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 본사 이천공장으로 이전

간장,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전문제조업체인 샘표식품㈜ 본사가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공장으로 이전한다.

13일 샘표식품㈜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운영중인 서울시 도봉구 창동 본사와 식료품 제조공장은 교통난과 제조시설의 부족으로 유통관계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이천공장을 증설, 본사를 이전키로 했다.

이천공장은 현재 4만7천153㎡의 공장용지내에 2만6천52㎡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본사 이전과 함께 1만5천611㎡의 용지 증설과 생산라인 2만7천918㎡를 확충할 계획이다.

샘표식품㈜의 이전으로 100명 이상의 고용인원 창출은 물론 1억5천870만원의 세수확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이천=황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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