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행세하며 미성년자 성폭행

인천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5일 경찰관으로 행세하며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박모씨(33)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6일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세워놓은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폰팅으로 만난 이모양(16)에게 “나는 경찰관인데 널 윤락행위 방지법 위반혐의로 체포하겠다” 며 수갑을 채운 뒤 인근 여관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다./손일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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