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름센터 운영 사생활침범

부천중부경찰서는 14일 심부름센터를 운영하면서 사생활을 침해한 혐의(신용정보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서모씨(44·인천 서구 마전동)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2월부터 자신의 집에 K기획이란 흥신용역업을 차려놓고 지난 9월 남편의 불륜현장을 잡아달라는 주모씨의 부탁과 함께 100만원을 받고 사생활을 조사하는등 지금까지 12차례 타인의 사생활을 침해한 혐의다./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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