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없다며 동료 베트남인 폭력행사

○…군포경찰서는 2일 동료 베트남인을 상대로 강도짓을 하는등 버릇이 없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법률위반)로 팜반남씨(34·의왕시 내손2동) 등 베트남인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31일 밤 10시30분께 군포시 당정동 앞길에서 알고 지내던 베트남인 웬반탄씨(25)를 인근 공터로 유인 “평소 베트남인들을 상대로 강도짓과 버릇없는 행동을 하냐”며 웬씨를 칼로 온몸을 찌르는등 중상을 입힌 혐의.

/설문섭기자 mssulⓐ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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