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위탁 개발 등 3대 사업을 추진한다 구리시는 7일 국장,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위탁, 테마 및 특화거리 3개소, 민원행정서비스 등 3대 분야에 대해서 소홀함이 없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는 열약한 재정환경을 극복하고 적기에 시민의 복리와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탁개발 사업방식으로 본격 추진한다.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리전통시장 갈매 애비뉴거리 카페거리 등에서 인터넷이 끊기지 않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테마 및 특화거리 공공와이파이 설치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다는 것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각종 민원행정 스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어 민원상담관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과 야간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지난 7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조사·산정을 마치고 25일까지 주민 열람 및 의견을 듣는다. 대상 토지는 지난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 이동이 발생한 토지로 174필지다.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일사편리 경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대해 의견이 있는 토지주 또는 이해관계인 등은 기한 내 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하거나, 팩스, 등기우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리시를 활기찬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구리시 갈매 지역구 초선 구리시의회 김용현 의원의 의정활동에 임하는 각오다. 김 의원은 30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구리시의 열악한 일자리, 재정, 기업, 도시개발, 교육과 보육 분야의 현안을 보다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판단하고 서울 주변의 소비도시,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소상공인 지원조례, 기업 활동 촉진 및 유지 지원 조례 제정에 앞장서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두고 있다. 김 의원은 “9월 임시회에 관내 소상공인 지원 근거인 ‘우수음식점 지정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와 그동안 취약했던 장애인 및 노인 급식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으로 관리하기 위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리시 가장 큰 현안에 대해 김 의원은 “구리시에 가장 시급한 현안은 기업과 일자리다. 구리시는 가장 작은 면적과 인구로 인해 확장할 수 있는 여력이 많지 않고 서울과 인접, 집값도 싸지 않으며 산업기반도 매우 열악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젊은 세대들이 다시 찾아오게 만들려면 교통과 교육, 보육의 인프라가 모두 잘 갖춰져야 하며 30분 이내로 출퇴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필수적”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기업을 유치하면 세수는 늘고 양질의 일자리는 자연스레 많아 지고, 지역 경제 또한 활성화되기에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구리시 발전의 핵심은 GTX-B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왕숙천 지하 관통 도로 등 혁신적인 광역교통 개선대책 함께 테크노밸리와 이커머스 물류 단지, 스마트 그린시티 등 도시개발에 달려 있다” 며 “수도권 동북부의 교통 허브 도시, 신성장 산업의 핵심도시로 거듭나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경찰서(총경 목현태)는 최근 공원 및 둘레길 등에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이를 예방하기 위해 특별 범죄예방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구리경찰서는 재향경우회와 2인 5개조로 조를 편성해 아차산과 구릉산 둘레길(1~4코스)을 돌며 가시적인 범죄예방 안전순찰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향후 범죄예방시설 필요 장소 및 범죄 취약지를 함께 발굴해 나가기로 했다. 목현태 서장은 “지역 관서에서도 공원·둘레길과 다중 밀집지역에 대한 유동순찰을 강화하고 자율방범대와 협업해 합동순찰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범죄예방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농수산물공사 제12대 대표이사에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전 양곡도매시장 김진수 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대표는 1985년 서울농수산식품공사에 공채 1기로 입사해 33년간 도매시장에서 근무하며 양곡도매시장 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가락시장 내 유통주체와 협력체계를 유지함으로써 ‘유통인과 협상 및 조정능력’이 남다르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신 성장 동력사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 추진, 정부양곡 보관창고 직영 운영, 4차 산업 대비 거래시스템 변화 등을 제시하면서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공사와 도매시장의 위상을 한 단계 올릴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구리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 무대에서 장일범의 낭만음악회 ‘11시&브런치’를 올린다. 구리문화재단 자체 기획 공연인 ‘11시&브런치’는 평일 오전 11시를 가장 특별한 순간으로 바꿔 놓는 수준 높은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첫 공연은 30일 2018년 게자 안다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준우승한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9월 20일에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서 동양인 최초로 로미오 테너를 맡은 신상근과 이탈리아 음악협회 특별상을 수상하며 ‘전설적인 소프라노 레네타 소코토의 전성기 목소리’라는 평을 받은 정상급 소프라노 이윤경의 듀오 리사이틀로 낭만적인 오페라 작품들을 선보인다. 10월 25일엔 올해 창단 25주년을 맞이한 세계 유일의 비올라 앙상블 ‘올라 비올라’의 ‘쉘 위 댄스’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춤곡들을 완성도 높은 클래식 연주로 선보이며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1월 29일에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선율로 섬세한 