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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서 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전역을 비롯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 국내에서도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경기도 5명을 포함 15명으로 늘어 불안감이 더 커지면서 약국, 마트, 편의점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마스크를 구하기 힘들어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판매자들이 마스크를 사재기하고 가격을 올리면서 마스크를 제값에 구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이 늘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들을 엄벌해달라는 청원이 등장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0-02-0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사태로 인한 충격이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파급되고 있다. 각종 대규모 집회는 물론 소규모 지인들과의 회식자리도 취소되고 있다. 식당의 경우, 점심은 직장인 때문에 그런대로 손님이 있지만 저녁은 거의 식당이 문을 닫고 있을 정도이다. 마트나 재래시장도 손님이 한산하다. 곧 있을 각급 학교 졸업식·입학식도 취소하거나 또는 소규모로 각 교실별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하며 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도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다. 여행업계는 국내 여행은 물론 해외여행도 취소가 속출하고 호텔 객실은 텅텅 비어 있고 또

사설 | 경기일보 | 2020-02-03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0-01-31

지난해 연말 파주문화원 창립기념식날 최종환 파주시장의 축사에서 ‘파주학’이란 말을 듣고 이제 정치,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역시 지방자치 시대가 도래함을 실감했다. 과거 ‘파산학’이 율곡과 우계를 중심으로 한 성리학의 지역적 뿌리를 말하는 것이라면 ‘파주학’이란 공간과 시간, 학제와 분야를 아우른 융합적 사고를 바탕으로 하는 것이다. 교통과 교육시설이 개선되면 경제적인 가치는 올라갈 수는 있겠지만 진정한 지방자치는 주민들의 주인의식에 기초한다는 사실에 이견은 없을 것이다.일제강점기 때 내 고장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한 한 인물

오피니언 | 차문성 | 2020-01-31

한 국가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가장 크게 나타낼 수 있는 것이 국기일 것이다. 각국의 국기들은 각기 역사적 배경 속에서 만들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미국의 성조기(stars and stripes)는 미국 독립 후 1777년 만들어졌다. 유니온 잭(Union Jack)으로 유명한 영국 국기는 1707년부터 사용되어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의 상징이 되었다. 일본의 일장기는 메이지 유신 직후인 1870년, 중국의 오성홍기(五星紅旗)는 중국 공산당 정부가 들어선 1949년부터 사용되고 있다.대한민국 국기 태극기는 어떤가. 원래 조선

오피니언 | 박영순 | 2020-01-31

지난 4월 인구 50만을 넘어선 평택시는 전형적인 도농복합 도시다. 2017년 말 기준 경지면적 비율은 약 43.0%로 경기도에서 압도적인 1위다. 농업인구는 점진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에서 화성시 다음으로 가장 많은 2만7천172명이다. 농업예산은 2012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2019년에는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892억9천2백만 원으로 평택시 총예산 1조 300억 원의 6.8% 수준이다. 이는 2012년 473억6천800만 원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증가된 규모다. 하지만 평택시의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농업

오피니언 | 권영화 | 2020-01-31

사회인 야구를 시작한 지 십수 년이 지났다. 지난 2008년 고등학교 동기들로 시작된 팀이 지금은 더 다양한 직종의 인적 구성을 갖추게 됐다. 중국전문여행사 대표, 이벤트 기획사 대표, 중고차 딜러, 건설사 대표, 인력사무소 대표, 수산물 도소매업, 중소기업 직원, 공기업 직원, 중견기업 임원, 반도체납품 업체 대표, 개성공단 기업 직원, 포장마차 사장, 군인, 교사, 기자 등 직업이 다양하다. 이 단톡방은 하루에도 수십 번 까톡까톡 소리가 울려 아예 알림을 꺼두었다.오전 마감시간이 지나고 휴대전화기를 확인하니 벌써 단톡방은 난리가

오피니언 | 최원재 문화부장 | 2020-01-3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공포가 전 세계로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경계 수위를 높였지만 방역 최전선에서 뛰는 전문인력이 부족해 걱정이다. 방역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있는 질병관리본부는 소속 역학(疫學)조사관의 정원조차 채우지 못해 인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후 질병관리본부를 차관급으로 격상하고 관련법 개정 등 국가방역체계를 개편하는 한편, 감염병 최전선을 지키는 역학조사관 확충에 나섰지만 목표만큼 충원하지 못했다. 각 시ㆍ도에도 역학조사관을 2명 이상 두도록 했지만 공

사설 | 경기일보 | 2020-01-31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과 관련해 ‘과잉 대응’이라는 단어를 종종 볼 수 있다. 한 자치단체장이 “늑장대응보다는 과잉대응이 낫다”며 강력한 대응을 주문하면서 계속 회자 중인 단어다.박남춘 인천시장도 지난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도, 과잉 대응하겠습니다” 라고 시작하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과잉대응만이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글로 끝을 맺었다.사실 ‘과잉 대응’이라는 단어는 부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과잉(過剩)은 예정하거나 필요한 수량보다 많

오피니언 | 이민우 인천본사 정치부장 | 2020-01-31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경기도 출신의 정치인이다. 시흥에서 태어났다. 경기도에서 정치를 했다. 광명에서만 3선이다. 경기도민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었다. 민선 3기 도지사였다. 한국 정치는 지역 정치다. 동서로 쪼개진 대립의 역사다. 그 속에서 경기도는 영원한 변방이었다. 그런 만큼 손 대표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컸다. 실망스런 모습에도 애증의 실마리는 놓지 않고 지켜봤다. 그런데 이제는 아닌듯하다. 매듭의 결정을 권해야 할 듯하다.1년 이상을 유승민계와 갈등했다. 끊임없이 사퇴 요구를 받았다. 손 대표는 거부했다. 지난 3일 의

사설 | 경기일보 | 2020-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