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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4월22일은 정보통신의 날. 고종 21년(1884) 우정국 설치를 기념해 정했단다. 4차산업혁명의 진행 물결로 정보화의 바람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급속히 발전하는 정보화 바람(?)에 기업마다 ‘디지털퍼스트’를 외치고 있다. 이렇듯 기업들이 디지털퍼스트를 모토로 변화를 꾀하고 있지만 세대 간 갈등이 끊이지 않고 있다.아날로그 근무 방식에 길든 기업의 임원들과 중간 관리자는 디지털 기기와 각종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능한 젊은 ‘디지털 네이티브’ 직원들에 의지하면서도 자신은 최첨단을 걷고 있다고 포장하는 형국이다.

오피니언 | 최원재 정치부장 | 2021-04-21 20:49

그럼에도, 사월은 또 왔다. 반듯하게 쭈욱 뻗은 길가로 노오란 개나리 자지러지고 벚꽃 잠시 눈부시게 휘날리더니 비 온 뒤 이제 철쭉 진달래, 튤립, 할미꽃 그야말로 만화방창이다. 오래된 집들이 꽃 속으로 묻혀 들어가 얼얼한 겨울도 화사한 봄도 꽃 잔치에 잠시 주춤거린다. 비가 내린 다음 날은 어김없이 풀들이 수북하게 올라오고 질경이, 민들레, 제비꽃들과 함께 피고지고 지고피는 사월은 잔인하게 무쌍하다.사월 들어서면서 거의 매일 한 시간 정도 따뜻한 하오의 햇살을 등지고 쭈그려 앉아 풀을 뽑는다. 하얗고 가느다란 실뿌리가 보드라운 흙

오피니언 | 강성금 | 2021-04-21 20:49

청소나 경비 등 취약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에 대한 국가 차원의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토론회가 20일 열렸다. 경기도가 주관한 ‘청소·경비 등 취약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토론회에는 김영진, 강득구, 정성호 등 국회의원 42명도 공동 주최자로 참여해 국회 차원의 관심과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됐다.이재명 경기지사는 “사람은 노동의 종류로 차별받지 않아야 함에도 우리 사회는 사업주와 노동자, 정규직과 비정규직 같은 노동 양극화가 심각할뿐더러 차별도 극심하다”면서 “청소, 경비 등 취약노동자들의 경우 변변한 휴게시설

사설 | 경기일보 | 2021-04-21 20:49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4-21 20:37

부평향교(富平鄕校)는 인천 계양구에 있는 향교로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12호이다. 향교는 성현의 위패를 모시고 제사 지내며 지방 백성의 교육을 담당하기 위해 국가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부평향교는 고려인종 5년(1127) 왕명에 따라 수주(樹州)향교가 계양구 오류동 산4번지에 세워졌는데 당시 전국 56주가 모두 이에 따라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고려시대 충선왕 2년(1310) 부평부가 되면서 부평향교로 고쳐 불러왔고 병자호란(1636)을 맞아 문묘 건물이 완전히 소실됐으나 조선 숙종14년(1688)에 현재의 위치에 문묘를 재건해 현재에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21-04-21 19:44

최근 이스라엘은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불과 몇 달 전까지만 하더라도 코로나 방역 실패라는 오명을 받은 나라가, 이제는 방역 선진국의 대열에 서있다. 이스라엘은 현재 백신 접종률 세계 1위 국가이다. 국민 절반 이상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지난 18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 코로나 백신을 직접 제조하지 않지만, 특유의 정치 외교력을 발휘해 다른 나라에 앞서 백신 확보에 성공한 나라가 이스라엘이다. 아직 집단 면역을 꿈꾸며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우리에게 이스라엘의 안정화는 놀랍기도

오피니언 | 정진만 | 2021-04-21 19:44

지난 19일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를 통과해 29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조례안 1조는 ‘경기도 농민에게 농민기본소득을 지급해 농업ㆍ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농민의 사회적 참여 촉진과 사회적 기본권 보장 및 농업ㆍ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또한 조례안 5조 ①항은 ‘농민기본소득은 농민 개인에게 지급한다’고 명시함으로써 기본소득의 ‘개별성’ 원칙을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농민수당’은 가구주에게만

오피니언 | 김찬휘 | 2021-04-21 19:44

경제 규모가 커지고 소득수준이 향상되면서 자동차가 급속도로 보급돼 이동과 여가 생활에 편리함을 가져다주었다. 그러나 자동차를 세워 둘 주차공간이 부족하여 우리 주변 어느 곳을 가더라도 무분별하게 주차된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주차문제는 업무, 쇼핑 등 도시활동 등이 활발한 도심지역뿐 아니라 주택가에서도 심각하다. 주차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은 주택가 이면도로는 도로라기보다는 주차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주택가의 주차공간이 부족해진 주요 원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에 대응할 수 있은 주차 제도의 미

오피니언 | 남길우 | 2021-04-21 10:23

봄이 다가오기 전에 그를 만나 커피 한 잔을 앞에 두고 담소를 나누었다. 익히 아는 사실이었지만 이것만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 주한 스위스 대사는 적어도 한 가지 점에서는 자부(自負)가 분명하였다. 스위스가 유럽에서 청년 실업률이 가장 낮다고 말하는 그의 얼굴에 스위스인의 긍지가 배어 있었다.유럽에서 최저면 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이다. 한국은 혁신지수가 세계 1위라고 말해 주면서 나름의 자부를 삼았지만, 청년 실업률에 대한 지표는 실로 중요한 것이고 근본적인 처방 없이는 개선이 요원한 이슈다. 4년이나 한국에 근무한 스위스 대사는

오피니언 | 최승현 | 2021-04-20 20:43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4-20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