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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상순 광주광역시에서 학회 세미나가 열려, 교통편을 고민하다가 이동시간이 제일 짧은 수서에서 광주 송정역으로 가는 고속열차를 타고 갔다. 스마트폰 앱으로 승차권을 예매하고 동탄역에서 출발했다. 대중교통을 오랜만에 이용하는 거라 어색한 점이 있었는데, 승차 시 승차권 확인을 하지 않고 내릴 때까지 검표를 하지 않는 것이다. 가끔 승무원들이 객차를 지나갈 때가 있지만, 승객 누구에게도 표 확인을 하지 않았다. 추측건대 매표하지 않은 빈자리에 사람이 앉아 있으면 좌석표를 확인하는 방식인 것 같다. 이는 승무원의 일도 줄이고, 승객에게

오피니언 | 최인호 | 2019-08-20

660년 7월 신라는 당나라의 힘을 빌려 백제를 정복시켰지만 전후 처리가 신라의 뜻대로 되지는 않았다.신라 입장에서는 생포한 백제 의자왕을 서라벌(경주)로 압송하여 처형을 해야하는데 당나라는 그렇지 않았다.소정방은 의자왕을 비롯 왕자 및 신하 93명 그리고 1만2천여 백제 요인을 끌고 660년 9월3일 당나라로 떠났다.신라는 전승국이지만 아무것도 차지 못하고 구경만 해야했다.당나라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백제를 신라에 돌려 주지 않고 ‘웅진도독부’를 세워 의자왕의 왕자 융으로 하여금 백제 땅을 다스리게 하였다. 그러니까 ‘친(親)

오피니언 | 변평섭 | 2019-08-20

광주군 남종면 배알미리에서 태어난 이벽은 조선 후기 천주교 신자였다.그는 이승훈, 정약전, 권철신, 이총억, 김원성 등과 함께 광주군 퇴촌면 우산리 천진암에 모여 천주학을 연구했다. 매일 아침, 점심, 저녁, 새벽 등 4번씩 규정된 경문을 외우며 이벽은 ‘천주비경가’를, 정약종은 ‘십계명가’를 지어 학문으로서의 천주교를 종교적 차원으로 승화시켰다.1783년 이벽은 이승훈에게 북경에 가 영세를 받고 오게 했으며 이듬해 봄 천주교 서적과 성물을 사 가지고 오게 하는 등 천주교 신자로서 열띤 활동을 보였다.하지만 1785년 당시의 사복경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08-20

필리핀 세부에서 한국인 대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19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께 A군(20ㆍ의왕 거주)의 어머니로부터 “아들이 여행을 간 후 돌아오지 않고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군은 지난 12일 방학을 맞아 필리핀 세부로 여행을 떠났으며 16일께 귀국할 예정이었다.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A군의 출국사실을 확인하고, 필리핀 대사관에 연락을 취했다. 현지 확인 결과, A씨는 세부의 한 호텔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A씨의 사망 시간을 18일 오후 1시께(한국시각)로 추정하고 있다. 현지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19-08-20

흡연자들이 폭염 탓에 ‘찜통’으로 변해버린 흡연부스 이용을 외면, 흡연부스가 무용지물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19일 오후 찾은 수원시 팔달구의 한 도서관 앞 흡연부스. 이 부스의 바깥에는 3명의 시민이 모여 담배를 즐기고 있는 반면, 부스 내부에는 단 한 명의 이용자도 없었다. 담배를 태우러 흡연부스를 찾았으나 밀폐된 공간인 탓에 내부가 너무 더워 흡연자들이 부스 안이 아닌 밖에서 흡연을 하는 것이다. 흡연자들이 내뿜는 담배연기 때문에 부스 앞을 지나는 시민들은 손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발걸음을 재촉하는 모습이었다.대학생

사회일반 | 원광재 기자 | 2019-08-20

인천 ‘붉은 수돗물(적수)’ 사태 피해 보상을 위한 첫 현장접수에서 모두 3천여명이 접수했다.19일 시에 따르면 강화·서구·중구(영종)의 읍·면·동 주민센터 33곳과 300가구 이상 아파트 단지 관리사무소 149곳 등에서 피해 현장 접수 결과 3천284명이 5억5천만원의 보상금을 신청했다. 일반주민이 3천254명(4억7천400여만원)이고, 소상공인이 30명(7천590여만원)이다.또 온라인 접수는 지난 12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19일 오후 6시 기준) 총 4천181명이 피해 보상을 신청했다. 일반 주민은 4천119명이고, 소상공인

인천사회 | 이민우 기자 | 2019-08-20

인천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의 소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철도소음’과 ‘도로소음’이라는 2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19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인천 2호선의 지상구간인 204공구와 215공구에 레일댐핑장치, 꺾임방음벽, 방음터널 등 방음시설을 설치하면 최대 25.4㏈의 철도소음 저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 중 가장 효과가 좋은 방음터널을 이들 지상구간에 설치하려면 약 372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한 상태다. 다음으로 효과가 좋은 꺾임방음벽과 방음터널을 혼용하더라도 302억원의 사업비가 필요하다.그러나 공

인천사회 | 김민 기자 | 2019-08-20

인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제도 개선 방안이 나왔다.시는 최근 인천시의회 신은호 의원(민·부평1)이 ‘인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조례의 핵심은 준공영제 투명성 활보 및 제도 운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당초 준공영제는 별도의 조례가 아닌 시와 버스업체 간 맺은 이행 협약서에 제도 운영 근거를 두고 있어 투명성 논란이 이어졌다.조례는 시내버스 업체가 표준회계처리 시스템을 이용, 업무를 처리하고 관리하도록 명시해 준공영제의 투명성을 확보한다. 만약 이 회계처리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으면

인천정치 | 이승욱 기자 | 2019-08-20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중세 마을 사이로 자연과 예술과 역사가 하나 된 찬란한 유산 등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색다른 여름을 만끽하러 남부 프랑스로 떠난다.19일 방송되는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샹송 가수 김주연과 함께 유럽인들 사이에 여름 휴가지로 손꼽히는 곳, 남부 프랑스를 찾는다.푸른 지중해가 펼쳐진 카시스(Cassis) 해변은 피서객들의 천국이다. 지중해를 따라 24km에 달하는 은빛 석회암 절벽지대 칼랑크(Calanques)에서 색다른 여름을 시작한다.여름이 되면 다채로운 빛깔로 물드는

방송 | 장건 기자 | 2019-08-19

“성남시가 ‘18세 미만 어린이 병원비 완전 100만 원 상한제’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전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성공모델을 만들겠습니다.”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해 5월 시장 예비후보 시절에 한 말이다. 당시 어린이병원비국가보장추진연대와 정책 협약을 맺은 은 시장은 “청와대 여성가족 비서관의 경험을 토대로 이번 공약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껴 ‘최고의 공공의료 도시 성남 만들기’ 1호 공약으로 내세우게 됐다”며 어린이 병원비 완전 100만 원 상한제 정책을 자신의 1호 공약으로 발표했다.그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 은 시장의 1호 공약

성남시 | 정민훈 기자 | 2019-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