앙상블을 전하는 국내 최고의 실력파 첼리스트 4인으로 구성된 ‘아이작첼로 콰르텟’의 아름다운 선율로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경희 구리시의원은 17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 자리에 설수 있도록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문제의 해결사로 시민의 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에서 태어나 구리에서 자란 이 의원은 토평초(10회) 구리여중,고(4회)를 나왔고 구리시 토박이로 구리가 낳은 딸이라고 자부하며 구리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특히 이 의원은 “구리시 교통의 편리성과 서울의 근접성을 장점으로 살려 젊은 세대가 구리시를 삶의 터전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구리시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구리시 신생아 출산 장려 및 다자녀가정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구리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리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아동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안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구리시가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며 자랄 수 있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하게 정책을 살피고 발굴하겠다”며 “젊은 세대의 인구 유입을 높여 지속 가능한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시의원(김용현,김한슬,이경희의원)들의 연구단체인 젊은 구리 연구회에서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남기원 교수)와 함께 ‘아이를 키우며 살고 싶은 구리’를 디자인하기 위해 젊은 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회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정책을 제안하며 아이를 키우며 살고 싶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의원은 “시민들께서 믿어 주신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과 감사한 마음으로 의원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과 예산심의 행정감시 · 견제 등을 충실히 하겠다”며 “시민의 삶 속에서 시민의 불편함을 해소하며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15일 오전 10시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기념 행사를 열었다. 기념행사에는 백경현 시장을 비롯해 윤호중 국회의원, 권봉수 시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 독립유공자·유족, 주요 기관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또 시립합창단의 경축 공연에 이어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과 아트홀광장에서 독립운동 재현을 위한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졌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8·15 경축사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독립을 이룬 위대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구리시민이 더없이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900여 공직자와 함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시는 아트홀 입구에 구리시 출신 등 독립운동가의 사진을 전시, 항일독립운동 역사를 한곳에 담는 사진도 함께 전시했다.
구리시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복합청사 앞마당을 365일 태극가 휘날리는 거리로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갈매동 행정복지센터는 태극기의 도시 이미지를 홍보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복합청사 앞마당에 배너형 태극기를 걸어 태극기 거리를 조성했다. 한편 갈매동은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와 함께 광복절 경축 메시지가 담긴 배너도 함께 달아 광복의 경축 분위기를 자아냈다. 백경현 시장은 “갈매동 태극기 거리 조성으로 오가는 많은 시민이 광복절의 경축 분위기를 느끼고,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를 달아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은철 구리시의원은 시의회 개원 1주년을 맞아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낮은 자세로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젊은 정치인이 되어서 시민의 권익 향상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어 “국회의원 보좌진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용적인 예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로 구리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반드시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사용되도록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앞으로의 행정사무감사, 예산심사에서도 집행부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견제를 통해 구리시민 다수의 공익을 항상 우선할 것”이라며 “타당 의원들과 당리당략을 떠나 적극적인 소통과 토론을 통한 협치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구리시 의회가 되도록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 “구리시 저출산대책 지원에 관한 조례, 구리시 노인복지 증진 조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는 등 구리시민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구리시 조례의 전반적인 검토를 통해 시대에 뒤떨어진 조례들은 시대의 흐름에 맞도록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시의 최대 불편사항인 교통,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GTX-B 갈매역 정차, 6호선 연장, 공용주차장 건립 등의 사업 성공을 위해 구리시민, 집행부, 국회, 도의회와 적극 소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갈매·동구·인창·교문1동이 지역구이지만 지역을 가리지 않고 구리시 전체를 생각하며 시민들과 다양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 의원은 “사적인 욕심을 배제하고 자기주장과 논리에 빠져 지방자치 본질을 망각하는 일은 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신뢰와 능력을 갖춘 구리시민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