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위해 타지로 원정오찬 빈축

○…지역경제활성화에 앞장서야할 시의원들이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관용버스를 이용, 관내를 벗어나 타시로 원정오찬을 즐겨 빈축.

의왕시의회 의원들은 26일 본회의를 마치고 시 간부들과 함께 관용버스를 타고 인근 안산시 본오동에 있는 H식당에서 게장백반과 갈치백반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온 것으로 밝혀져 비난이 고조.

주민 정모씨(58·내손동)는 “시의원들이 지역경제는 안중에도 없이 점심을 먹기위해 관내 식당은 외면한채 다른 시로 원정을 하면서까지 다닌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시의회의 앞날이 매우 걱정스럽다”고 뼈있는 한마디./의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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