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가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센터사업사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구인발굴우수사례에서 개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지난해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여성가족부, 고용노동부 공동 주최로 지난 27일 서울 강서구 소재 국제청소년센터에서 취업성공우수사례, 구인발굴우수사례, 나만의 에피소드, 집단상담 사례, 센터사업사례 등 5개 분야에 대한 경연대회를 개최, 센터사업사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구인발굴우수사례에서 개인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지난해에도 구인발굴우수사례 최우수(개인상), 센터사업사례 장려상(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알선, 직업교육훈련, 인턴 및 사후관리 등 One-Stop 종합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2006년 9월 전국 최초로 개소해 제공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가 핵심 국정과제인 정부3.0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5개 분야ㆍ14개 세부지표에 대한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혼인신고시 전입신고 접수 대행서비스와 다문화가족 전입신고 원스톱 처리 서비스 등 민원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시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시민편의를 제고하고 주민계획가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만들어가는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등 실질적인 민ㆍ관 협치 실현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통신3사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한 성매매 광고물 근절 모바일 신고시스템 구축, 전국 최초로 민원행정시스템을 혁신해 신분증 리더기 도입 등을 통한 취약계층 맞춤형 스마트 민원시스템 운영 등으로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에 힘쓴 점도 높이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부3.0은 개방공유소통협력의 4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통합제공하고자 하는 새로운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으로, 시흥시는 연초부터 정부3.0 실행TF팀을 구성, 분야별 대표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부서별 1과제 이상 정부3.0 과제발굴 및 시장, 부시장 주재로 정부3.0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를 통해 실적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등 정부3.0 업무를 적극 추진해 왔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소방서는 26일 지역 내 소방시설관련업체 관계자 15명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신뢰받는 소방 서비스 제공과 부실시공 점검 방지 등 겨울철 자율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소방 관련업무의 발전적 방안 도출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세부진행사항으로 겨울철 소방안전 대책에 따른 주요성과 발표, 올해 청렴도 및 청렴시책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수렴, 소방시설관련업체 관계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 군자배곧신도시의 공동주택용지 완판에 이어, 신세계사이먼 아울렛 부지매각 등 활발한 토지분양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는 배곧신도시 단독주택용지에 대한 마지막 4차 공급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독주택용지는 72필지로, 공급예정금액은 약 207억원이다. 필지별 면적은 215㎡~359㎡, 공급가는 2억4천만원~3억4천만원선이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68지)는 마당이 넓은 명품 단독주택용지 조성을 위해 건폐율 30%, 용적률 80%이며, 층수는 3층이하, 가구수는 2가구로 제한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4필지)는 건폐율 50%, 용적률 130%이며, 층수와 가구수는 일반단독주택용지와 같다. 단독주택용지와 더불어 공급하는 상업용지는 2필지로, 공급 예정 금액은 약 81억원이다. 필지별 면적은 1천733㎡~1천749㎡이며, 공급가는 40억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700%이며, 층수에는 제한이 없다. 상업용지도 올해로서는 마지막 공급이다. 공급일정은 다음달 11일 입찰서 신청 접수 후, 12일 개찰 및 낙찰자를 발표하고 계약은 낙찰일로부터 10일이내 체결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배곧신도시 홈페이지(http://baegot-newcity.