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매주 월요일 2시간 동안 저명인사를 초청해 실시하고 있는 공직자 특별교육이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시는 21c를 앞두고 공직자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는 요구에 따라 각분야별로 저명인사를 초정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게 된 것.
이에따라 지난 1일 오후 4시부터 민방위교육장에서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하하!수원”운동과 관련한 이시형박사(강북 삼성병원 신경정신과 부장)의 ‘건강하게 삽시다’라는 강연이 펼쳐졌다.
이날 이박사는 웃음이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어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리게하는 효과를 가져다 줄 뿐만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건강을 지켜주는 힘이 되고 있다는 내용을 구체적인 사례와 과학적은 근거를 들어 설명했다.
또 시가 추진하는 “하하! 수원”운동이 성공적으로 확산될 경우 수원시는 2002년 월드컵 개최후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할 것이라며 공무원이 먼저 자부심을 갖고 추진해 줄 것을 당부,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시의 특별강연은 8일 송자 명지대총장, 15일 박동규 서울대교수, 22일 황필호 강남대교수, 29일 안병욱 숭실대명예교수로 이어진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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