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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중 인민군이 저지른 ‘두포리 학살사건’의 실상을 파악할 수 있는 영상이 69년 만에 공개, 유족들이 참담한 심정을 토로한(본보 24일자 1면) 가운데 두포리 학살사건으로 살해당한 희생자에 대한 공식 기록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간 알려진 명단에 없던 추가 희생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25일 파주시재향군인회와 두포리 학살사건 희생자 유족 등에 따르면 현재 파주 파평면 두포리 산 36에 위치한 ‘반공투사 위령비’에는 두포리 학살사건을 추모하는 ‘6ㆍ25반공인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19-12-26

참담하지만 소중한 영상 자료가 나왔다. 인민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이다. 장소는 파주시 두포리 학살 현장이다. 총 6분 11초 분량에 참상이 담겨 있다. 시신 상태 등으로 봐 학살 1주일 내로 추정된다. 살해된 시신들이 뒤엉켜 널브러져 있다. 시신 사이로 가족을 찾는 유족들이 보인다. 악취 때문인지 코를 막고 있다. 유일한 생존자를 인터뷰하는 모습도 담겼다. 향토연구가 김현국씨가 본보에 최초로 공개한 영상이다.‘사건’은 1950년 10월 2일 발생했다. 서울 수복 직후 퇴각하던 인민군이 벌인 참극이다. 공무원과 청장년 등을 두포

사설 | 경기일보 | 2019-12-25

TODAY포토 | 조주현 기자 | 2019-12-25

한국항공대학교 총동문회(회장 오흥용)는 ‘2019 자랑스러운 항공대 동문상’ 수상자로 대학 밴드 Runway(이하 활주로)의 창단 및 발전에 기여한 이수영ㆍ배철수 동문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017년 국내 대학밴드 최초로 창단 50주년을 맞이한 활주로는 한국항공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동문을 하나로 묶는 데 기여해왔다.이수영 동문(항공전자공학과 67ㆍ前 SW 대표)은 활주로의 창단 멤버로서, 활주로가 현재까지 이어져 오는 데 큰 도움을 줬다. 특히 활주로 창단 50주년 기념 콘서트를 총괄 기획하면서 딸인 소녀시대 멤버

고양시 | 유제원 기자 | 2019-12-25

가평군이 12월 생일을 맞은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준비한 ‘내 생일을 부탁해’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24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운영해온 ‘행복요리교실’ 참여 어르신 9명이 그동안 배운 요리솜씨를 환원하고 노인이 노인에게 생일상을 차려주는 등 특별한 이벤트를 가졌다.군 노인복지관과 연계한 이벤트는 어르신들이 행복요리교실을 통해 배운 요리를 정성껏 만들어 지역 내 형편이 어려운 가족과 생일을 함께 못하는 홀로 사는 노인 가구에 생일상을 차려 드렸다.또 쌀, 털모자, 버선 등 생일선물도 전달하고 함께 축하노래도 부르며

가평군 | 고창수 기자 | 2019-12-25

경기사랑나눔회가 경기도내 홀몸 어르신, 다문화가족 등 이웃을 위해 마련한 제1회 사랑나눔콘서트 ‘크리스마스에는 사랑을’이 따뜻한 온기를 전한 채 성료했다.지난 22일 IYF수원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에는 800여 명의 관객들이 공연장을 꽉 채웠다. 공연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노래와 연주, 단막극, 합창과 함께 이웃들과 함께 나누는 식사가 마련됐다.첫 번째 무대는 남성 그룹 리오몬따냐가 나서 ‘꿈의 대화’, ‘Santa claus coming to town’, ‘Feliz navidad’로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이어

문화일반 | 정자연 기자 | 2019-12-25

“쾅!” 1950년 10월2일. 무쇠 솥이 깨지는 소리가 나자 인음전씨(당시 36세)는 놀란 마음을 추스르며 부엌으로 나왔다. 인씨는 멀쩡한 솥을 보며 어째서인지 다행인 마음보다 걱정이 앞섰다. 순간 몇 주 전 친한 동생 김씨의 밀고로 인민군 감옥에 갇힌 남편이 생각난 것.몇 주 전 인씨의 집에 찾아온 김씨는 할 말이 있다며 남편 김윤배씨(당시 42세)를 불렀다. “가지마 아빠!”, “우리 딸 착하지? 아빠 금방 갔다 올게.” 세 돌도 지나지 않은 막내딸이 남편에게 가지 말라며 울음을 터트렸다. 인씨는 불안함이 감돌았지만, 그저 딸

사회일반 | 김해령 기자 | 2019-12-24

“올림픽 예선 준비하라고 다쳤었나 봐요.”한선수(34·인천 대한항공)가 무심한 표정으로 농담을 툭 던졌다. 하지만 2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에는 힘이 되는 한마디였다.한선수는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홈경기 한국전력전에 선발 출전했다.한선수가 선발로 코트에 나선 건, 오른쪽 중지 부상을 당했던 11월 10일 삼성화재전 이후 42일 만이다.대한항공은 이날 세트 스코어 3대2로 승리해 승점 2를 추가했다.한선수는 “팀에 승점 3을 선물하지 못해 미

배구 | 연합뉴스 | 2019-12-23

해양경찰청은 전국에서 근무 중인 해양경찰관의 각종 현장 경험담을 모은 수기집 ‘바다는 잠들지 않는다’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해경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어 수기 96점을 접수한 뒤 이 가운데 심사를 거쳐 30점을 선정해 수기집에 담았다.수기집은 해경의 4대 핵심 가치인 정의·공감·소통·존중 등 4개 목차로 제작됐으며 화제의 인물 인터뷰를 함께 담았다.경비함정이나 파출소 등 현장에서 각종 임무 수행 중 겪은 사례뿐 아니라 가족들의 이야기도 실렸다.2011년 12월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해

인천사회 | 송길호 기자 | 2019-12-23

‘도마의 신(神)’ 양학선(27·수원시청)이 8년 만의 올림픽 무대에서 정상 연기를 펼치기 위한 첫 준비에 들어간다.2012년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은 지난 21일 끝난 2020년 기계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6개 종목 가운데 주 종목인 도마와 평행봉 경기 만을 치르고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대한체조협회는 이날 선발전 뒤 발표한 남녀 국가대표 명단 24명 중 남자의 경우 선발전 개인종합 성적을 바탕으로 한 상위 7명과 육성 선수 4명, 종목별 대표선수 3명 등 14명을 선발했다. 2종목 만을 뛴 양학선은 종목별 대

스포츠 일반 | 황선학 기자 | 2019-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