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 미래도시개발사업단 분양팀(031-310-6967~6968)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 군자배곧신도시에 시민, 기업이 참여하는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수목헌수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삼양사가 자연조경에 참여하면서 기업과 일반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시는 2016년까지 배곧생명공원, 한울공원을 대상으로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개인ㆍ기업 등 참여자에게는 향후 공원내 시민참여의 벽에 이름을 새긴 명패를 설치해 주인의식과 자긍심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내가 만드는 공원, 내가 주인인 공원, 시민의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수목헌수 희망자는 온라인(배곧신도시 http://www.baegot-newcity.or.kr 또는 생명의숲 www.forest.or.kr)을 이용하거나 전용계좌(농협, 1127-01-129281, 예금주 생명의숲)에 납부하면 된다. (문의) 미래도시개발사업단 031-310-6982, 생명의숲 02-735-3232]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가 군자배곧신도시의 토지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올해 채무 1천292억원을 내년에 전액 상환할 전망이라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0년 3천415억원에 달하던 채무는 지난 5년간 2천123억원을 상환함으로써 현재 채무비율 9.4%로 완전한 재정건전화 단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채무잔액은 일반회계 84억원, 공기업특별회계 1천850억원 등 총 1천934억원, 올해는 일반회계 42억원, 특별회계 600억원 등 총 642원을 상환함에 따라 올해 말 잔액은 1천2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 채무는 일반회계의 경우 거모신길간 도로, 동서로 등 도시기반시설 확충, 특별회계는 배곧신도시 토지매입에 따른 부채다. 시흥=이성남기자
새누리당 시흥(을)조직위원장 공모에 백남오(55) 부대변인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백 부대변인은 2007년 17대 박근혜 대통령경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안산 단원(을) 선거대책 본부장, 2008년 한나라당(중앙당)정치발전 특위 부위원장, ㈔경기도 아파트연합회 사무총장을 지낸 바 있으며,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안산단원(을)에서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 현재 시화공단 소재 ㈜에스엘하이테크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부인 엄은경씨와 2남을 두고 있다. 백 부대변인은 가난 때문에 정규과정의 학업은 초등학교 4학년이 마지막이었지만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40대에 배우겠다는 열정만으로 독학으로 중ㆍ고ㆍ대입검정고시에 합격하고, 전북과학대를 졸업할 수 있었다며 정직과 노력을 좌우명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시흥(을)지역은 아파트 단지로 형성되고, 대부분 서민층이 거주하는 도시로, 내세울만한 스펙은 없지만 서민층과 자연스런 어울림이 가능한 사람으로 조직위원장에 적격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은 현재 당협위원장 공석인 지역에 당원과 유권자들에 대한 여론조사가 진행중이며, 시흥(을)과 부천 일부지역은 현지 실사를 통해 조직위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의 내년도 살림살이가 지난해보다 7.7% 늘어난 1조2천643억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올해 1조1천732억원보다 910억원 늘어난 금액이다. 25일 열린 제218회 시흥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는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을 통해 하수도사업 특별회계에서 원인자부담금 수입 등이 감소한 반면, 일반회계의 조정교부금, 지방소득세, 재산세 등 의존재원 및 지방세 수입과 공영개발특별회계의 배곧신도시 토지매각 수입 등의 증가에 따라 예산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일반회계 세입예산부문은 지난해보다 230억800만원(4.2%) 늘어난 5천690억4천만원으로 누리과정 운영비 미편성에 따라 133억원 줄어든 반면, 자동차세, 재산세 등의 자연증가와 지방소비세율 인상등으로 전체적인 세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세출예산은 대 시민 서비스 재공을 위해 인력운영비와 자체사업비에 각각 70억원과 202억원이 증액된 733억원과 2천73억원을 반영했다. 11개의 기타 특별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총규모는 올해보다 38억1천700만원이 감소된 496억1천400만원으로, 이는 교통사업, 폐기물처리시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특별회계에서 잉여금 등의 감소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한편 올해 말 현재 기금조성액은 총 7개 기금에 421억4천500만원으로, 내년도 기금 조성 예정액은 14억500만원이 늘어난 435억5천만원이다. 주요 증가원인은 상수도사업 회전기금의 이자수입과 재난관리기금의 순 잉여금 수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이성남기자
