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아내 돌아오자 폭행해 숨져

○…이천경찰서는 2일 가출해 돌아온 부인을 주먹과 각목으로 마구 때려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김모씨(34·이천시 안흥동)를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월 31일 오후 6시께 가출했던 부인 이모씨(34)가 집으로 돌아오자 “가출한 여자가 왜 집으로 들어왔느냐”며 흉기로 머리카락을 자른뒤 절구 방망이 등으로 마구 때려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황규정기자 kjwh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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