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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의 투기 의혹이 일파만파로 확산하면서 3기 신도시 계획 자체를 백지화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제3기 신도시 철회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변창흠 국토부 장관 해임을 비롯한 국토부·LH 직원의 엄벌을 요구하는 청원 글이 10여건 올라와 있다. 3기 신도시 주민들로 구성된 ‘공공주택지구 전국연대 대책협의회’는 “모든 3기 신도시 지역에서 투기 의혹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3기 신도시 땅투기 의혹이 불거지자 공

사설 | 경기일보 | 2021-03-10 19:58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이 거의 매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가축전염병이 발생하면 해당 농가뿐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 대규모 살처분 작업이 이뤄진다. 그런데 도내 살처분의 대부분을 충청도 업체가 독식하고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업체가 없는 것도 아니고 기술 및 인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경기도 업체들이 배제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수원병)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받은 ‘최근 3년(2018~2020년)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가 살처분 현황’을 보면,

사설 | 경기일보 | 2021-03-09 20:57

경찰 수사권 독립 원년이다. 경찰에 맡겨진 역할이 막중하다. 그만큼 국민이 거는 기대치도 높다. 본보가 보도한 경찰의 초과수당 부당 수령이 그래서 예사로워 보이지 않는다. 수원 중부경찰서에서 적발한 예다. 부당 청구의 방식은 알려진 대로다. 당일 오전에 초과근무 신청을 해 놓는다. 퇴근 이후 외부에서 일을 보다 사무실로 들어온다. 이때까지 근무한 것처럼 기록을 입력한다. 그들이 들어와 머문 시간은 2~9분이었다. 적발된 4명이 비슷했다.중부서는 직원들에게 경고성 공지를 전파했다. 강화된 징계안도 강조해 알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사설 | 경기일보 | 2021-03-09 20:57

코로나19가 창궐한지 1년이 지나면서 우리 모두의 일상에 큰 변화가 일어났다. 우리 주변의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은 바닥이 보이지 않을 만큼 절망의 늪으로 빠져가는 등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의 깜깜한 암흑 속에서 한 가닥 희망으로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그 기세는 아직도 꺾일 줄 모르고 있다. 정부 당국의 강력한 방역조치로 소상공인의 피해를 감수하면서 K방역의 성공을 이끌고 있지만 일부 계층의 일탈은 많은 국민들의 지탄을 사게 한다.그중에서 확산우려가 높아서 가장 앞장서서 방역조치에 참여하고 솔선 수범해야하는

사설 | 경기일보 | 2021-03-08 20:25

정부가 땅 투기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 조만간 발표될 대략의 내용이 알려졌다.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직원의 규제를 강화한다. 부동산 투기가 확인되면 최대 파면까지 검토하고 있다. 택지개발을 하는 직원은 거주용이 아니면 집과 땅을 추가로 매매할 수 없게 된다. 무관용과 차익환수도 절차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국토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동산 등록제를 시행해 거래 내역을 공개하도록 할 방침이다.정식 발표도 안 됐는데 벌써 부정적 평가가 많다. 과연 실효성이 있는 대책이냐는 지적이 많다. 그럼에도, 이런 대책을 뿌리는 데는 이유가 있

사설 | 경기일보 | 2021-03-08 20:25

문재인 대통령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발 땅 투기 발본색원을 주문하고 있다. 한 가지 소재에 대해 대통령이 이렇게 자주, 강력히 강조했던 적은 드물다. 그만큼 정권이 보는 상황이 엄중하다. 문재인 정부 최대 정책 실패는 부동산이다. 집값 폭등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 이런 마당에 터진 땅 투기 의혹이다. 힘 있는 집단의 땅장사 의혹이다. 분노가 크다. 여론이 어디로 튈지 짐작하기 어렵다.대통령의 수사 촉구도 이미 LH를 넘어섰다. 청와대까지 모조리 조사하라고 지시했다. LH, 국토부, 관계부처, 청와

사설 | 경기일보 | 2021-03-07 19:50

수원시가 지난달부터 ‘쓰레기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수원시는 분리배출을 규정대로 하지 않은 지역은 수거를 하지 않는 등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인 쓰레기 분리배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아 주택가는 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어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가 절실하게 요망된다.수원시는 주택가 쓰레기 분리배출 문제가 현재와 같은 방식대로 계속 운용될 경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절박한 인식 하에 자원순환 패러다임의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 지난달부터 생활폐기물에 대한 표본 검사를

사설 | 경기일보 | 2021-03-07 19:50

공항 자체에 대한 거부감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공항을 ‘기피시설’로 여기는 해당 지역민도 이해한다. 이런 정서적 반대에까지 반박하며 논쟁할 생각 없다. 언론에게는 그럴 자격도 없고, 그럴 능력도 없다. 다만, 논란의 중심이 되는 근거를 객관적으로 따질 수 있다면 따져야 한다. ‘수원 얘기가 옳다’ ‘화성 얘기도 옳다’는 양비론은 사회적 손실을 부채질하는 자세일 뿐이다. 본보가 확인한 생태계ㆍ소음에 대해 국방부 의견도 그렇다.반대론 중에 부지 확장설이 있다. 공항 부지를 점차 늘려서 화성호, 갯벌이 피해 볼 것이라는 주장이다.

사설 | 경기일보 | 2021-03-04 20:22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정부는 치솟는 집값을 잡기 위해 20번 넘는 부동산 대책을 내놓고 있는데 공공기관인 LH 직원들은 개발예정지에서 땅투기를 하고 있다니 온 나라가 시끄럽다. 여론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며 공분을 쏟아내고 있다.참여연대와 민변은 지난 2일 일부 LH 직원의 100억원대 광명·시흥 신도시 땅투기 의혹을 폭로했다. 이후 국토부 조사 결과 13명의 직원이 12필지 땅을 신도시 지정 전 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부 신문은 LH 직원

사설 | 경기일보 | 2021-03-04 20:22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3일 하루 6만3천644명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 지난달 26일 백신 접종 개시 이후 닷새간 누적 접종자는 8만7천428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인구(5천200만명 기준) 대비 접종률은 0.17%다.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한창인 가운데 백신을 둘러싼 가짜뉴스ㆍ허위정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황당한 허위정보가 온ㆍ오프라인을 통해 번지면서 백신에 대한 불안과 불신을 부추기고 있다. 허위정보ㆍ가짜뉴스로 인한 백신 공포가 커지면 11월까지 집단면역을 완성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최근 떠도는

사설 | 경기일보 | 2021-03-03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