시흥시가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 위탁해 지난 17년간 운영해 오던 시흥시자원봉사센터를 내년부터 시가 직영체제로 운영키로 하면서 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직영 전환에 대한 시의 입장을 밝히고, 지난 1997년부터 17년간 자원봉사센터를 위탁해 운영해 왔지만 지난해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협의회의 내부갈등으로 센터장이 1년간 공백으로 운영되고, 11월에는 센터장이 취임했으나 현장과의 연계 및 소통부재로 현장의 자원봉사자들로부터 불만이 표출되면서 정상적인 자원봉사를 추진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자원봉사의 품질을 높이고 현장의 자원봉사자들의 연대와 신뢰제고, 네트워크 구축 및 소통의 활성화를 위해 직영체계로의 전환이 불가피했다고 밝혔다. 시는 직영 전환을 계기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다양한 민간자원의 발굴 및 동원, 현장 봉사자들간의 강한 연대 및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의 진로탐색 경험 등을 제공할 수 있는 청소년 봉사활동의 활성화, 지역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성숙한 자원봉사의 실천,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시흥사랑 시민운동의 허브 기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시가 자원봉사센터를 직영으로 전환하는 이유나 필요성, 근거에 대한 아무런 설명도 없이 12월31일 위탁운영만료에 따라 직영으로 전환한다며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며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위탁운영의 대표적 모범사례로 전국적인 모델이 됐고, 올해 운영의 안정화를 통해 2014년 운영성과도 많이 향상돼 전국 센터에 비해 부족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센터측은 또 센터운영에 문제가 있었다면, 사전에 그 문제점에 대한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통해 개선점을 찾고, 대안을 마련해야 하는데도 일체의 협의없이 직영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은 행정 독선주의와 행정 편의주의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센터운영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 판단 근거와 기준을 갖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함에도 공무원의 일방적인 평가와 일부 봉사자들의 불만을 센터운영의 전체적 부실 근거로의 평가는 직영 전환의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의 의사결정 구조와 집행구조를 현장의 자원봉사 활동가들을 중심으로 재구조화하고 봉사자들이 매월 정례회의를 통해 정책결정과 집행, 평가에 함께 참여하고, 책임지는 시스템으로 전환해 운영하면서 안정화 되면 신속하게 민간영역으로의 위탁 전환을 재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배곧신도시 아울렛부지 ㎡당 45만원에 분양 도로개설 등 행정편의 제공 특혜의혹 지적도 市 유보지로 남겨놓은 상태, 가격 저평가 불가피 시흥시가 배곧신도시내 신세계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토지 매각과 관련, 업체 측에 헐값에 토지를 매각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해당 아울렛이 들어서도 향후 고용과 지방세수 측면에서도 예측과는 달리 미미할 것으로 전망,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와, 경기도, (주)신세계사이먼 측은 지난 9월18일 프리미엄아울렛에 대한 투자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을 맺었다. 시흥시는 또 후속조치로 정왕동 배곧신도시 일대 (14만5천418㎡)에 대해 (주)신세계사이먼측과 661억6천519만원에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 사이먼은 사들인 배곧신도시 부지에 오는 2017년까지 250여개 유명 브랜드가 입점하는 프리미엄아웃렛을 건립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흥시가 신세계 사이먼에 매각한 토지가는 그동안 시가 분양한 배곧신도시 내 일반 상업용지 가격보다 턱없이 낮은 가격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시가 분양한 상업용지의 ㎡당 분양가는 최저 246만원에서 최고 460만원 정도이지만, 신세계사이먼에게는 ㎡당 45만5천원에 팔아 헐값 매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홍지영 시의원은 일반 상업용지 분양가보다 터무니없이 낮은 가격에, 그것도 맹지처럼 토지가격을 저평가한 뒤 헐값 매각을 했다면서 시흥시가 도로개설 등 행정편의 제공이라는 특혜까지 주는 무소불위의 행정을 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 부지를 매각하면서 시 의회의 동의도 받지 않고 독단적 행정으로 일관, 주변 상인들의 도산 등 폐업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공청회나 설명회 조차도 없었다며 상인들의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 의원은 또 여주 신세계아울렛의 경우 연간 지방세수가 2억원도 안돼 지방재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고용, 세수확대에 대한 기대에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이충목 시흥시 미래사업단장은 신세계 사이먼 아울렛부지는 당초 제3경인고속도로가 지나면서 도로와 단절된 준주거용 토지로 차량소음으로 인해 환경영향평가상 주택건립이 불가능한 지역이라며 이처럼 유보지로 남겨놓은 상태에서 토지가격의 저평가가 불가피한 만큼 상업지역과 비교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말했다. 이 단장은 또 월곶상인들의 요구로 도로신설이 예정돼 있어 신세계 사이먼에 특혜를 주기 위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시흥=이성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