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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농·도여성 한마음대회 열려

승인 1999-10-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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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도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경기 농·도여성 한마음대회’가 6일 수원실내체육관 및 종합운동장 야외행사장에서 열렸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권호장경기도행정부지사, 정대근농협중앙회장, 김훈동경기농협본부장, 본사 김재봉회장을 비롯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농가주부모임 경기도지회 회원 등 5천500여명이 실내체육관을 가득 메운채 개최됐다.

1부행사에서는 농·도가정 자매결연 및 농업발전에 기여해온 여성농업인 등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으며 2부에서는 할아버지들이 참석한 짚신꼬기대회와 농·도여성들이 틈틈히 익힌 솜씨자랑과 전시회, 재활용품 및 작품바자회, 경기농특산물 큰 잔치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김훈동경기농협본부장은 이날 대회사에서“농·도간 자매결연을 통해 소비자는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인은 안전생산물을 생산하는 등 하나가 되어 전통문화, 식량안보를 지켜나가야 한다”며 “농·도여성이 한마음이 되어 여성발전과 농업, 농협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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