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실버인력뱅크(센터장 홍인숙)는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근무 중 고충사항 및 개선사항 등에 초점을 두고 스트레스 관리와 토론 등의 방법으로 1시간30분 동안 진행됐다.
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은 “용돈도 벌고 시간을 체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좋다”며 “신체적으로 건강해지고 운동이 돼 보람된다”고 말했다.
구리실버인력뱅크는 올해 2월 구리시로부터 위탁받아 노인일자리 사회서비스형 사업을 시작했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노인주간보호센터에서 환경청소, 주방보조, 업무지원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월 54만 원(월 60시간 기준, 주휴수당, 연차수당 별도 지급)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공익형 사업과 차별화되면서 근로자로서 노동법에 근거해 관리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리실버인력뱅크는 앞으로 고령자의 취업과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관리와 홍보를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리=김동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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