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남동 물빛놀이터’가 개장 첫 주말부터 뜨거운 호응 속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개장 첫날인 5일 온라인 사전 예약이 일찌감치 매진됐다. 대다수는 가족 단위 방문객으로 나타났다. 7월 주말 인터넷 예약은 이미 매진됐으며, 8월 예약은 7월 말 오픈 예정이다.
물빛놀이터는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한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의 유수풀이다. 물빛놀이터에는 수영장과 유아 물놀이장이 있다.
특히,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가까이 배치하고 남동구민은 이용요금의 50%를 감면한 점 등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동시 수용 인원 800명 안에서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주민들의 원활한 물빛놀이터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물빛놀이터에서 많은 분이 즐겨주셔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물빛놀이터가 주민을 위한 시설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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