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14일 오후 경기도 포천군 승진훈련장에서 열린 공군창군 50주년 기념 화력시범을 참관하고 격려했다.
김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우리 공군은 창군 50년만에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고 평가하고, “우리 군의 정보화 및 과학화를 위해 공군력의 증강과 첨단화된 군사력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또 “우리의 대북포용정책은 전 세계가 지지하고 있으며, 확고한 안보를 바탕으로 한 대북포용정책을 일관성있게 추진, 한반도에서의 냉전구조를 종식시키고 평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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