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도로 싸이클 경기일정이 차량통행량이 많은 주말 오전시간대에 잡혀 있어 막대한 행사차질이 빚어질 우려가 높아 일정 변경 등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 대두.
인천시체육회와 강화군에 따르면 오는 주말인 16∼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남고부 도로싸이클(120㎞)과 남자 일반부 개인경기(200㎞)가 인천 서구청앞에서 검단사거리∼김포시 통진면∼강화군 사이 왕복구간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
그러나 싸이클 경기가 열리는 48호 국도는 주중은 물론 주말에 수도권 나들이객차량이 폭증 상습 정체현상을 빚고 있어 사이클 경기를 위한 차량 통제가 사실상 불가능해 대회운영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
이와 관련, 대회관계자는 “대회 시간대 변경은 사실상 불가능한 만큼 경기장소와 일정을 사전에 충분히 홍보해 차질없는 대회운영에 힘쓸 계획”이라고 언급.
○…제 80회 전국체전 개막전날인 지난 10일부터 11일 오전까지 인천지역에 비가내려 개막행사에 막대한 차질이 예상됐으나 이날 오전 11시께부터 날씨가 좋아지자대회관자들이 안도하는 모습.
이날 오전부터 대회관계자들은 기상대로 전화를 걸어 날씨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비가 내릴 경우를 대비한 각종 대책마련에 부심해오다 비가 그치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해온 개막식이 한치의 오차나 실수없이치뤄질 수 있도록 행사 진행자들을 독려하기도.
○…경기장 차량 통제를 담당한 일부 공무원들이 각 시도선수 임원단 차량까지 경기장출입을 통제해 이들로부터 거센항의를 받는 등 대회초반부터 삐그덕.
11일 오후 1시께 핸드볼 경기가 열리는 인천실내체육회관 정문앞에서 차량통제를담당한 공무원들이 경기참관을 위해 경기장으로 진입하려던 경남체육회 임원차량을비롯 대구, 대전 임원차량이 체육회에서 인정한 비표를 부착하지 않은 차량은 진입할 수 없다며 출입을 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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