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문화제 화려하게 개막

제36회 수원 ‘화성문화제,가 7일 밤 화성 4대문에서 화려한 레이져쇼가 펼쳐지는 가운데 개막됐다.

서장대 상공의 대형스크린에 화성 캐릭터와 월드컵로고의 에니메이션이 펼쳐지는 가운데 4가지 색깔의 빔쇼가 1km 상공까지 올라가는 불꽂놀이로 시작된 이번 문화제기간에는 곳곳에서 시민들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8일 정조대왕의 능행차연시, 9일 연무대에서의 정조시대 전통무예 연출과 회갑연 재연, 13일까지 장안공원에서 진행되는 갈비축제, 팔달시장 거리축제 등은 이번 축제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최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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