영국의 싱크탱크 레가툼연구소가 매년 ‘세계 번영지수’를 발표한다. 번영지수는 세계 167개국을 대상으로 안전, 개인의 자유, 거버넌스, 투자환경, 기업여건, 시장 접근도와 기간시설, 경제의 질, 생활환경, 보건, 교육, 자연환경, 사회자본 등 12개 항목을 평가해 그 나라의 번영 정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흔히 ‘살기 좋은 국가’ 지표로 인용된다.최근 발표된 ‘2019 레가툼 번영지수’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적으로 잘사는 나라에 속하지만 심각한 불신사회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순위는 29위로 상위권이었으나, 사회자본 항목은 142위로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19-12-09

경기 경찰의 출장 수당 지급 실상이 공개됐다. 경기남부경찰청에서 5년간 지급한 수당은 88만4천건이다. 액수는 58억원이다. 경기북부경찰청은 개청 이듬해인 2017년부터 계산했다. 2년 8개월 동안 20만2천 건, 액수는 24억3천만원이다. 남ㆍ북부청을 합해 한 해 출장 회수가 27만8천건이다. 소속 경찰은 2만3천58명이다. 횟수로 보나, 액수로 보나 많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출장이 이렇게 많을 수 있느냐는 의구심을 갖게 된다.그 의심이 전혀 근거 없지 않았다. 국회 이진복 의원실이 자료를 배포했다. 경기 경찰의 출장 사유를

사설 | 경기일보 | 2019-12-09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내년 4월15일 실시되기 때문에 불과 4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오는 17일부터 총선에 출마를 희망하는 예비후보자들은 해당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지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자들에게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비롯한 선거운동에 대한 각종 설명회를 이미 실시하고 있다.그러나 국회가 현재까지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을 확정하지 못하여 예비후보자들은 자신이 출마할 선거구가 어떻게 획정되는 것인지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예비등록을 할 수 밖에 없으니, 이 얼마나 답답한 일인가.

사설 | 경기일보 | 2019-12-09

/유동수 화백 oneshot1222@kyeonggi.com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12-09

내가 10년 뒤에도 이 일을 할 수 있을까?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는 많은 사람들이 업무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직업훈련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직업훈련이 업무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노동경제논집 42권 3호의 ‘재직자 직업훈련이 취업 및 이직에 미치는 영향’에서도 볼 수 있다.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2016년에 이르는 고용보험·직업훈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직업훈련 참여자는 1년 뒤에도 일할 가능성은 커지고 이직 가능성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일을 위해 ‘내 일’을 계속하기 위한 직업훈련은 이제 선택이 아

오피니언 | 김동호 | 2019-12-09

겨울을 재촉하는 첫눈이 내리는 이맘때 고향집 언덕에 푸른 청대 숲이 그립다. 낮이면 햇살을 잘게 부수어 숲 안마다 보석처럼 박고서 작은 동박새 이별이 아파서 서걱서걱 낮은 울음을 삼켰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람이 전하는 말 듣고자 이리저리 긴 몸을 뉘이며 애타던 대숲에도 하얀 겨울이 앉았을까? 문풍지 울리는 바람 따라 기억은 긴 시간의 터널을 거슬러 간다.세상엔 수천 종의 나무가 있을 텐데 유독 대나무는 우리네 정서와 궤를 같이하는 겨레목이 아닐까. 왜적과의 전장에서 활이 되어 지키는 나무였고 동학혁명의 농민군에겐 죽창으로 변신해

오피니언 | 유재석 | 2019-12-09

지난 10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중국이 블록체인 육성 기술의 우위를 가져야 한다는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시 주석은 ‘블록체인 굴기’로 불리 우는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통해 금융, 대중교통, 빈곤 완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나 제도 등에 블록기술을 적용하는 사업을 할 것이라고 했다. 블록체인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3D 프린팅, 로봇공학과 함께 21세기 보안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방법론이라 할 수 있다.블록체인의 가장 큰 장점이자 핵심은 데이터

오피니언 | 정문호 | 2019-12-09

먼 길 가신 후자주 보러 오시네힘내라 길 잃지 마라 도와줄 건 뭐 없니다시는걱정마시래도또 오시는아버지 김경옥2011 중앙일보 시조백일장 월장원2012 한국시조시인협회 전국백일장 장원2013 가람백일장 차상2015 《유심》 신인상

오피니언 | 김경옥 | 2019-12-09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19-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