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내달 1일까지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초중고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학습부진학생 이해를 위한 심리치료 상담과정 직무연수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직무 연수는 학습부진학생의 이해와 지도 역량을 높이고자 미술치료 강의와 토론, 실습 위주의 방법으로 이뤄진다. 특히 오현숙 한서대학교 아동미술학과 교수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내 안의 나, 관계 속의 나, 환경 속의 나, 우리들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진행한다. 발달단계에 따른 미술표현, 피아제의 인지발달 단계와 미술표현, 에릭순의 심리사회적 발달단계와 미술표현 등의 이론 연수와 나의 자와상과 대화하기, LTM(풍경구성법), KFD(동적가족화), KSD(교사의 직장생활화), 4단계 문제해결, 문장완성 검사와 불안척도 검사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실습을 통한 심층적 연수가 진행된다. 한편, 김포교육청은 기초학력 부진학생의 학업성취와 학습부진아의 기초학력향상을 도모하고자 문제원인을 심리정서적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해결하는 행복한 배움 나눔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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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찬 기자
2013-07-30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